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옥천교육지원청은 6월 18일,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구축을 위한 권역별 연수를 옥천통합복지센터 6층 대회의실에서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남부 3군(보은, 옥천, 영동) 지역의 학교 행정실장과 교무부장 총 136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연수는 학생 개개인의 특성과 필요에 맞춘 통합지원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학교 현장의 행정 및 교무 담당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오전과 오후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학생 중심의 교육복지와 지원 방안을 주제로 깊이 있는 강연으로 구성됐다. 오전에는 강지나 작가가 행정실장을 대상으로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의 성장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어려움과 이를 학교 차원에서 어떻게 지원할 수 있는지에 대해 현장 중심의 사례와 함께 전달하여 큰 공감을 이끌어 냈다. 오후에는 교무부장을 대상으로 신연옥 전)방아초등학교 교장이 ‘학생맞춤통합지원으로 행복한 학교 만들기’의 주제로 강연을 이어갔다. 신연옥 전) 교장은 학교에서 통합지원 체계를 운영하며 경험한 다양한 사례와 실천 노하우를 공유하며, 교무부장들의 통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동구는 오는 26일 용운동 용수골 어린이공원에서 펜싱 국가대표 오상욱 선수의 뛰어난 성과를 기념하는 ‘오상욱 거리’ 선포식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오상욱 선수는 아시아 선수 최초로 펜싱 사브르 개인전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하고, 2024 파리올림픽에서 2관왕에 오른 데 이어 현재 세계랭킹 1위에 올라 있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펜싱 스타다. 이날 선포식은 관악5중주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펜싱 꿈나무들의 사브르 시범공연, 경과보고, 선포문 낭독, 제막식,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며, 행사 종료 후에는 오상욱 선수의 팬 사인회도 예정돼 있어 지역주민과 팬들의 큰 관심이 기대된다. ‘오상욱 거리’는 동구 용운동 대학로 일원(용운주공2단지~마젤란아파트 삼거리, 약 900m 구간)에 조성됐으며, 법정도로명이 아닌 명예도로명으로 지정됐다. 단, 명예도로명의 사용 기간은 지정일로부터 5년이며, 만료 30일 전 연장 신청이 가능하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오상욱 거리 조성을 통해 지역을 대표하는 인물의 성과를 널리 알리고, 관광객 유입과 생활인구 증가 등 지역 활력 제고에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중구 대사동은 19일 새마을협의회(회장 양인석)와 새마을부녀회(회장 곽인순)에서 관내 저소득 어르신 50세대를 대상으로 따뜻한 밑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무더운 여름철을 앞두고 결식이 우려되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되었으며,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 회원 30여 명은 신선한 재료로 영양 가득한 닭계장과 시원한 나막물김치 등을 정성껏 조리하고 포장해 직접 각 가정을 방문, 안부 인사와 함께 전달했다. 곽인순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께서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며 더욱 큰 보람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신미영 동장은 “민관이 협력해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매우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함께 따뜻한 복지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답했다. 한편, 대사동 새마을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과 나눔 실천으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있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중구는 지난 18일‘여성친화도시 4기 주민참여단’위촉식을 개최하고 주민주도형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날 행사는 김제선 구청장의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주민참여단의 결의문 낭독을 통해 지역사회 변화를 위한 참여 의지를 다졌으며, 이어 충남사회서비스원 이경하 연구위원이‘여성친화도시의 정의와 주민참여단의 역할’을 주제로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에 출범한 여성친화도시 4기 주민참여단은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된 32명의 구민으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도심 안전 모니터링 ▲여성친화 정책 제안 ▲생활 속 차별 요소 개선 ▲지역 캠페인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구민 모두가 안전하고 평등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여성친화적인 지역 환경 조성에 앞장설 예정이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그동안 주민참여단은 다양한 활동과 정책 제안을 통해 중구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왔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의 시각에서 성인지적 관점을 정책 전반에 반영해 주민주도형 여성친화도시 중구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중구는 2025년 행복이음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우리학교 소극장’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학생들이 학교에서 쉽게 연극 공연을 접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중구는 지난 4월 관내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참여 신청을 받아 총 7개교(초등학교 5개교, 중학교 2개교)를 선정했으며, 선정된 학교에는 각 1회씩 연극 공연 관람을 지원하고 있다. 