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서구는 정림동 벚꽃축제추진위원회가 지난 5일 성황리에 마무리된 벚꽃축제의 수익금 일부를 산불피해 이웃들에게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은 서구청 갑천누리실에서 열렸으며, 위원회 측은 축제 수입액 중 200백만 원을 산불 피해 복구 성금으로 전달했다. 기탁된 성금은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피해를 본 지역 주민들을 돕는 데 사용될 계획이다. 정림동 벚꽃축제는 올해에도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자생단체 등 관내 주민들의 협력으로 개최된 행사는 지역 축제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배준심 위원장은 “많은 분들의 참여로 성대한 축제를 마칠 수 있었고, 축제를 통해 번 수익을 어려운 이웃과 나눌 수 있어 더욱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서철모 구청장은 “매년 축제 개최 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을 기탁하는 벚꽃축제추진위원회가 이번에도 솔선수범한 나눔을 실천해 주어 감사하다”며 “구에서도 피해 지역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민·관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전시가 ‘2025 국가산업대상’에서 우주산업 선도도시 부문 첫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부문은 올해 처음 신설된 분야로, 대전시는 국내 우주산업을 선도하는 대표 도시로서의 위상과 차별화된 정책 추진 성과를 높이 평가받았다. 산업정책연구원(IPS)이 주최하는 ‘국가산업대상’은 창의적이고 탁월한 경영 활동을 통해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 기관, 브랜드를 선정·시상하는 제도로, 수상자 간 전략과 비전을 공유하는 장이기도 하다. 대전시는 ‘우주산업 선도도시’ 부문에서 산·학·연 협력을 바탕으로 한 정책 추진력과 우주 클러스터 조성의 실질적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특히 연구와 인재 양성에 특화된 지구를 중심으로 우주경제 실현을 위한 다양한 노력이 높이 평가됐다. 핵심 사업 중 하나인 ‘우주기술혁신 인재양성센터’는 2028년까지 KAIST에 설립될 예정으로, 글로벌 연구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하는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대전시는 지난 2월 국가 지역전략산업단지 1호로 교촌동 일원이 지정되며, 지역 우주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는 오는 4월 18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엑스포과학공원 특설무대에서 ‘제14회 대전시민천문대 별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2025 대한민국 과학축제, 과학기술대전이 통합 연계하여 2025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 일환으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릴 예정이다. 별빛 아래 펼쳐지는 이번 행사에는 누리봄영챔버오케스트라의 클래식 공연을 시작으로, 대전시민천문대 어린이 합창단,가수 피에스타, 잼스틱 밴드의 무대 등 다채로운 문화 공연이 준비되어 있어 시민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행사 중간에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천문 상식 퀴즈 이벤트가 마련되어 있으며, 정답자에게는 천체망원경, 쌍안경 등 다양한 경품이 증정된다. 이와 함께, 4월 17일 밤에는 별축제 전야 행사로 ‘시와 음악이 흐르는 시낭송회’가 진행된다. 코리아시낭송작가협회, 대전시낭송예술인협회, 대전재능시낭송협회 등이 참여하며, 테너 정호석, 소프라노 노선우 등 지역 예술인들이 함께해 품격 있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장우 대전시장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소정면이 17일 마을정원 간선도로변에서 한마음 체육대회를 앞두고 도로변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환경정화 활동은 직능단체 회원 등 60여 명이 참여해 운당리 회전교차로와 소정리 마을입구 등의 생활폐기물을 집중 수거하면서 쾌적한 체육대회 환경을 조성했다. 한마음 체육대회는 오는 19일 소정면행정복지센터 광장에서 열려 걷기대회와 체육대회, 노래자랑 등 주민 화합을 도모할 수 있는 각종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김광태 소정면장은 “환경정화 활동에 함께 참여한 직능단체 회원분들게 감사드린다”며 “주민과 함께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정면은 매달 ‘깨끗한 소정, 품격있는 마을’을 조성하기 위해 지역 주민 및 단체와 함께 환경정화 활동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BRT작은미술관에서 오는 27일까지 한글과 지역 특성을 접목한 도자 작품전시회 ‘도자로 만나는 우리동네’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BRT작은미술관을 ‘한글문화상설전시관’으로 제공하는 한글문화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젊은 도예가들로 구성된 모임 ‘도화원’이 주관했다. 8명의 참여 도예가들은 각자 거주 중인 소담동과 반곡동 등 지역과 한글문화도시 세종의 특성을 반영한 한글에 자신만의 해석을 담아 다양한 도예작품으로 표현했다. 유민상 한글문화도시과장은 “올해는 세종시의 한글문화도시 추진 원년인 만큼 다양한 사업을 기획하고 있다”며 “이번 전시회에 이어 시민들이 한글의 문화·예술성을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전시와 공연을 지속적으로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는 지난해 전국 최초·유일 한글문화도시로 지정돼 올해부터 2027년까지 3년간 한글문화 상설 전시관 운영 등 각종 한글문화 사업을 추진 중이다.