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8일 제10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2025년도 세종특별자치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총 88개 안건을 처리하고 회기를 종료했다. 이날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는 여미전·김현미·김현옥·윤지성·안신일·김재형 의원 등 총 6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정책 방향을 제안했다.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가결된 안건을 살펴보면, 의회운영위원회 소관 ‘세종특별자치시의회 회의 규칙 일부개정규칙안’, 행정복지위원회 소관 ‘세종특별자치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31건, 산업건설위원회 소관 ‘충청권 정보보호 클러스터 구축 사업 출연 동의안’ 등 38건, 교육안전위원회 소관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교육균형발전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6건이다. 또한 세종시의회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관 ‘2025년도 세종특별자치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의원 사직 허가의 건’ 등 총 88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한편, 15일간의 제100회 임시회 회기를 마무리한 세종시의회는 오는 10월 13일부터 제101회 임시회를 열어 조례안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미래전략수도완성특별위원회는 8일 제6차 회의를 열고, 교통국장으로부터 미래전략수도 완성을 위한 주요 교통정책 추친 현황을 보고받은 뒤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특위는 ▲중입자가속기 암치료센터 유치 ▲KTX 세종역 신설 ▲광역급행철도(CTX) 조기 추진 ▲세종~청주 고속도로 조기 개통 ▲국가산단 조성 등을 주요 과제로 삼고 있으며, 이번 회의에서는 특히 충청권 광역교통망 확충을 위한 구체적 전략에 집중했다. 시에서는 대전~세종~조치원~청주공항을 연결하는 광역철도 사업을 조기 착공하여 충청권 메가시티 구축을 가속하겠다고 보고하며, 올해 하반기 민자적격성조사 완료 이후 공개되는 사업계획을 바탕으로 정거장 신설 필요성, 환승센터 건설 등도 검토할 계획이라 밝혔다. 김동빈 위원장은 “세종이 국가균형발전의 거점도시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CTX의 적기추진 등 교통 인프라 확충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 여건 개선을 위해 중앙정부, 국회, 충청권 시도와의 공조를 강화하고, 대국민 홍보와 대정부 건의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특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충남도는 8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양성평등주간(9월 1∼7일)을 맞아 ‘제40회 충청남도여성대회’를 개최했다. 김태흠 지사와 홍성현 도의장, 강임금 충남여성단체협의회 회장, 조규자 세계한인여성회장협의회 총재, 도 여성단체 회원, 도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식전 공연, 유공자 표창, (가칭)충남여성가족플라자 기공식, 화합 한마당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선 사회 전반에 여성 역할의 중요성을 알리고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공헌한 23명에게 유공자 표창을 수여했으며, 시군 여성단체별 경연대회를 통해 소통·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도는 이날 충남여성가족플라자 기공식을 함께 열어 의미를 더했다. 충남여성가족플라자는 여성과 가족, 청소년을 아우르는 종합 거점 공간으로 도내 여성단체, 여성정책 연구 및 청소년 관련 기관이 함께 모여 협력하고 상승효과를 창출하는 공간이 될 예정이다. 총사업비 500억 원을 투입해 내포신도시(예산군 삽교읍 일원)에 조성하며,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동구의회는 8일 최근 극심한 가뭄으로 생활용수와 식수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시 주민들을 위한 2L 생수 9,000병을 전달했다. 오관영 의장과 강정규 부의장, 김영희 기획행정위원장은 이날 강릉시의회를 직접 방문해, 연대와 위로의 뜻을 전하고 피해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뜻을 담아 물품을 전달했다. 오관영 의장은 “강릉 주민들께서 겪고 계신 고통에 깊이 공감하며, 이번 지원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넘어 상생과 연대를 실천하는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임용태 기자 | 충남도의회가 충남도 딸기산업의 체계적 육성을 위한 제도적 근거 마련에 나섰다. 