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임이랑)는 7월 4일 관내 어린이집 원장을 대상으로‘효율적인 어린이집 운영을 위한 미래교육(2)’을 비대면 교육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해당 교육은 지난 5월 실시한 1차 교육의 심화과정으로 “챗GPT 활용 어린이집 운영 – 어린이집을 위한 스마트 실무 팁”이라는 주제로 어린이집 문서 작성 등 보육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보육기관에서 원장의 AI활용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하게 됐다. 이 날 교육은 어린이집 원장 100여명이 참석하고 미래교육아카데미 김진희 대표의 강의로 △챗 GPT 관찰일지 작성 △교육용 포스터 제작 △챗GPT로 이미지 생성하기 △SUNO 실습 등 다양한 문서작성 실습 위주의 교육이 진행됐다. 해당 교육의 참여자들은 “어린이집 현장에서 ChatGPT를 활용할 수 있는 유용한 정보를 알게 되어 어린이집 운영에 도움이 됐으며, 미래교육이라고하여 나만 뒤쳐지는건 아닌지 걱정했는데, 기본 사용방법부터 자세하 진행되어 좋았다.”등 다양한 소감을 말했다. 세종특별자치시육아종합지원센터 센터장은 “AI 교육이 본격적으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충남도가 석탄화력발전소 폐지지역 지원을 위한 특별법 제정과 공공기관 이전 등을 새정부 국정과제로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도는 8일 서울 정부청사에서 국정기획위원회 국가균형발전특별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충청권 시도와의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국정기획위원회가 국가균형발전 정책 제안과 대통령 지역공약에 대한 시도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도에서는 전형식 정무부지사가 참석해 지역 과제를 설명했다. 도는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제도 개선 과제로 △석탄화력발전 폐지 지역의 지역경제 붕괴를 막기 위한 특별법 제정 △대전·충남 행정통합을 위한 행정 체계 대개편 및 권한 이양 △오염된 연안 하구 생태 복원 등을 건의했다. 공약과제로는 △공공기관 제2차 이전 △충청내륙철도 건설 △보령∼대전 고속도로 건설 △반도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제2중앙경찰학교 충남 설립 등 충남 7대 광역 공약을 중심으로 요청했다. 도는 지역 여야 국회의원들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더 많은 충남 현안을 국정과제에 담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전형식 부지사는 “새정부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청주시정연구원에서 운영하는 공간분석센터에서는 7일 ‘청주 청년의 삶 변화, 데이터로 보다’라는 제목으로 제3호 인포그래픽을 발간했다. 인포그래픽은 시민들에게 복잡한 정보를 쉽고 빠르게 전달하기 위해 센터에서 직접 빅데이터를 분석하고, 이를 시각화하여 제공하는 방식이다. 지난 4월부터 센터는 CHERiNFO(체리인포)라는 명칭으로 인포그래픽을 매월 발간하고 있다. 제3호 CHERiNFO는 청주시 청년센터(뜨락5959)에서 제공한 청주시 청년 실태조사 데이터로 분석됐다. 청년센터는 2019년부터 매년 청주시 청년(19~39세)을 대상으로 고용, 주거, 문화 분야 등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이번 CHERiNFO에서는 문항이 재구성된 2022~2024년까지의 자료를 활용해 분석한 결과를 제시했다. 청주시 청년실태조사가 분석에 활용된 첫 사례라는 점과 이를 통해 급변하는 청년의 삶을 파악하여 청년정책 설계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있다. 청년의 삶은 미취업자, 취업자, 주거, 문화·여가 분야로 구분하여 분석됐다. 미취업자 분야에서 아르바이트 종사 비율은 학생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청주시는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 대상자 200명을 오는 31일까지 추가로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청주시에 거주하면서 신청일 현재 임신 중이거나, 2024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를 대상으로 1인당 24만원(보조 80%, 자담 20%) 상당의 친환경농산물을 지원해주는 내용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임산부는 신청 기간 내 신청서와 임신‧출산 증빙자료를 첨부해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시는 8월 중 추가 대상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단, 2025년도 선정자 또는 기존에 같은 출생아 또는 태아(다태아 포함)로 지원받은 임산부, 보건복지부 지역사회통합건강증진사업(영양플러스) 지원을 받고 있는 임산부는 제외된다. 지원 품목은 유기‧무농약농산물, 유기가공식품, 유기축산물, 유기수산물, 무농약가공식품, 무항생제축산물, 동물복지인증품으로 임산부가 쇼핑몰에 접속해 필요한 농산물을 주문하면 된다. 지원금은 오는 12월 15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김주아 시 친환경농산과장은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은 임산부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해 임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아산시가 정부가 추진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계획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추진TF’를 구성하고 부서 간 협업체계를 구축한다. 정부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15만 원 이상(취약계층 최대 50만 원)의 소비쿠폰을 지급해 내수 활성화와 지역경제 회복을 도모한다는 방침을 밝힌 상태다. 아산시는 아직 정부의 구체적인 실행지침이 내려오기 전 단계이지만, 대규모 지급사업의 특성상 사전 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보고,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추진TF’는 부시장을 단장으로, 기획경제국장을 부단장으로 하는 강력한 총괄체계 아래 한시적으로 실무 인력을 차출해 운영할 계획이다. 