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천안시의회는 지난 16일 강성기 의원(경제산업위원회 위원장, 목천읍・북면・성남면・수신면・병천면・동면・원성1·2동)이 제279회 임시회에서 대표 발의한 ‘천안시 노후농기계 조기 폐기 지원 조례안’이 소관 상임위인 경제산업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되며 본회의 통과를 앞두고 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지원계획의 수립·시행 ▲노후 농기계 조기 폐기 대상 기준 ▲보조금 지원 및 제한 ▲폐기 업소 지정에 관한 사항을 등을 규정하고 있고, 지속적인 노후농기계(트랙터,콤바인)의 조기 폐기 지원을 통해 미세먼지 저감과 농업기계 분야의 경제성·환경성 실현이 조례제정의 골자이다. 한편 노후농기계 조기 폐기 지원은 농림축산부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근거하여 미세먼지 저감 대책의 일환으로 2021~22년에 시범사업으로 시작됐으나 예비타당성조사 등의 이유로 중단됐다가 25년 재개됐다. 사업대상은 농협 면세유관리시스템에 등록된 2012년 12월 31일 이전에 생산된 트랙터와 콤바인을 대상으로 하며 기대번호와 정상 가동이 확인되어야 한다. 강성기 의원은 “노후농기계의 미세먼지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4월 17일에 교육감실에서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충남지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학교 내 마약 관련 문제에 대한 선제적인 방안마련을 위해 체결됐다. 세종시교육청과 마약퇴치운동본부는 공동으로 학생들의 마약 예방과 건강한 학교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약 예방 교육과 개발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3월 21일부터 세종시 관내 희망학교에 마약퇴치운동본부 전문 강사들이 마약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최교진 교육감은 “이번 업무협약이 학생들에게 마약 예방에 대한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공하는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양 기관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긴밀하게 협력하여 마약예방교육을 통해 학생들에게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주고, 건강한 학교 문화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마약 등 약물오·남용 등을 예방 캠페인을 5월에 실시하고, 학교에 찾아가 홍보 활동과 교육을 하는 등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16∼17일 양일간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관내 미취학아동과 어린이, 교사 등 2,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1회 세종 어린이 안전교실’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시와 행정안전부가 공동 개최하고 한국어린이안전재단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이 일상생활 속 다양한 위험 상황에 대비해 사고 대응 방법을 익히고 안전의식을 높이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에 세종시교육청 등 16개 기관 및 관련 부서와 협력해 ▲완강기 체험 ▲지진‧화재 대피 체험 ▲낯선사람 대처법 교육 ▲킥보드 안전교육 등 실내외 14개 체험존에서 28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직접 몸을 움직이며 즐겁게 배울 수 있는 참여형 안전체험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해 흥미와 교육 효과를 높였다. 고성진 시민안전실장은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반복적인 체험 중심 안전교육은 위급상황에서도 반사적으로 안전행동을 취하게 하는 힘을 길러준다”며, “앞으로도 안전교육과 체험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어린이들이 안전습관을 자연스럽게 체득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nb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청주시는 음식물쓰레기를 감량하면 지역화폐로 보상하는 2025 1분기 감량포인트제 신청을 오는 18일부터 27일까지 접수한다. 전년도 같은 기간 대비 음식물쓰레기 배출량 감량률에 따라 청주사랑상품권(청주페이)으로 보상하는 제도로, 음식물쓰레기 배출 감량에 대해 지역화폐로 실질적인 보상을 지급하는 것은 이번이 전국 최초 시도다. 시는 올해 1분기 음식물쓰레기 감량률이 10% 미만일 경우에는 1천원, 10~20% 미만은 2천원, 20~30% 미만은 3천원, 30% 이상 감량한 세대에는 최대 4천원을 보상한다. 다만 계량을 위해 전자태그(RFID) 종량기가 설치된 공동주택 세대만 신청할 수 있으며, 전년도 같은 기간에 현재와 동일한 주소에서 거주한 경우에만 참여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청주페이 모바일앱 내 구축된 ‘새로고침’에서 신청하면 된다. 기존에는 신청자가 관리사무소에 방문해야 했지만 번거로운 절차로 참여율이 저조해 올해부터 개선했다. 이를 통해 신청부터 지역화폐 지급까지 청주페이 앱에서 원스톱 처리가 가능해져 참여자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충남 최초 수소버스 도입 등 지속적으로 탄소중립 정책을 추진해 온 아산시가 기후위기 시대에 걸맞은 ‘친환경 축제’로의 변화를 도모한다. 아산시는 오는 25일부터 3일간 개최되는 '제64회 성웅 이순신 축제' 개·폐막식에서 연기, 소음, 탄소 배출 없는 친환경 드론 불꽃쇼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밤하늘을 수놓는 화려한 불꽃놀이는 축제의 시작과 끝을 알리는 대표 볼거리 중 하나. 하지만 최근 불꽃놀이가 빛과 소음으로 생태계에 피해를 주고, 이산화질소·산화질소 등 유독성 화학물질 배출로 대기오염을 유발한다는 비판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시는 이번 축제에서 전통적인 화약 불꽃놀이 대신 800대의 드론 펼치는 드론쇼를 펼치기로 했다. '하늘 위에 그리는 영웅의 길'이라는 테마로 아산의 밤하늘을 수놓을 800대의 드론은 이순신 장군의 생애와 업적을 역동적인 영상으로 재현할 예정이다. 