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금산군은 지난 29일부터 30일까지 금산읍 청산회관 여성창의문화센터에서 관내 공무원과 공무직 근로자 등 25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근로기준법 교육을 진행했다. 2일간 진행된 이번 교육은 공무원과 근로자 간 적용법률의 차이로 인해 발생하는 갈등을 해소하고 공무원의 근로자 채용 및 임금관리에 있어 정확한 매뉴얼을 숙지하고자 마련됐다. 강의는 금산군 자문노무사로 활동하고 있는 임성진 송원노무법인 대표 노무사와 같은 소속 성민아 노무사가 각각 근로자와 공무원 교육을 나눠 진행했다. 임성진 노무사는 지난 2017년부터 금산군과 공공연대노동조합과의 단체교섭 및 임금교섭에 실무교섭 대표위원으로 참석하고 있다. 특히, 군의 노사갈등 상황과 개선사항 등에 대해 자세하게 파악하고 있는 만큼 심도 있고 알기 쉬운 내용으로 교육의 이해도를 높였다. 또한, 업무를 하면서 경험한 문제점이나 궁금증에 대해 질의응답 시간도 가지면서 교육생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군 관계자는 “공직 생활을 하는 데 있어 근로자와 관련된 법을 실무자나 근로자 본인이 명확히 이해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금산군은 올해 지역 내 유·초·중·고교 학생들에게 질 좋은 식재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보다 5500만 원이 증액된 10억3000만 원을 무상급식 식품비로 지원한다. 이번 지원 확대는 지난 22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 제328회 금산군의회 임시회를 거쳐 추경 예산을 확보해 추진된다. 수혜 학생 규모는 42개교 3828명이며 급식단가는 유치원 3200원, 초교 4568원, 중학교 4965원, 고교 4655원으로 지난해 대비 평균 417원이 늘어났다. 군은 이번 무상급식 식품비 증액을 통해 식재료의 품질을 높여 학생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을 먹을 수 있도록 하고 물가 상승에 따른 급식 운영 부담을 줄여 학교 현장의 안정적인 급식 제공을 뒷받침함으로써 무상급식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겠다는 복안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추경 반영은 단순한 재정 보충이 아니라 성장기 학생들의 건강한 심신 발달과 차별 없는 먹거리 복지 실현을 위한 선제 대응”이라며 “아이들이 믿고 먹을 수 있는 급식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금산군농업기술센터 스마트농업 실용교육 프리미엄 단호박 과정 교육생들은 4월 30일 충남 당진시 3모작 경작 시스템 현장 선진지 견학에 나섰다. 이번 견학은 만인산농협 거점 스마트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가 기획하고 금산군농업기술센터와 협력했으며 교육·생산·유통을 연결해 지역 농업인의 역량 강화하고자 민·관이 힘을 모아 교육에 나선 우수 사례다. 교육생들은 단호박, 오이, 쪽파 3모작 시스템을 확인했다. 이 시스템으로 한 해 세 번 수확이 가능하며 단일작 대비 농가소득을 증가시킬뿐 아니라 특정 작목의 가격 폭락위험을 줄이는 장점이 있다. 또한, 다양한 시기에 다양한 품목을 출하할 수 있어 농업경영 효율성을 증진하고 경영 위험을 분산시킬 수 있는 전략적 모델이다. 금산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견학을 통해 교육생들이 실제 농업 현장에서 변화의 필요성을 체감하고 자신만의 농업 경쟁력을 키워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금산공장 임직원들은 어린이날을 앞두고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들을 응원하고자 4월 한 달간 총 11가구 아동들에게 후원물품을 전달하며 건강한 성장과 행복한 일상을 응원하고 지역사회와의 따듯한 동행을 실천했다. 이번 후원은 지역 내 드림스타트(Dream Start)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바라는 마음으로 마련됐다. 후원 물품은 생필품, 간식, 즉석음식 제품 등으로 구성돼 아동들의 일상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했다. 이번 나눔은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지역 협력의 일환으로 아이들의 내일을 응원하고 건강하고 밝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진심 어린 격려와 관심을 담아 진행됐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금산공장은 이번 후원 활동 외에도 재능기부를 비롯해 ‘따뜻한 겨울나기’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매년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관심을 가져주는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금산공장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후원은 아동들에게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사회의 따듯한 관심과 사랑을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금산군 4월 30일 금산읍 게이트볼장에서 노인회가 주최한 지회장기 게이트볼 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에는 24개팀, 250여 명의 선수와 임원들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루며 회원 간의 건강과 화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회 결과 군북면팀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금성면팀이 준우승을 차지했고 금산읍팀과 추부면팀은 공동 3등을 기록했다. 양희성 대한노인회 금산군지회장은 “이번 대회가 회원들이 실력을 겨루고 친목을 다지는 즐거운 시간을 제공했을 것”이라며 “앞으로 회원 간 결속이 강화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서구는 아동들의 건강한 정서 발달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다함께 마음돌봄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해당 사업에 참여할 다함께돌봄센터를 이달 30일까지 모집한다. ‘다함께 마음돌봄 프로젝트’는 놀이 및 미술치료 기반의 집단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의 감정 표현 능력·또래 관계 기술 향상 및 안정적인 정서 지원 환경 제공을 목표로 한다.