오세현 시장은 “정부 소비쿠폰 지급계획이 본격화되면, 우리 시가 즉시 지급을 시작할 수 있도록 선제적 준비를 갖추는 것이 행정의 책임”이라며 “시민 불편이 없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이번 소비쿠폰이 지역 상권과 소상공인 매출 확대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TF를 중심으로 긴밀히 대응하라”고 강조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홍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4일, 홍성문화원 공연장에서 장애인 정서지원과 인식개선을 위한 ‘몸과 마음 치유 문화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민·관 협력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장애인분과 주관 아래 홍성 관내 장애인 기관·시설·단체 이용자와 관계자 등 22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참석자들은 마술 공연 ‘힐링매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정서적 치유와 즐거움을 경험하며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정윤 공동위원장은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함께 어울리는 사회가 되길 바란다”며, “민·관 협력을 통해 포용적 지역사회를 만들어가자”고 전했다. 장애인가족지원센터 안경화 팀장은 “공연을 통해 함께 웃고 공감하는 모습을 보며 큰 감동을 받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협의체 장애인분과는 앞으로도 정서지원 프로그램과 교육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충주시는 충청북도, 충북에너지 산학융합원과 함께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하는‘한국형 퀵스타트(Quick Start) 프로그램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충주시는 신성장 동력 산업인 자동차 산업 분야의 선두 주자임을 다시 한번 알렸으며, 지역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한국형 퀵스타트 프로그램 사업’은 지역 투자기업의 맞춤형 인력양성 지원 사업으로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비 지원 △교육훈련비 및 장려금 지원 △현장기술인력 직무교육 지원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사업은 내년 3월까지 약 9개월간 국비 총 13억 원이 투입되며, 충북에너지 산학융합원이 주관하고 충청북도, 충주시, 지역 친환경자동차 부품기업인 ㈜에스앤에스(SNS)가 참여한다. ㈜에스앤에스(SNS)는 지난 6월 충주 공장을 설립했으며, 현재 현대·기아자동차의 전기차 배터리 관리시스템과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개발하고 납품하는 미래 모빌리티 분야의 전도가 유망한 글로벌 기업이다. 이번 사업은 단순 지원을 넘어 지방 기업의 인력수급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지역에 양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은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성복·김영배)는 지난 1일 '따뜻한 나눔 행복나르미'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돈우명가(대표 김수영)와 꼭지네식당(대표 김혁) 2개 업체를 방문하여 '우리동네 수호천사' 현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우리동네 수호천사' 현판 전달식은 지역사회 내 나눔문화 확산과 민관협력 활성화를 목적으로 시행되는 사업으로, 현금 외에도 현물 및 재능기부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개인이나 업체에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지속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에 현판을 받은 두 업체는 올해 4월부터 어려운 이웃에게 정성을 담은 따뜻한 음식을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등 적극적인 지역사회 나눔실천을 해온 것으로 알려져 왔다. 이성복·김영배 공동위원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나눔 실천에 적극 참여해 주신 두 업체 대표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지역사회 내 나눔문화를 확산시키고 주민 복지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홍성소방서는 차량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을 위한 안전 조치로, 차량용 소화기 비치 의무화 기준이 기존 7인승 이상 차량에서 5인 이상 차량으로 확대됐음을 알리고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이는 지난해 12월 1일 개정된'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시행령에 따른 것으로, 모든 5인승 이상의 차량에 1개 이상의 차량용 소화기를 비치해야 한다. 소화기는 운전자가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위치에 둬야 하며, 권장 설치 장소는 차량 유형에 따라 차이가 있다. 실제로 지난 6월 30일, 홍성군 고암교차로 인근에서 차량 화재가 발생했으며, 이를 목격한 홍성소방서 비번 대원이 자신의 차량에 비치한 소화기 3대를 활용해 소방차가 도착할 때까지 초기 진화에 나섰다. 이러한 신속한 대응으로 대형 화재 확산을 막는 데 큰 역할을 했다. 강기원 서장은 “이처럼 차량 화재는 초기 대응에 실패하면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자신뿐만 아니라 다른 운전자들의 안전을 위해 차량용 소화기 비치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시길 바란다” 당부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천안시는 오는 11일 시청 봉서홀에서 ‘제14회 인구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인구 문제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2023년부터 인구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인구의 날 기념행사는 인구문제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이날 행사는 인구정책 유공자와 공모전 수상자 시상식과 퍼포먼스, 인구 전문가인 마강래 중앙대 교수의 ‘인구 소통 토크쇼’, 7남매 다둥이맘 김소정 씨의 ‘출산·양육 공감 토크’, 가수 황가람의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인구 문제는 어느 한 세대의 문제가 아닌, 모두가 함께 풀어나가야 할 시대적 과제”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이 중심이 되는 인구정책의 방향을 공유하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구의 날은 세계인구가 50억 명을 넘은 것을 기념하고 인구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1987년 유엔개발계획(UNDP)이 제정한 날로, 우리나라는 2012년부터 7월 11일을 법정기념일로 지정해 기념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