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아산시 인주면은 4일 도흥1리 경로당을 방문하여 어르신들께 ‘효도 우대권’을 직접 배부하고, 복지 상담과 함께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 수칙을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산시는 매년 상·하반기 각 10매씩, 총 20매의 ‘어르신 효도 우대권’을 지급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7월을 집중 배부 기간으로 지정했으며, 배부된 우대권은 올해 12월 31일까지 관내 목욕 및 이·미용 업소에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위해 무더위 쉼터 운영 안내와 함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생활 수칙도 함께 안내했다. 주요 건강 수칙으로는 물을 자주 마시기, 무더위 쉼터 적극 이용하기, 더운 시간대 야외 활동 자제하기 등이 포함된다. 송경숙 인주면장은 “어르신 효도 우대권 지원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품위 있는 노후 생활을 지원하고, 최근 심각한 폭염 속 건강 취약계층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건강·복지서비스를 확대하여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부여군이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부여 구드래나루터 공원 일원에서 ‘2025년 제18회 충청남도 후계농업경영인대회’를 뜨거운 열기 속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대회는 “스마트한 농업! 행복한 농업을 만들자”라는 주제로 충남 15개 시군 후계농업경영인을 포함한 농업인 단체 관계자 등 8,000여 명이 참석해 미래농업의 비전과 방향을 공유하고, 화합과 소통하는 시간이었다. 행사 첫날은 뮤지컬과 퓨전국악 등 다채로운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과 함께 사랑의 쌀 전달식, 비전선포식, 불꽃놀이, 박서진·마이진 등 인기 가수들이 참여한 축하공연으로 행사 분위기가 한껏 끌어 올랐고, 이어진 시군별 화합의 밤을 통해 농업인의 단합을 다졌다. 둘째 날에는 부소산성, 정림사지 등 부여의 역사유적을 탐방하며 지역 문화를 체험하고, 시군 체육대회와 가요제를 통해 농업인 간의 교류와 유대를 더욱 돈독히 하는 시간이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충남 농특산물 전시 ▲우수 농기자재 전시 ▲이벤트 체험부스 ▲푸드트럭 마당 ▲포토월 등 풍성한 부대행사를 비롯하여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하며 방문객들에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옥천군이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주관하는‘2026년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공모에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2개 마을(상삼마을, 용목마을)이 선정되는 영광을 얻어 국비 28억 원을 포함해 총 38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취약지역 주민의 기본적인 생활 수준 보장을 위해 안전·위생 등 생활기반시설 확충, 주거환경 개선, 주민역량강화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낙후된 마을의 종합적인 정비가 가능한 사업이다. 옥천군은 지역 내 취약지역 마을의 주거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매년 꾸준히 공모사업에 신청하여 현재 총 8개 마을에 대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사업추진에 따른 주민만족도가 상당히 높은 편이다. 상삼마을은 옥천읍 남쪽 최하단에 위치, KTX 경부고속철도와 인접한 소음 피해와 대전남부연결 KTX폐철로 미철거로 인한 주민 생활권훼손을 받고 있던 마을로서 마을 입구에서부터 눈에 띄는 빈집은 물론 주택의 70%가 노후주택인 지역으로 주민 주거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군북면의 용목마을은 대청댐 상류 규제의 대표적인 지역으로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여름철을 맞아 학생들의 수상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025년 여름철 학생 수상 안전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각급 학교에 안내했다. 매년 7~8월 여름방학 기간은 수상 안전사고 발생률이 높은 시기로, 세종시교육청은 방학 전에 모든 학교에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상 안전사고 예방과 위기 상황 시 행동요령 등에 대한 사전 교육을 강화하도록 했다. 이번 안전관리 계획은 ▲교육과정 기반 수상 안전사고 예방 교육 강화 ▲실습 기반 수상 안전사고 대응력 향상 ▲수상안전 협력 체계 구축 및 안전문화 확산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먼저, 세종시교육청은 학교급별 특성을 반영한 수상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활성화하고, 여름방학 전에 모든 학교에서 ‘수상 안전사고 예방 집중 주간’을 운영하도록 했다. 이를 통해 학교 안전교육 7대 표준안을 반영한 물놀이 안전교육, 수상운동 사고 예방 안전교육 등을 중점적으로 실시하도록 했으며, 또한, 학교안전지원시스템*에 탑재된 안전교육 자료를 적극 활용하여 생활안전, 교통안전, 폭력예방 및 신변보호, 약물 및 사이버 중독 예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7월 5일, 서울 Google Korea 및 Apple Korea 본사에서 2025 대전미래교육박람회 수업성장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교원, 교육전문직원 등 40명을 대상으로'2025 대전미래교육박람회 수업성장 교원 역량 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박람회 수업성장 프로그램 공모에 선정된 유․초․중․고․특수 교원을 대상으로 생성형 AI 등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대응한 디지털 수업혁신 역량 강화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Google Korea 연수에서는 생성형 AI 도구를 활용한 수업 사례와 NotebookLM으로 업무경감 실습도 함께 이뤄졌다. Apple Korea 연수에서는 2022 개정 교육과정과 연계한 디지털 수업디자인 원리와 적용 사례를 중심으로 한 실습과 체험이 운영됐다. 