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아동·청소년 행동평가척도(CBCL) 등을 활용해 고위험군 아동을 조기에 선별하고, 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 임상심리사가 직접 심층 사정 평가를 진행하여 필요한 경우 정신건강 전문 기관에 연계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올해 7월부터 10월까지 여름방학 기간을 중심으로 운영되며, 참여기관으로 선정된 다함께돌봄센터 이용 아동 중 신청 아동을 대상으로 주 1회씩 총 4회의 집단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프로그램은 외부 전문 치료사가 진행하며 아동 개별 특성에 맞춘 정서 지원 활동과 평가를 병행한다. 모집 대상은 대전 서구 관내 다함께돌봄센터 5개소이며, 참가 희망 기관은 5월 30일까지 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서구는 치매 환자·가족의 부담을 덜기 위해 치매안심센터 등록자에게 다양한 무상 지원을 상시 제공 중이며, 더 많은 이가 해당 혜택을 받도록 등록을 적극 권장한다고 이달 1일 밝혔다. 치매안심센터에 등록하면 받을 수 있는 주요 지원은 ▲치매 치료 관리비(약제비) 지원 ▲조호물품(기저귀 등) 제공 ▲배회 및 실종 예방 물품(스마트 태그 등) 지원 ▲기억력 향상을 위한 치매 환자 교육 ▲치매 환자 가족 교육 및 환자·가족 공동 교육 ▲맞춤형 사례 관리 등이 있다. 모든 서비스는 센터 등록만 하면 무상으로 제공되며, 자세한 등록 방법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특히 이번에는 치매안심센터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주야간보호센터, 재가장기요양기관, 맞춤형 노인돌봄기관 등과 협력하여 치매 환자 등록을 지원하는 ‘찾아가는 치매환자 등록서비스’를 새롭게 도입한다. 이를 통해 더 많은 치매 어르신이 적절한 지원을 받도록 접근성을 크게 높였다는 평이다. 서철모 구청장은 “치매안심센터 등록은 치매 관리의 첫걸음이자, 환자와 가족 모두를 위한 든든한 지원의 시작”이라며 “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서구는 온도·습도가 높아지는 여름을 앞두고, 식중독 사고에 취약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5월 한 달간 집중 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서구는 영·유아 안전을 위생행정의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고, 어린이집 원장과 조리사에 대한 1:1 맞춤형 교육 및 지속적인 피드백을 통해 어린이집 식품 위생 관리 수준을 한 단계 끌어 올린다는 계획이다.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35개소에 대해 5월 중 지도·점검을 진행하고, 남은 어린이집은 하반기에 완료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개인 위생 관리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존식 보관 ▲조리실 등 급식시설 위생 관리이며, 조리식품에 대한 수거·검사도 병행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가벼운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토록 하고, 위반이 중대한 경우에는 관련 법에 의거 강력히 행정조치 할 방침이다. 서철모 구청장은 “서구의 모든 어린이급식소를 지속적으로 관리하여,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에게 위생적이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온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천안시는 2025년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 3만 1,126호에 대한 가격을 결정·공시하고 오는 29일까지 이의신청을 접수한다. 이번에 공시한 개별주택가격은 전년 대비 동남구 0.83%, 서북구 1.01% 상승했다. 개별주택가격은 주택시장의 가격정보를 제공하고 지방세, 건강보험료 등 각종 부담금 및 조세 부과의 기준으로 활용된다. 주택가격 열람은 시청 세정과 및 구청 세무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고, 한국부동산원 스마트폰앱(부동산정보) 및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에서도 확인 할 수 있다. 주택가격에 이의가 있는 주택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열람 장소에 제출하면 되며,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 또는 우편이나 팩스로도 가능하다. 시는 이의신청이 제출된 주택에 대해 재조사와 검증을 거쳐 처리결과를 통지할 예정이며, 내달 26일 조정·공시한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천안시는 내달 9일까지 ‘2025 천안시 청년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청년들의 시정 참여를 통해 천안시의 발전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고, 현실적인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추진된다. 공모 분야는 일자리, 교육, 주거, 복지·문화 등이며, 천안에 거주하거나 활동 중인 18~39세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실시 가능성, 창의성, 효율성 또는 경제성, 계속성, 적용 범위 등 5가지 항목을 기준으로 실무 부서 검토와 제안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6개 우수 제안을 선정한다. 선정된 제안에는 천안시장 상장과 함께 최우수상(1명) 100만 원, 우수상(2명) 각 50만 원, 장려상(3명) 각 2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접수는 내달 9일까지 천안시 공모전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천안시·천안청년센터 이음·천안청년포털 다모아 누리집 공고문을 참조하거나 천안시 청년정책과 청년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미순 청년정책과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청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