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아산시가 충청남도에서 주최하는 ‘2025년 충청남도 지방세 연찬회’에서 ‘공상과학에서 현실로-도심항공교통(UAM)의 과세체계 연구’를 주제로 발표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 13일 예산군 스플라스 리솜에서 개최된 이번 연찬회에는 충청남도와 도내 시군의 지방세 담당 공무원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1차 서면 심사를 통해 선발된 상위 6개 시·군(공주시, 보령시, 아산시, 서산시, 당진시, 금산군)의 발표가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서 아산시 대표로 나선 세정과 최은미 주무관(세무7급)은 미래교통 기반에 대응하는 신세원 발굴 방안을 제시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함영민 세정과장은 “이번 수상은 변화하는 세정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끊임없이 고민하고 연구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와 실효성 있는 세정 정책을 통해 아산시 재정 기반 확충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아산시 음봉어울샘도서관이 5월 15일부터 6월 15일까지 1층 다목적 공간에서 김종분 작가를 초청해 기획전시 “나무의 시간 Ⅱ”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사계절을 몸에 새긴 나무의 껍질과 나이테를 통해 우리가 살아온 시간을 되새기고, 삶의 희로애락을 돌아보게 하는 힘이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고영이 음봉어울샘도서관장은 “김종분 작가가 소속된 사단법인 예술아우름은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 문화예술 격차 해소를 위해 전시와 공연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전시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아산시가 17일 탕정온샘도서관 다목적실에서 진행된 ‘느린 학습자 부모교육 특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특강은 느린학습자 자녀를 둔 보호자를 대상으로 자녀의 특성과 학습 환경을 이해하고, 실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는 현실적인 지도 방안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총 40명이 참석했다. '함께 걷는 느린학습자 학교생활 실전 솔루션'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특강은 현직 특수교사이자 경계선지능인 아이를 키우는 부모인 이보람 강사가 현장 전문가의 전문성과 부모의 마음으로 강연을 이끌었다. 이보람 강사는 실제 경계선 지능을 진단받은 자녀를 양육한 경험을 토대로 공감 어린 사례와 실천적인 조언을 전달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강연에 참석한 한 보호자는 “막막했던 양육의 방향에 대해 구체적인 해법을 얻을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며 “비슷한 고민을 가진 부모들과 함께 공감하고 나눌 수 있어 큰 위로가 됐다”고 전했다. 고영이 아산시립도서관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느린학습자 가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독서 소외계층을 위한 맞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홍성군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2025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우수(A) 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지자체 공약 홈페이지에 공개한 공약자료를 바탕으로 ▲공약이행 완료율 ▲목표 달성률 ▲주민소통 ▲웹소통 ▲일치도 5개 분야를 평가하였다. 홍성군은 2025년 1분기 기준 전체 100개 공약사업 중 60개 사업을 완료하였거나 이행 후 계속 추진 중이며, 나머지 40건도 정상적으로 추진 중이다. 군은 임기 내 모든 공약을 차질 없이 완료하겠다는 계획이다. 군은 공약사업의 체계적인 이행을 위해 군수 주재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며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였으며, 민간으로 구성된 공약이행평가단을 운영해 분과회의 및 전체회의, 주요 현안 사업장 현장 방문을 지속 추진하였다. 특히, 홍성군은 지난해 최우수(SA) 등급에 이어 올해도 우수(A) 등급을 받으며 민선 8기 공약사업의 충실한 이행과 투명한 정보공개를 위한 노력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홍성군 관계자는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아산시 징수과가 16일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존중하는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아산시청 농협출장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제도 중심의 접근을 넘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작은 행동과 태도의 변화를 통해 자연스럽게 양성평등 문화를 실현하고자 마련됐다. 