도의회는 5일 제361회 임시회 제2차 농수산해양위원회에서 오인환 의원(논산2·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딸기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딸기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통해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충남도 딸기산업 육성 기본계획 수립‧시행 ▲딸기산업 실시조사 ▲딸기 및 딸기가공품의 품질관리 체계 도입과 안전성 검사 ▲재배・육모시설 및 가공시설의 설치와 스마트화 지원 ▲신품종・가공기술 연구개발 지원 ▲공동 연구개발 추진 ▲소비촉진 지원 등이다. 특히 조례안은 딸기를 활용한 체험, 관광, 교육 등까지 ‘딸기산업’으로 정의해 지원 범위를 확대했으며, 도지사가 딸기산업 관련 연구기관과 기업 유치에 노력하도록 책무를 명시했다. 오인환 의원은 “충남 딸기산업이 미래농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며 “재배시설의 스마트화부터 연구개발, 품질관리, 수출
헤드라인충청 임용태 기자 | 충남도의회가 기후변화와 도시화로 대량 발생하는 곤충 문제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다. 도의회는 방한일 의원(예산1·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대발생 곤충 관리 및 방제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5일 열린 제361회 임시회 제3차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최근 기후변화와 도시화의 영향으로 특정 곤충이 대량 발생해 도민들의 일상생활과 경제활동에 불편을 초래하고 있음에도, 현행 방역 관련 법령이 감염병 매개 곤충에만 한정돼 있어 제도적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발의됐다. 조례안은 ‘대발생 곤충’을 기후 또는 환경 변화 등으로 특정 지역에 군집을 이루어 대량으로 출현하고, 도민의 건강과 생활환경 등에 피해를 유발할 우려가 있는 곤충으로 정의하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대발생 곤충에 대한 명확한 정의 ▲관리 및 방제 지원계획 수립 ▲친환경적 방제 지원사업 추진 ▲관련 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 등이 포함됐다. 특히 방제 시 생태계 교란과 인체에 미칠 악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친환경적 수단을 우선적으로 고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충남교육청은 9월 6일부터 7일까지 충남 일원에서 ‘2025학년도 충남학교스포츠클럽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1학생 2종목 자율 체육활동’을 활성화하고, 틈새시간과 평소 스포츠 활동을 통해 건강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사전·후 경기와 본 경기로 나눠 주말 동안 치러졌으며,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 17개 종목과 함께 충남 특색 종목인 외발자전거, 초등 신나는 육상축제를 포함한 총 19개 종목이 도내 10개 지역에서 진행됐다. 교육지원청 리그를 통해 출전한 팀은 초등학교 164교, 중학교 110교, 고등학교 74교 등 총 687개 클럽이며, 참가 학생은 7,394명에 달했다. 특히 17개 종목 1위 팀은 오는 10~11월, 각 종목별로 전국 17개 시도에서 분산 개최되는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에 충남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교스포츠클럽 대회를 통해 결과와 상관없이 모든 학생들이 자존감을 높이고, 준비한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며 서로를 격려하고 함께 성장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1학생 2종목 자율 체육활동을 적극 활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KBS2 ‘불후의 명곡-임영웅과 친구들' 2부에서 임영웅을 향한 린의 공개 프러포즈가 결실을 맺는다. KBS2 ‘불후의 명곡’(연출 박형근 김형석 최승범)은 14년 가까이 동시간 시청률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명실상부 최고의 음악 예능 프로그램. 이중 '임영웅과 친구들' 특집은 전 세대를 아우르는 독보적 아티스트 임영웅의 첫 번째 단독 특집이자 임영웅과 음악 여정을 동행하고 있는 친구들이 함께 만드는 특별한 무대다. 이 가운데 임영웅이 린에게 공개 프러포즈를 받은 사실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날 모두를 놀라게 한 것은 임영웅이 무대에 등장할 친구를 소개하기 위해 뽑은 '공개 프러포즈'라는 키워드. 절친 이찬원이 “오늘 결혼 발표하는 거 아니냐”라며 화들짝 놀라자, 임영웅은 의미심장한 미소로 “방송을 통해 제게 공개 프러포즈를 하신 분”이라며 린을 소개해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군다. 뜨거운 관심과 함께 등장한 린은 “임영웅 씨와 같이 노래하고 싶어서 공개 프러포즈를 신청했다”라며 수줍게 고백한데 이어, "이렇게 임영웅 씨와 같이 무대도 서고, 트롯 하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제1회 대전중구 미술축제가 ‘달의 뒷면을 본 자는 누구인가’를 주제로 9월 4일에 시작되어, 17일까지 14일간 중구 문화예술의 거리에서 진행된다. 