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청주시는 17일 임시청사 재난상황실에서 재해예방 및 침수예방 사업 등 2025년 여름철 대비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신병대 청주부시장이 주재한 가운데 하천방재과, 하수정책과, 각 구청 건설과장 등 관계 부서장들이 참석했으며, 현재까지 각 부서에서 추진 중인 사업의 총괄 현황과 대책 보고가 이뤄졌다. 시는 풍수해 생활권 3개소,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5개소, 중점관리지역 침수예방사업 7개소를 포함해 총 31개소에서 재해예방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상습침수구역인 개신오거리를 포함한 8개소는 지난해에 준공했으며, 공사가 진행 중인 사업은 우기 전 주요 공정 및 조기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장기사업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대책 마련과 함께 행정력을 집중시켜 일정을 앞당길 방침이다. 신병대 부시장은 “시민불편 최소화 및 안전을 위해 여름철 호우 대비에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금산경찰서는 17일 금산 장날을 맞아 인삼약초로 일대에서 보이스피싱 제로(0)를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이 날 캠페인은 경찰서장을 비롯한 현직 경찰관들은 물론이고 전직 경찰관들로 구성된‘경우회’ 그리고 마을 이장 등으로 구성된 ‘피알단’(보이스피싱 범죄 피해 예방 알림단)등 30여명이 적극 동참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서는 보이스 피싱을 ‘제로(0건)화’ 하겠다는 내용으로 자체 제작한 ING(나I부터, 지금Now부터, 금산Geumsan부터) 슬로건을 이용해‘의심하세요(thinking), 멈추세요(stopping), 확인하세요(checking)’등 대응 방법이 담긴 안내문과 ‘교통안전’ 홍보물을 금산 인삼 시장을 방문한 관광객과 지역주민들 에게 배부하면서 주의를 당부했다. 캠페인에 참석한 마을이장 박0씨는 “피알단으로 활동하면서 경찰로부터 피싱 예방 홍보 문자를 받아 다시 마을방송을 통해 피싱 피해 방지 홍보를 하므로써 지역주민들이 좋아한다‘며 감사의 뜻을 표현했고, 또 한 경우회원 김0씨는 ’30년 넘게 경찰에 근무하다 퇴직하여 금산에 살면서, 전·현직 경찰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은 17일 대전 유성구 둔곡지구 외국인투자지역에 입주한 글로벌 자동화기기 선도기업인 한국SMC(주) 대전 제2공장 준공식에 참석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한국SMC 사사히라 나오요시(Sasahira Naoyoshi) 대표 및 SMC그룹 임원진,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 등 내․외빈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 120여 명이 참석해 이번 공장 준공을 축하했다. 한국SMC(주)는 일본 SMC그룹의 한국법인으로 1995년 설립 이후 1997년에 대전 대덕구 신일동에 대전 제1공장을 가동해 왔다. 이번 제2공장은 약 587억 원이 투입돼 연면적 3만 3천㎡(약 1만 평),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됐다. 제2공장에서는 공장자동화 시스템에 필수적인 서모 칠러, 전동엑추에이터, 에어실린더 등의 제품이 생산되며, 또한 50여 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이 기대되는 가운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파급 효과가 예상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내외 불확실한 경제 환경에도 불구하고 500억 원이 넘는 과감한 투자를 결정해 주신 SMC그룹 다카다 요시키 대표님, 한국S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중구의회는 4월 17일 하루 일정으로 긴급한 안건을 처리하기 위하여 제266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6월 3일 제21대 대통령 선거와 제1차 정례회 일정이 중복되는 예기치 못한 엄중한 상황을 맞이하여 내실 있는 결산 및 추경안 심사 준비와 각종 안건의 효과적인 심의를 위한 준비기간을 마련하고 향후 행정적인 변수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정례회 개최 시기를 탄력적으로 변경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대전광역시 중구의회 기본 조례 개정을 목적으로 개회했다. 의장을 중심으로 집행기관인 중구청과 전체 의원들 간 신속하고 긴밀한 협의를 거쳐 폐회 중 사전에 전체의원간담회 및 의회운영위원회에서 절차를 밟아 당일 오전 11시 본회의에서 동 조례안을 최종적으로 심의·의결했다. 오은규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우리 중구의회는 구민의 평안하고 행복한 삶을 위한 '안민복지(安民福祉)' 정신으로 이번 임시회에 임할 것"이며 "국가적으로 엄중한 시기인 만큼 대통령 선거도 물론 중요하지만 구민의 복지와 평안을 최우선으로 삼아야 하는 지방의원의 본분 또한 중요하기에 이번 임시회를 계기로 모든 역량을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아산시의회 ‘아산시 탄소중립을 위한 특별위원회’가 17일 오전 10시, 의회동 집행부 대기실에서 아산시 탄소중립지원센터와 간담회를 갖고 탄소중립 도시 구현을 위한 정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김미성 부위원장을 비롯해 윤원준, 김희영, 김은복 위원이 참석했으며, 아산시 탄소중립지원센터 김혁중 센터장, 한국자원순환산업인증원 박성호 사무국장, 아산시 관계 공무원 등이 함께해 ‘아산시 탄소중립 도시 추진 전략 제안’을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김혁중 센터장은 “아산시가 산업통상자원부와의 공동 기획을 통해 탄소중립 공원을 유치한다면, 이는 전국 최초 사례로, 시민 인식 개선과 실천 기반 마련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아산시가 탄소중립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김희영 위원은 “탄소중립도시 추진을 위한 탄소중립 공원과 탄소중립홍보관 조성 제안이 단순한 구상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정책으로 구체화되어 예산 편성까지 반영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김은복 위원은 “탄소중립과 ESG 관련 정책은 특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