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청주시는 어린이를 비롯한 시민들의 교통안전을 개선하기 위해 어린이공원 일원에서 추진한 2025 생활권 이면도로 정비사업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생활권 이면도로는 주택이나 상가가 밀집돼있고, 유동 인구도 많은 지역의 폭 12m 이하 도로를 말한다. 시는 올해 흥덕구 복대동 냉경어린이공원, 봉명동 봉서어린이공원 일원에서 생활권 이면도로에서 개선공사를 진행했다. 대상지는 안전사고 위험이 높고 보행자 안전을 위해 자동차 속도 30km/h 이하로 제한이 필요한 구역으로 선정했다. 총사업비 3억원(소방안전교부세 1.5억, 시비 1.5억)을 투입해 교통안전 표지판, 노면표시, 속도 저감 시설 등 교통안전시설물을 설치했다. 시 관계자는 “이면도로에서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교통안전시설 개선과 운전자들의 법규 준수가 중요하다”며, “이번 정비사업을 통해 좁은 도로에서 발생할 수 있는 교통사고로부터 시민들의 안전이 확보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충남 홍성군은 ‘제42회 홍주문화대상’ 수상 후보자를 오는 31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시상부문은 ▲문화·교육 ▲체육진흥 ▲사회봉사 ▲지역개발 ▲농·어업진흥 ▲충·효·예 총 6개 부문으로 분야별 1명의 수상자를 선발한다. 추천대상 자격은 홍성군에 2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자, 홍성군 출신 출향인사, 홍성군과 관련된 기관 단체에 3년 이상 근무하고 있는 자이며, 수상자 추천은 군 단위 관계 기관·단체의 장, 수상후보자 주소지(출향인사는 등록기준지) 관할 읍·면장, 지역주민 30명 이상이 추천할 수 있다. 접수는 추천서, 공적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홍성군청 자치행정과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할 수 있으며, 8월 중 홍주문화대상 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수상자 선정 후 9월 중 시상식이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홍주문화대상’은 1984년부터 시작된 홍성군에서 가장 권위있는 상으로, 지난 40년간 지역사회 발전과 향토문화 선양 등 군정발전을 위해 힘써온 지역주민 90명을 수상자로 선발하여 그 공적을 기렸다.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부강면(면장 최의헌)이 8일 부강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제4기 부강면 발전위원회 위촉식과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세종시의회 김동빈 의원과 관내 기관·단체장 등 13명이 참석해 부강면의 지역발전 전략을 공유했다. 부강면은 새롭게 위촉된 제4기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뒤, 위원회의 임원 구성을 완료했다. 민간위원장에는 정종길 위원이, 부위원장에는 오남영 위원이 각각 선출됐다. 제4기 부강면 발전위원의 임기는 오는 2027년 6월말까지 2년이다. 이어 1차 회의에서는 ▲부강면 발전 5대 전략 ‘5감만족 부강프로젝트’ ▲‘세종사랑 1사1촌 자매결연’ 추진 ▲2026년도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 사업 선정 등 3개 안건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최의헌 면장은 ▲건강한 삶을 위한 쾌적한 부강 만들기 ▲문화가 있는 뿌리 깊은 부강 만들기 ▲온 마을이 참여하는 함께 사는 부강 만들기 ▲골목 경제가 살아나는 맛이 깊은 부강 만들기 ▲청년과 함께하는 젊은 부강 만들기 등 5대 전략을 제시하며, 위원들의 참여와 협력을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김하균 세종특별자치시 행정부시장이 8일 국정기획위원회 국가균형성장특별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시도 간담회에 참석해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안하고 대통령 지역공약 반영을 건의했다. 간담회는 국가균형 성장전략과 대통령 지역공약 우선 과제에 대한 이행 방안을 논의하고 지역별 현안 및 발전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는 국가균형성장특별위원회 박수현 위원장이 주재하고 전국 5개 광역권과 3개 특별자치도(5극 3특) 특별위원회 위원 34명과 각 시도 부단체장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국가균형성장 전략과 광역권 산업 육성, 지방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 지역공약 우선 과제 추진 방향이 폭넓게 논의 됐다. 시는 행정수도 완성과 미래성장 기반 구축을 집중적으로 건의했다. 우선 ▲국회세종의사당 및 대통령 세종집무실 임기 내 건립과 완전 이전 ▲행정수도 명문화 제도 완비 등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대통령 지역공약 우선 과제로 건의됐다. 또한, ▲행정수도 세종 도심지 통과 광역급행철도(CTX) 조기 개통 ▲대전-당진 고속도로 구간 첫마을 IC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동구는 8일 대전대학교 30주년기념관 하나컨벤션홀에서 `제80차 동구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박희조 동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주민과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초청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은 ‘생활인구 유입을 위한 소제동‧원동 활용방안 모색’을 주제로 다각적인 논의를 펼쳤다. 이날 주제발표를 맡은 박종진 여가공간연구소장은 “소제동은 근대 철도 관사촌 등 역사적 유산과 현대적 감성이 어우러진 지역이고, 원동은 과거 산업 중심지였으나 현재는 동력을 상실한 상황”이라며 “도시재생과 문화예술 활성화를 통한 재구조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 고유의 특색을 살린 축제, 개성 있는 문화콘텐츠 등을 통해 생활인구 유입과 지역 활성화를 이끌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이재창 대전대학교 평생교육원장의 진행 아래 ▲강정규 동구의회 부의장 ▲조성남 대전문학관 관장 ▲장인식 우송정보대학 관광과 교수 ▲한성일 중도일보 국장 ▲이홍준 대전마케팅공사 전 단장 ▲임재일 사회문화예술연구소 오늘 소장 등 각계 전문가들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심도 있는 논의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청주시는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 대상자 200명을 오는 31일까지 추가로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청주시에 거주하면서 신청일 현재 임신 중이거나, 2024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를 대상으로 1인당 24만원(보조 80%, 자담 20%) 상당의 친환경농산물을 지원해주는 내용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임산부는 신청 기간 내 신청서와 임신‧출산 증빙자료를 첨부해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시는 8월 중 추가 대상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단, 2025년도 선정자 또는 기존에 같은 출생아 또는 태아(다태아 포함)로 지원받은 임산부, 보건복지부 지역사회통합건강증진사업(영양플러스) 지원을 받고 있는 임산부는 제외된다. 