워크숍에 참석한 황영옥 중리중 수석교사는 “새롭게 개발된 AI도구를 활용한 실습과 콘텐츠 체험이 매우 흥미로웠고 참여한 교사들과 함께 학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잠재력을 높일 수 있는 수업방식을 토론하면서 좋은 영감을 얻는 연수였다.”라고 밝혔다. 대전시교육청 김옥세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7월 5일 중등교사 37명을 대상으로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2025학년도 영화제작 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영화제작의 전 과정에 대한 이해도 제고를 통해 비판적이고 생산적인 미디어 활용 등 교사의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역량을 강화시키고자 하는 목적으로 마련됐다. 또 영상 제작 미디어 학생동아리의 체계적인 운영과 12월에 있을 대전학생독립영화제 출품을 준비하는 교사와 학교를 지원하는 의미도 있다. 연수는 청소년 영화 교육의 의미, 영화제작 동아리 운영의 실제, 시놉시스 및 시나리오 제작, 촬영 장비와 편집 프로그램 사용법을 포함한 촬영 및 편집의 실제 등 영화제작의 전 과정을 집중적으로 경험하도록 구성됐다. 이번 연수는 독립영화교육 연구회와 협력하여 운영됐으며, 연구회 회원의 생생한 영화제작 경험을 공유하면서 연수에 참가한 교사들에게 영화제작의 실무를 익히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다. 연수 이수 교사들은 학교 현장에서 생동감 있는 콘텐츠를 활용하여 미디어 교육을 실시하고, 학생들과 함께 단편영화를 제작하여 대전학생독립영화제 공모전에 출품하는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은 여름철 폭염 대비 학교시설공사 현장 안전점검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최근 기상청이 폭염 위기경보 단계를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한 가운데, 근로자 온열질환 예방과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현장 대응이 절실한 실정이다.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은 관내 학교시설공사 37개(동부 13개, 서부 24개) 현장에 ‘폭염 대비 여름철 안전 가이드’와 자율점검표를 배부하고, 7월 1일부터 10일까지 자체점검을 통해 근로자 안전대책이 이행되도록 안내했다. 혹서기 근로자 보호를 위해 교육 강화, 폭염 시간대(14~17시) 옥외작업 제한, 휴식시간(1시간 작업 시 10~15분) 확보, 작업반경 내 그늘막 및 냉방시설 설치, 물 및 체내 전해질(염분) 보충용 소금 보급 등 실질적인 조치를 강조했다. 이를 위해 대전시교육청은 감독 공무원과 간부 공무원이 직접 공사 현장을 불시에 방문해 점검할 계획이며, 사전 안내와 병행함으로써 점검의 실효성을 높이고 경각심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추후 진행될 여름방학 학교시설공사 또한 안전점검을 실시해 근로자 안전대책 이행 여부를 지속적으로 확인하여,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홍성소방서는 차량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을 위한 안전 조치로, 차량용 소화기 비치 의무화 기준이 기존 7인승 이상 차량에서 5인 이상 차량으로 확대됐음을 알리고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이는 지난해 12월 1일 개정된'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시행령에 따른 것으로, 모든 5인승 이상의 차량에 1개 이상의 차량용 소화기를 비치해야 한다. 소화기는 운전자가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위치에 둬야 하며, 권장 설치 장소는 차량 유형에 따라 차이가 있다. 실제로 지난 6월 30일, 홍성군 고암교차로 인근에서 차량 화재가 발생했으며, 이를 목격한 홍성소방서 비번 대원이 자신의 차량에 비치한 소화기 3대를 활용해 소방차가 도착할 때까지 초기 진화에 나섰다. 이러한 신속한 대응으로 대형 화재 확산을 막는 데 큰 역할을 했다. 강기원 서장은 “이처럼 차량 화재는 초기 대응에 실패하면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자신뿐만 아니라 다른 운전자들의 안전을 위해 차량용 소화기 비치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시길 바란다” 당부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이 지난 4일 오룡지구 도시재생사업 공사 현장을 방문해 폭염 대비 안전조치 사항을 점검했다. 김석필 권한대행은 이날 오룡지구 도시재생사업 공사 현장을 방문해 폭염대비 안전조치 사항, 온열질환 기본 수칙 준수 사항과 시공 품질 등을 살폈다. 또 현장근로자 휴게시설과 공사현장을 점검하고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당부했다. 김석필 권한대행은 “폭염이 장기화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기후재난 민감대상에 대한 맞춤형 보호대책이 필요하다”며 “시민들도 폭염피해 예방을 위한 국민행동요령을 숙지해 주시고 아울러 냉방기 사용에 따른 화재예방에도 주의를 기해 주실 것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천안시는 오는 11일 시청 봉서홀에서 ‘제14회 인구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인구 문제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2023년부터 인구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인구의 날 기념행사는 인구문제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이날 행사는 인구정책 유공자와 공모전 수상자 시상식과 퍼포먼스, 인구 전문가인 마강래 중앙대 교수의 ‘인구 소통 토크쇼’, 7남매 다둥이맘 김소정 씨의 ‘출산·양육 공감 토크’, 가수 황가람의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인구 문제는 어느 한 세대의 문제가 아닌, 모두가 함께 풀어나가야 할 시대적 과제”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이 중심이 되는 인구정책의 방향을 공유하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구의 날은 세계인구가 50억 명을 넘은 것을 기념하고 인구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1987년 유엔개발계획(UNDP)이 제정한 날로, 우리나라는 2012년부터 7월 11일을 법정기념일로 지정해 기념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