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인구 고령화로 인해 바이오 의료기기 시장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홍성군이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로봇기술 등의 혁신적인 기술이 결합하는 바이오 의료기기 해외수출의 전진기지로 도약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홍성군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바이오나노산업 개방형 생태계 조성 촉진 사업’ 공모에서 ‘바이오 의료기기 해외진출 지원 제로트러스트 기반 구축’ 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홍성군은 향후 5년간 국비 98억 원을 포함한 총 249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바이오 의료기기 제품 개발부터 글로벌 인증 획득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해외진출 지원 거점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건양대학교 내포산학협력단이 주관하며 ▲한국산업기술시험원 ▲건양대학교병원 ▲연세대학교 산학협력단 ▲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 등 4개 기관이 공동 참여한다. 사업의 핵심은 바이오 의료기기 제품이 설계 단계에서부터 글로벌 시장의 요구에 부합하도록, 신뢰할 수 있는 기술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국제 규격에 대응 가능한 전문 지원센터를 설치하고, 미국 FDA, 유럽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홍성군 고암이응노생가기념관은 오는 6월 20일, ‘이응노의 집·이응노미술관 문화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고암 이응노의 예술정신을 보다 깊이 있게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로, 전시 관람과 참여형 체험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문화탐방은 대전 이응노미술관과 헤레디움미술관을 방문하여 각 기관의 주요 전시를 관람하고, 미술관에서 마련한 체험 프로그램에도 직접 참여하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특히, 고암 이응노의 작품세계를 현대적 시선으로 재해석하는 기획전과 함께, 참여자 중심의 실습 프로그램이 포함되어 더욱 풍성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탐방 프로그램은 6월 2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하루 일정으로 운영되며, 모집 인원은 총 40명이다. 참가 신청은 5월 16일까지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접수된다. 김태기 문화관광과장은 “이 프로그램은 이응노의 삶과 예술세계를 따라가며, 지역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보다 많은 주민과 관람객들이 이응노의 예술을 가까이에서 느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홍성군은 관내 중화요리를 취급하는 일반음식점에 대하여 식품위생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오는 23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진행되며, 식품의 위생적인 취급과 소비기한 준수 여부, 영업자 준수사항 등에 대한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최근 배달 플랫폼의 활성화 등으로 소비가 급증한 배달 음식의 식품 안전 강화 및 지역사회의 안전하고 건전한 식품 안전 문화의 조성을 위해 매장 내 취식 및 배달이 활성화 되어있는 중화요리 전문점에 대한 먹거리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되며, 그동안 위반 빈도가 높았던 ▲위생모‧마스크 착용 ▲건강진단 미실시 ▲식품‧조리장의 위생적인 취급 ▲방충망, 폐기물 덮개 설치 등 시설기준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사용 여부 ▲무표시 원료 사용‧보관 여부 ▲영업자 준수사항 등을 비롯한 식품위생법 준수 여부 전반을 살펴본다. 박미정 보건행정과장은 “이번 중화요리 전문점에 대한 위생 지도점검을 통해 식품 안전관리를 강화하여, 식중독 등의 식품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우리 군의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제천시는 지난 16일 사회복지법인 두루살기와 제천시립 치매 전담요양원·주야간보호센터 운영 위수탁 협약식을 가졌다. 시에 따르면, 시설의 수탁기관을 공개 모집하고 수탁자선정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사회적협동조합 두루살기 법인을 수탁기관으로 선정했고, 협약에 따라 2025년 6월부터 5년간 시설을 운영하게 된다. 해당 시설은 제천시 명지동 85-5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치매전담요양원 70명, 주야간보호센터 40명으로 총 110명의 어르신이 활용할 수 있다. 시는 협약 후 시설장비 구입, 종사자 채용, 입소자 모집 홍보 등 사항을 순차적으로 개원 준비를 완료 할 방침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법인이 전문성과 축적된 경험을 살려 입소 어르신들이 내 집같이 편안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체계적인 관리와 시설 운영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치매 어르신에 대한 공공 돌봄 기능을 한층 강화하고, 지역사회 중심의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계획으로, 돌봄이 필요한 노인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충주시가 소속 공무원들과 함께 건강을 챙기며 나눔을 실천하는 ‘공무원 5천만 걸음 기부 챌린지’를 시작한다. 이번 챌린지는 5월 4일까지 3주 동안 진행하며, 충주시와 충주시공무원노동조합이 공동으로 주관한다. 참여 대상은 충주시 소속 공무원들이며, 걷기 앱인 워크온의‘[충주시청 직원 대상]슬기로운 걷기 생활’ 커뮤니티를 통해 운영한다. 챌린지 방식은 공직자들의 걸음 수를 합산해 총 5천만 보의 목표를 달성하면, 취약계층에 100만 원을 충주시공무원노동조합의 이름으로 기부하게 된다. 또한 챌린지 종료 후 걸음 수가 높은 상위 30명에게는 소정의 인센티브도제공할 예정이다. 