양 기관은 ▲성별 고정관념을 벗어난 언어 사용 ▲업무와 회의에서의 공정한 기회 제공 ▲양성평등 관련 포스터 및 안내문 비치 등 시민과 함께하는 소규모 홍보 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명절이나 주요 기념일에는 ‘감사 인사 나누기’, ‘존중 메시지 전하기’ 등의 사내 캠페인을 통해 구성원 간 배려와 존중의 가치를 되새기는 실천도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2025 충남·아산 방문의 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기 위한 따뜻한 실천의 일환으로, 방문객에게도 긍정적인 지역 이미지를 전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광섭 징수과장은 “작은 실천이 큰 변화를 만든다”며 “시민과 직원이 함께 만들어가는 양성평등 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아산시보건소가 시민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위해 ‘비만제로 가벼운 운동장’ 프로그램에 참여할 지역 운동시설을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아산시 관내 운동시설 10개소로, 오는 28일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5월부터 8월까지 10주간 운영할 예정이다. ‘비만제로 가벼운 운동장’ 프로그램은 아산시보건소와 지역 운동시설이 협력해 인공지능 기반의 과학적 장비와 스마트 앱을 활용해 개인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시는 최신 운동처방 장비인 ‘리얼피티(Real PT)’를 도입해 프로그램 전·후 자세검사를 실시하고, 연동 앱을 통해 개인별 맞춤형 자세 교정과 지속적인 운동 미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영자 아산시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은 “과학적 분석을 기반으로 한 이번 프로그램이 시민의 건강한 변화에 실질적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역 운동시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부여군은 지역주민의 건강실태를 파악하고 지역보건의료계획의 기초자료로 활용하여 근거 중심의 보건사업 수행과 건강통계 생산을 위해 보건복지부, 질병관리청과 공동으로 매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는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실시된다. 표본 가구로 선정된 534개 가구 중 만 19세 이상 성인 894명을 대상으로 조사원이 방문하여 태블릿 PC를 이용한 1:1 건강면접조사로 진행된다. 이번 조사는 책임대학으로 선정된 충남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주관하며, 건강행태(흡연, 음주, 신체활동) 및 만성질환 이환(고혈압, 당뇨병 등), 구강건강 등 총 19개 영역 169문항으로 135개 건강지표를 산출한다. 김옥선 부여군보건소장은 “지역사회건강조사는 부여군 건강수준과 전국, 지역 간 비교 통계를 산출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자료이다. 『가구선정 통지서』를 받은 대상 가구는 발송된 안내문을 참고하여 조사원 방문에 따라 적극 참여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천안문화재단은 오는 7월 6일 천안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조성진의 피아노 리사이틀’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조성진은 지난 2015년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열린 제17회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1위를 차지하며 전 세계 클래식 음악계의 주목을 받았다. 음악성과 기교, 감성과 지성의 이상적인 균형을 지닌 그는 섬세하면서도 단단하고, 절제된 듯하면서도 풍성한 서사를 담아내는 연주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낼 예정이다. 이번 리사이틀의 주제는 ‘자연’이다. ‘에스테장의 분수’는 빛과 물의 이미지를 시적인 피아노 음색으로 풀어낸 수채화 같은 작품이며,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 15번 ‘전원’은 고요하고 따스한 시골 풍경을 연상하게 하는 곡으로 자연에 대한 음악적 사유가 담겨 있다. 이어지는 바르톡의 ‘야외에서’는 숲, 벌레, 밤의 정취 등을 다양한 리듬과 화성으로 표현한다. 마지막으로 연주되는 브람스의 ‘피아노 소나타 3번’은 청춘의 불안과 내면의 격정을 담아낸 대작으로, 인간과 자연의 정서적 교차점을 깊이 있게 조명하여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천안시는 오는 19일 입장면 기초생활거점 육성사업을 착공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농림축산식품부의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28억 원, 시비 17억 원 등 총 45억 원을 투입해 2026년까지 농업기술센터 성거입장지소 부지에 다가치행복센터를 신축하고 농업기술센터 복합화를 추진한다. 다가치행복센터는 지상 3층, 연면적 899㎡ 규모로 다목적 강당, 키움·배움·동아리실, 다가치쉼터, 주차장 등 주민 휴식 시설과 마을행사 공간을 갖춘다. 시는 민간위탁을 통해 다가치행복센터에서 다양한 교육, 문화, 주민조직 활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기초생활 거점 육성사업은 면 소재지와 배후마을에 대한 서비스 공급 거점기능을 육성, 생활 서비스 제공과 주민역량 강화 사업으로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꾀하는 사업이다. 천안시는 이번 사업이 입장면 주민의 기초생활수준을 높이고 정주여건 개선으로 삶의 질 향상과 지역활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이 사업은 다가치행복센터 건축 등의 하드웨어뿐만 아니라 지역역량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천안시가 천안사랑카드 출시 5주년을 기념해 신규 디자인 2종을 공개했다. 시는 지난 4월 28일부터 5월 9일까지 12일간 신규 디자인 선정을 위한 시민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유형1-2안(천안프렌즈가 함께 어우러진 디자인)과 ▲유형2-2안(천안의 대표성·상징성을 모두 담아 표현한 디자인) 총 2종이 최종 확정됐다. 설문조사는 천안시 여론조사 플랫폼 ‘다시천안’과 천안시청 1층 로비에서 온·오프라인 투표를 동시 진행했으며, 총 1만 2,119명의 천안시민이 참여했다. 유형 1번에서는 2안(38%, 4,603명), 1안(36.9%, 4,476명), 3안(25.1%, 3,040명) 순으로 높은 응답을 보여 2안이 채택됐다. 유형 2번에서는 2안(42.4%, 5,138명) 3안(31.6%, 3,833명) 1안(26%, 3,148명) 순으로 2안이 최종 디자인으로 정해졌다. 새롭게 변경된 디자인은 7월 1일부터 적용될 예정이며, 두 개의 디자인 중 하나를 선택해 발급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출시 5주년을 맞은 천안사랑카드가 새로운 디자인으로 거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