드론 불꽃쇼는 화약 불꽃과 달리 유해물질이나 잔해물이 없고 소음도 적어 도심에서도 안전한 공연이 가능하다. 특히 음악과 안무, 영상, 조명 등 다양한 예술 요소와 융합이 가능해 입체적이고 정교한 볼거리를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아산시 배방월천도서관이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도서관에서 만나는 너의 미래’라는 주제로 특별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과 진로에 대해 고민하고 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악당은 아니지만 지구 정복’ 안시내 작가 강연 ▲‘꿈을 여행하다’ 일상의 쉼표 버스킹 공연 ▲데일리 메이크업 클래스 ▲백드롭 페인팅 ▲아이덴티티 모빌 만들기 ▲도서관 삼행시 이벤트 등이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이 스스로를 이해하고 자신의 미래를 설계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홍성군은 지난 16일 홍성축산업협동조합이 (재)홍성사랑장학회에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홍성군청을 방문해 장학금을 기탁한 이대영 조합장은 “홍성 지역을 이끌어나갈 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을 지원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라며, “우리 학생들이 꿈을 향해 도전하고 성장하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홍성축협은 2015년 기탁을 시작으로 홍성사랑장학회에 5,000만원을 기탁했으며, 장학금 외에도 바비큐페스티벌, 도민참여숲 조성, 산불피해복구 등에 성금을 기탁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우리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해주시는 홍성축산업협동조합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홍성의 미래인 학생들에게 아낌없는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장학회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홍성사랑장학회는 지난 2005년 출범한 후 총3,510명의 장학생을 선발하여 약 39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지역인재 육성의 설립 취지를 실천하며 지역민의 희망을 전달하고 있다.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올해로 6년째를 맞는 『제천에서 일주일 살아보기』 사업의 참가자 모집이 시작됐다. ‘제천에서 일주일 살아보기’는 제천에서 2박 3일 ~ 4박 5일까지 머물며, 필수 방문지 방문 및 온라인 관광홍보물 작성 등 과제를 수행하면 체재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5년 제천에서 일주일 살아보기』 사업은 제천시민을 제외한 전 국민이 참여할 수 있으며 지원서 평가에 의한 선발 30%, 무작위 추첨 70%로 사업 참가자를 선발한다. 선발 규모는 50여개 팀 90명 이상으로 예산 범위 내에서 최대한 선발할 계획이다. 사업 참여는 제천 일주일 살아보기 홈페이지 및 이메일로 신청 가능하다. 신청기간은 4월 16일부터 4월 30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일주일 살아보기 홈페이지 및 제천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제천시는 저렴한 가격과 친절한 서비스로 물가안정에 기여하는‘착한가격 업소’에 대한 신규 모집과 기지정 업소에 대한 일제 정비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란 착한가격·청결한 가게 운영·품질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범업소로, 현재 제천시에는 39개소가 지정되어 있다. 시는 4월 25일까지 개인서비스업(외식업, 이․미용업 등)을 대상으로 신규 신청 접수를 받아 5개소를 추가 지정할 예정이며, 신규 모집을 희망하는 업소는 제천시 누리집 고시 ‧ 공고 등을 참고해 구비서류와 함께 시 일자리경제과로 방문 또는 우편(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또한, 기존 39개 업소는 가격수준, 위생․청결, 관리 운영실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적격 여부를 심사 후, 신규 신청 업소와 함께 5월 말경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된 업소는 착한가격업소 인증 표찰과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물가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제도인 만큼 소상공인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제천시가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총사업비 16억 원을 투입해 관내 동 지역 도로를 대상으로 차선도색 공사를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차선도색 공사는 교통량이 많으면서 도로 노면표시가 퇴색한 구간을 중점 재도색해 운전자의 시야 확보, 차선 인식 여건 향상 등을 위해 추진된다. 시는 원활한 공사 진행을 위해 동 지역의 주요 도로의 퇴색 차로를 조사하고 설계를 완료했으며, 오는 7월 중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폭설과 염화칼슘 등으로 차선 노후가 심하여 성실 시공에 중점을 둘 방침으로, 안전사고 예방과 근로자 작업환경 제고 등을 위해 재해예방 기술지도 용역도 병행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도색공사는 단순한 도로 미관 개선을 넘어, 원활한 교통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것으로, 공사 기간 중 시민분들의 양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시민과 작업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차질 없이 추진하고 성실한 공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LED 차량 신호등 보조장치 설치, 가변형 제한속도 교통표지판 설치, 무인과속단속장비설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