지원 품목은 유기‧무농약농산물, 유기가공식품, 유기축산물, 유기수산물, 무농약가공식품, 무항생제축산물, 동물복지인증품으로 임산부가 쇼핑몰에 접속해 필요한 농산물을 주문하면 된다. 지원금은 오는 12월 15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김주아 시 친환경농산과장은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은 임산부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해 임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아산시가 올해 상반기 시민들의 농촌자원에 대한 이해와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한 생활자원교육이 총 522명의 수강생이 참여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상반기 교육은 총 6개 과정으로 21회에 걸쳐 운영됐다. 아산시의 대표 농·특산물인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쌀디저트 ▲쌀요리 강좌, 전통 식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전통주 강좌,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운영된 이벤트형 교육 ▲한식한상, 농산물의 고유 색을 활용한 ▲천연염색, 관내 영양(교)사를 대상으로 한 ▲농특산물 활용 조리실습 등이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시민들은 “실생활에 도움이 된다”, “농산물로 이렇게까지 활용할 수 있다니 놀랍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김기석 농촌자원과장은 “생활자원교육은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다양한 활용 가능성을 제시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하반기에도 실생활에 유용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니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이용록 홍성군수가 2025년을 국제교류 원년으로 천명한 가운데, 지방정부 간 교류를 넘어 민간 차원의 교류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어 충남도청 소재지 홍성의 국제적 위상이 높아지고 지역발전의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홍성 BC U-16팀(감독 이송영, 코치 구민재)은 지난 4일에서 7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홍성군 자매도시인 일본 오부시(大府市)를 찾아 일본 오부시 중학교 2팀과 친선경기를 통해 민간교류의 홈런포를 쏘며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추진 중인 교류의 실질적인 포문을 열었다. 아이산문화회관에 여장을 푼 홍성 BC팀은 5일 첫 일정으로 오부시민구장을 찾아 시합 전 경기력 향상을 위한 현지 적응훈련을 진행했으며, 오후 2시에는 반테린 돔구장을 찾아 야쿠르트와 주니치드래곤즈 프로야구 경기를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6일 오전 8시부터 오부시민구장에서 진행된 야구 교류전은 지난해 자매도시 협정 시 이용록 홍성군수가 선물한 홍성군 야구복을 입은 오카무라 히데토 오부시장의 시구로 경기를 시작해 교류전의 의미를 더했다. 오카무라 히데토 오부시장은 환영사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홍성군보건소는 2025년 금마면을 ‘생명존중안심마을’로 선정해 시범 운영한 데 이어, 현재 홍성읍, 홍북읍, 홍동면, 장곡면, 서부면 등 총 6개 읍·면으로 확대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군은 금마면, 홍성읍, 홍북읍 지역의 보건의료, 교육, 복지, 지역사회, 공공기관 등 5개 영역을 대상으로 참여 기관·단체 모집을 홍보하고, 찾아가는 간담회를 통해 현재까지 34개 기관·단체를 확보해 생명존중안심마을을 조성했다. 이어 7월부터는 홍동면, 장곡면, 서부면 지역에서도 참여 기관·단체 모집에 나서 본격적인 사업 조성에 돌입한다. 이와 함께 참여 기관·단체와 연계하여 자살 예방 교육, 고위험군 위기 대응 서비스 제공,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물 게시 등 다양한 활동이 진행 중이며, 특히 금마면 용당마을 경로당에서는 지역 특화사업으로 주 1회 총 8회기 우울감 해소 프로그램과 ‘가가호호 생명사랑 문패 달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용숙 홍성군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생명존중안심마을 조성을 위해 지역 기관·단체의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하다”며, “군민 모두가 안심하고 살아갈 수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홍성읍은 지난 4일, 관내 농업인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성읍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공익직불제 대면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온라인 수강이 원칙이나, 인터넷이나 모바일 활용이 어려운 고령 농업인들에게는 진입장벽이 높을 수밖에 없다. 이에 홍성읍은 어르신들이 보다 쉽게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대면교육의 기회를 마련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공익직불제의 주요 내용과 농업인이 반드시 지켜야 할 준수사항 등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7월 한 달간 매주 금요일 오후 2시 홍성읍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정기적으로 운영된다. 교육 관련 문의는 홍성읍 산업팀으로 하면 된다. 유철식 홍성읍장은 “정보 접근이 어려운 농업인들이 교육 미이수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사전에 대면교육을 준비했다”며, “교육 미이수자 현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단 한 명도 감액 피해를 입지 않도록 세심히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익직불제 의무교육은 직불금 신청자가 이수하지 않을 경우 수령액의 10%가 감액되기 때문에, 오는 9월 말까지 반드시 이수해야 하는 필수사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