공연은 지역 극단이 직접 학교를 방문해 ▲학교폭력 예방 뮤지컬 ▲고전 각색 마당극 등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으로 진행하며, 단순한 관람을 넘어 배우들과의 소통, 무대 참여 등을 통해 학생들이 생생하게 문화예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학생들이 학교 안에서 수준 높은 공연을 접하며 문화적 감수성과 상상력을 키우는 값진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예술단체와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교육 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중구는 19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공무원, 시민, 전문가가 함께 참여하는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혁신 리빙랩 정책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행정과 주민, 전문가가 협력해 지역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리빙랩(Living Lab)’ 기반 접근 방식을 공유하고, 실무 공무원의 현장 중심 정책기획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의에서는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한 리빙랩의 필요성 ▲주민참여형 정책 모델의 구조 ▲국내외 적용 사례(휠체어 리빙랩, 에너지 실험도시, 농촌돌봄 실험 등) ▲정책 실험 설계 방법론 등이 소개됐으며 특히, 공무원이 직접 문제를 정의하고 주민과 함께 해결 방안을 공동 설계하는 방식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이번 교육은 실무자들이 지역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기획 역량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회혁신 리빙랩 방식을 행정에 적극 도입해 주민과 함께 다양한 지역 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헤드라인충청 임재용 기자 | 국세청은 6월 18일부터 19일까지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개최된 제29차 유럽 조세행정협의기구(IOTA) 총회에 참석했다. 우리나라는 IOTA의 유일한 아시아 회원국으로, 우리 기업의 주요 수출시장인 유럽 지역으로 세정협력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국세청장이 대면 회의에 참석했다. 강민수 청장은 유럽 각국의 국세청장과 양자면담을 진행하여 진출기업 지원과 세정협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공조방안을 논의했다. 국세청은 6월 18일부터 6월 19일까지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개최된 제29차 유럽 조세행정협의기구(IOTA) 총회에 참석했다. IOTA는 유럽 지역 조세행정의 공동 발전과 협력 강화를 위해 1996년 설립된 과세당국 간 협의체로, 이번 총회에는 44개 회원국 외에도 OECD, IMF, 아시아개발은행(ADB) 등 국제기구와 다양한 민간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우리나라는 2021년 제25차 총회에서 준회원국으로 가입한 이후, IOTA의 유일한 아시아 회원국으로서 활동해 왔다. 국세청장의 IOTA 총회 참석은 국세청이 세정협력 네트워크를 한층 넓힐 수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자타공인 대한민국 최고의 연기파 배우이자 잉꼬부부, 최수종하희라의 파격 연기 변신으로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tvN ‘우리는 잉꼬부부가 아닙니다’가 7월 7일(월) 밤 10시 10분 첫 방송을 앞두고 대망의 1화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먼저 공개된 티저 영상들이 SNS 조회수 860만 뷰를 돌파하며 나날이 관심이 불타오르고 있는 가운데, 파격적인 내용을 담은 1화 예고가 시선을 집중시킨다. 드라마 테라피의 첫 막을 여는 문제적 사연은 바로 이혼 소송 중 맞바람을 피운 부부의 이야기. “사랑이 없는데 바람이 맞는가?”, “이 정도도 욕설인가”라고 하는 질문이 이어져 다양한 입장에서 뜨거운 갑론을박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사연의 실제 부부들이 등장하고 수라 커플의 연기와 싱크로율을 보이는 모습이 오버랩되며 몰입감을 극대화한다. 실제 부부의 상황뿐만 아니라 비주얼과 말투까지 똑같이 재연한 모습에 사연 속 부부들도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 본격적인 부부 상담을 시작하며 부부의 상황에 진심이 된 출연진들이 “극 사실주의 드라마라니까요”, “와 이 두 사람이 어떻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가수 지아가 ‘그때 그 남자’로 시간을 뛰어넘는 그리움을 노래한다. 지아는 오는 2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리메이크 음원 ‘그때 그 남자’를 발매한다. ‘그때 그 남자’는 지난 2009년 발매된 가수 일락의 정규 3집 앨범 Part.1 타이틀곡 ‘그때 그 여자’를 리메이크한 음원이다. 원곡이 한 여자를 향한 그리움을 표현했다면, 지아는 여성 화자의 시점에서 한 남자를 향한 애틋한 진심을 풀어낸다. 원곡뿐만 아니라 거미, 백지영, 아이유, 케이윌 등 다양한 아티스트의 숱한 명곡을 작업해온 히트 프로듀서 최갑원, 김도훈과 발라드 여제 지아의 만남도 기대를 모은다. 지아는 그간 최갑원, 김도훈과 손잡고 ‘나쁜 버릇’, ‘눈물’, ‘스물네 시간’ 등 곡을 발표해왔으며, 최갑원과는 ‘사랑하지 않아서 그랬니’, ‘사랑하기 싫어’, ‘울보라 그래’ 등 대표곡을 탄생시키며 믿고 듣는 시너지를 굳혀왔다. 지아는 따뜻함과 애절함이 공존하는 음색으로 원곡과 또 다른 정서와 감성을 끌어낸다. 지아만의 호소력 짙은 가창력과 세대를 뛰어넘는 재해석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견우와 선녀’ 조이현, 김미경, 윤병희, 이수미가 용한 캐릭터 플레이를 펼친다. 오는 23일(월) 첫 방송되는 tvN 새 월화드라마 ‘견우와 선녀’(연출 김용완, 극본 양지훈, 기획 CJ ENM, 제작 스튜디오드래곤·덱스터픽쳐스·이오콘텐츠그룹) 측은 19일 비범한 아우라의 ‘무당 패밀리’ 박성아(조이현 분), 동천장군(김미경 분), 꽃도령(윤병희 분), 이모님(이수미 분)의 스틸을 공개했다. ‘견우와 선녀’는 죽을 운명을 가진 소년과 이를 막으려는 MZ 무당 소녀가 벌이는 열여덟 청춘들의 거침없는 첫사랑 구원 로맨스다. 첫사랑을 위해 운명과 맞서는 고등학생 무당 박성아, 그리고 그녀가 열어준 평범한 행복을 통해 운명을 역행할 배견우(추영우 분)의 이야기가 풋풋한 설렘을 선사할 전망. 여기에 개성만큼이나 사연도 각양각색인 K-귀신들의 에피소드는 색다른 재미를 더한다. 무엇보다 ‘돌풍’ ‘방법’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 등 다채로운 장르를 통해 탁월한 연출력을 선보인 김용완 감독, 섬세한 필력의 양지훈 작가가 의기투합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런 가운데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