기부 챌린지는 단순한 건강증진을 넘어, 모두가 함께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나눔 문화 조성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한편, 시는 지난해에도 3주 동안 5천만 걸음 기부 챌린지에 431명이 참여하고 총 5천9백7십만 보의 걸음 수를 기부해 충주시공무원노동조합이 취약계층에 백만 원을 기부한 바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이번 챌린지를 통해 공직자들이 스스로 건강을 챙기고,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옥천군이 옥천군 자전거연맹과 함께 오는 4월 19일 옥천읍 일원에서자전거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 식순은 청소년수련관 운동장에서 간단한 개회식을 진행한 뒤 안전 수칙을 전달하고 옥천읍 자전거도로를 라이딩한 후 간단한 경품(전기자전거, MTB 자전거, 생활자전거, 장갑, 헬멧 등) 추첨과 함께 마무리될 예정이다. 라이딩의 코스는 청소년수련관 앞 광장에서 출발해 향수공원오거리 ~ 문정삼거리 ~ 하계리회전교차로 ~ 옥천선사공원 ~ 옥천동이로삼거리(매화리) ~ 옥천동이로 사거리 ~ 청소년수련관으로 돌아오는 코스이다. 자전거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를 원하는 군민은 행사 당일 오전 9시까지 청소년수련관 앞 광장으로 자신의 자전거를 가지고 나오면 된다. 황규철 옥천군수는“자전거의 날을 맞아 이번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며“많은 군민들이 참석해 주시길 바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옥천군이 자전거 명품 군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테크노파크가 세종시의 지역 과학문화 저변 확대와 활성화를 위해 이달 14일부터 25일까지 ‘지역과학문화 주체발굴 및 활동 지원' 공모를 접수한다. 본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과학창의재단, 세종특별자치시의 지원을 받아 추진되며, 세종 지역의 민간·단체 과학문화 활동 및 과학문화 혁신 플랫폼 구축 등을 지원한다. 이번 공모의 지원대상은 과학문화활동을 지원하는 세종시 소재 본사 또는 지사를 둔 민간단체 및 기관, 세종시민으로 구성된 팀(동아리) 등이다. 본 사업은 공모를 통해 6개 기관·단체·팀(동아리)을 선정, 총 4천 5백만원의 활동 지원금을 지원한다. 세종테크노파크 양현봉 원장은“이번 공모를 통해 발굴된 지역 과학문화 주체들의 창의적인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세종시 과학문화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음으로써 시민 주도의 과학문화가 더욱 성장하고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세종테크노파크 홈페이지팝업 및 사업공고와 세종과학문화거점센터 홈페이지 지원사업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천안시는 최근 협동조합형 민간임대주택을 표방한 임대형 공동주택 유사단체가 증가함에 따라 계약과 관련해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시는 이런 내용을 담은 현수막을 행정 게시대에 게시했다고 16일 밝혔다. 협동조합형 민간임대주택은 협동조합 기본법에 따라 협동조합을 설립하고 조합원을 대상으로 민간임대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을 말한다. 최근 성행하는 임대형 공동주택 유사단체인 민간건설 임대주택 입주위원회·협동조합 발기인은 법적 근거 없이 자체적으로 설립한 단체로 주택건설사업이 지연되거나 무산되면 계약금·분담금 등 투자금을 돌려받지 못할 수 있다. 또 주택건설사업에 대한 인허가 절차, 임대주택 공급행위에 대한 신고 등 행정 절차를 이행하지 않은 채 회원·발기인 등 계약자를 모집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에 따라 시는 계약 전에 해당 사업의 사업성, 계약금 반환 규정 여부 등을 반드시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자세한 사항은 천안시청 누리집 ‘분야별 정보-도시/건축-아파트현황 /분양정보-사업승인및신청현황’에서 관련 안내문을 확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사회적 고립 가구에 대한 조사를 통해 고독사 위험 및 은둔형 등 70명의 고독사 위험군을 찾아냈다고 16일 밝혔다. 유성구는 지난 3월 3일부터 21일까지 관내에 거주하는 복지 대상자 중 고립 위험군 300가구(응답 283가구)를 대상으로 ‘2025년 1차 사회적 고립가구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은둔형 고립군 36명을 포함해 70명의 고독사 위험군을 발굴했으며, 남성이 67%로 여성보다 두 배 이상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고독사 위험은 50대 이상 중장년층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응답 가구의 84%는 지속적인 외로움을 느끼고 있다고 답했다. 또한 응답 가구의 75%는 최근 6개월 이내 자살을 생각한 경험이 있고, 90%는 반년 이상 대부분의 시간을 집 안에서만 보낸 것으로 조사되어 고립이 일상화된 심각한 상황인 것으로 조사됐다. 은둔형 고립군 대부분은 1인 가구로, 주거 형태는 다가구·다세대 주택이 가장 많았고 아파트, 원룸 순이었다. 특히 고독사 위험군은 전원 1인 가구로, 사회적 고립이 건강관리에도 악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교육과학연구원은 4월 15일 제37회 대전광역시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결과를 발표했다. 이 대회는 국립중앙과학관이 주관하는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 앞서 열리는 대전 지역 예선으로, 실생활 문제를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해결해 보는 과정을 통해 과학적 탐구력, 논리적 사고력, 발명 소양을 종합적으로 기를 수 있도록 하는 대회이다. 올해는 대전 지역의 초·중·고 학생들이 직접 아이디어를 구현한 총 257편의 발명작품이 접수됐으며, 작년 10월부터 올해 4월까지 3단계에 걸친 심사를 통해 최종 97편의 우수작품이 선정됐다. 또한, 3개의 특상작품을 배출한 대전어은중학교가 발명우수학교로 선정됐다. 수상 학생과 지도교사에게는 교육감상이 수여되며, 시상식은 5월 7일 대전교육과학연구원 대강당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뛰어난 창의성과 완성도로 특상을 수상한 16편의 작품은 제46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 대전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대전교육과학연구원 윤기원 원장은 “창의적인 생각이 실체를 갖춘 발명으로 구현되는 경험을 통해, 학생들이 문제해결력과 창의력을 갖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