이번 축제에는 지역 작가 9명과 거리설치 미술팀 ‘STUDIO 1750’이 참여하여 총 145점의 작품이 중구 문화예술의 거리 내 7개 갤러리에서 전시된다. 특히 지난 5일 개막 축하공연으로 국내 대표 인디밴드 ‘허클베리핀’이 무대에 올라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아울러 이번 미술축제는 단순한 전시에 그치지 않고 음악과 결합된 복합 예술축제로 꾸려진다. 축제 기간 주말마다 포크싱어 공연, DJ쇼, 바이올린과 기타 앙상블, 반도네온 공연이 갤러리 곳곳에서 펼쳐지며, 주민들에게 예술과 일상의 경계를 허무는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예술과 음악이 어우러지는 도심 속 문화예술의 향연에 많은 관심과 참여가 기대된다. 이번 미술축제를 기획한 류철하 예술감독은 “미술과 함께 시와 예술이 만개하고 낭만의 정취를 품고 있던 곳인 중구 문화예술의 거리에서 참여 작가들과 함께 다양한 시각의 작품을 통해 관람객들이 각자의 ‘달의 뒷면’을 마주하는 경험을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중구는 지난 5일, 청렴한 공직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한 ‘도전! 청렴골든벨’을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는 120여 명의 직원이 참여해 열띤 분위기 속에서 청렴 실천 의지를 다졌다. 청렴 골든벨은 기존의 강의식 청렴 교육에서 벗어나 참가자가 무선 리모컨을 이용해 실시간으로 정답을 선택하는 서바이벌 퀴즈 형식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정답이 발표될 때마다 환호와 박수로 호응했고, 문제를 틀려 탈락한 동료를 격려하는 등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였다. 열띤 응원 속에서 진행된‘도전! 청렴 골든벨’최종 1위의 주인공은 유천2동 김정미 주무관이 됐으며, 2등은 행정지원과 유미림 주무관, 3등은 복지정책과 임재균 주무관이 각각 차지했다. 1위를 차지한 김정미 주무관은“청렴 골든벨을 준비하며 평소 간과하기 쉬운 반부패 법령에 대해 스스로 학습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특히 올해는‘부서 응원상’이 새롭게 마련돼 볼거리를 더했다. 응원상은 공원녹지과와 위생과가 수상했으며, 이 날 참여한 직원들은 “헷갈리던 청렴 규정들을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지난 4일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이 주최한 ‘제43회 지방자치단체 인적자원개발(HRD) 콘테스트’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시‧도 교육훈련기관의 우수 교수요원과 교육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지난 8월 예선을 통과한 ‘교육과정개발’ 분야 4개 기관과 ‘강의경연’ 분야 7명이 최종 본선 발표를 진행했다. 세종시에서는 미래산업과 석명섭 주무관이 ‘야근 없애는 인공지능 활용법’을 주제로 강연을 펼쳐 심사위원과 청중평가단으로부터 큰 호평을 받으며 장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석명섭 주무관은 “생성형 인공지능의 실무 활용 경험을 바탕으로 많은 공무원이 이를 정확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강의를 준비했다”며 “이번 강의가 공무원들의 업무 효율을 높이고, 창의적인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경우 운영지원과장은 “이번 수상은 내부 강사의 전문성과 혁신적 사고가 만들어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시대의 변화에 발맞춘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지난 5일과 6일 해밀동을 찾아 주민들의 애로사항에 귀를 기울이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며 진솔한 소통을 나눴다. 이날 행사는 올해 18번째 ‘최민호 시장과 함께하는 1박2일’을 맞아 해밀마을2단지에서 열렸다. 우선 최민호 시장은 해밀마을2단지 스카이라운지 카페에서 세종교직원 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사전공연을 감상하면서 주민들과 함께 문화활동을 펼쳤다. 이어 40여 명의 주민들이 실생활에서 겪는 불편사항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발굴하면서 허심탄회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주민들은 이 자리에서 ▲산울동 행정복지센터 조속한 개청 ▲원사천변 편의시설 설치 ▲게이트볼장 지붕 설치 ▲해밀동 카페거리 주차문제 해소 등을 건의했다. 최민호 시장은 “산울동 행정복지센터는 내년 4월 준공이 예정돼 있다”며 “주민들의 편의성을 높이고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준공 이후 리모델링 절차를 조속히 끝마쳐 내년 안에 개청하겠다”고 약속했다. 원사천변 편의시설과 게이트볼장 지붕 등 주민 편의시설은 발 빠르게 확충해 주민들이 살기 좋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