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천안시 서북구보건소는 3일 서울SC컨벤션에서 열린 보건복지부 주관 ‘지방자치단체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 종합부문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261개 보건소를 대상으로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운영 성과와 우수사례 등에 대한 평가를 진행했다. 서북구보건소는 시민의 요구를 반영한 생애주기별‧생활터별 맞춤형 통합건강증진 프로그램을 개발해 높이 평가받았으며, 이에 따라 보건복지부 장관 기관 표창과 함께 500만 원의 포상금을 받게 됐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쉽게 건강을 실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건강한 도시 천안’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건강정책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특수교육원은 7월 3일 고등학교 특수학교(급) 학생, 학부모 등 약 13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학년도 특수교육대상학생 진로·진학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특수교육대상학생에게 필요한 취업과 대학 진학 관련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를 위해 6개의 취업 기관 및 6개 대학 등 12개 기관이 참가하였다. 설명회는 총 2부로 진행되었으며, 1부에서는 대전발달장애인훈련센터, 대전직업능력개발원, 굿윌스토어 대전밀알점, SK 행복 키움/행복 디딤, 동그라미파트너스, 유성구장애인종합복지관 등 6개 기관에서 참여하여 각 기관의 취업 정보를 안내하였다. 2부에서는 우송정보대학, 한경국립대학교, 나사렛대학교, 광주교육대학교, 협성대학교, 대구대학교 등 6개 학교에서 참여하여 각 대학의 진학 정보를 안내하였다. 특히, 학부모의 참여도가 매우 높았으며 자녀의 미래를 위해 다양한 취업과 진학 정보에 귀 기울이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설명회를 마치고 참여기관별로 1대1 취업·진학 상담 부스를 운영하여 학부모와 학생, 교사들의 궁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의회는 3일 시의회 소통실에서 김민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주재로 ‘청소년 문화예술교육의 가치와 역할 모색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와 대전미래교육연구회 공동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토론회는 AI 시대의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문화예술교육의 중요성을 조명하고, 대전시 청소년이 풍부한 문화예술 환경 속에서 성장할 수 있는 정책적 방안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발제를 맡은 지은주 대전오페라단장은 “문화예술교육은 청소년의 자존감, 창의력, 정서적 성장, 사회적 소통 능력을 종합적으로 증진시키는 핵심 교육”이라며, “학교와 학교 밖 교육 및 지역 문화예술 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문화예술교육 활성화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토론자로는 김경희(교육만세 상임이사), 김황식(극단 우금치 지도위원), 이희내(CMB 작가), 채송화(학부모), 김희정(대전시교육청 체육예술건강과장) 등 전문가 및 대전교육 관계자가 참석해 현장 중심의 다양한 목소리를 전했다. 토론자들은 문화예술교육이 청소년 개개인의 창의성과 인성을 함양하는 데 필수적이라고 의견을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청주시자원봉사센터는 3일 청주시장애인스포츠센터에서 ‘청주시자원봉사자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자원봉사자들의 화합과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단체 간 우호와 교류 증진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올해로 7회를 맞았다. 행사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등 시 관계자와 자원봉사자 등 600여명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4개 팀으로 나눠 진행된 명랑운동회를 통해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찬길 센터장은 “지역사회에서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는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한다”며 “이번 행사가 봉사자들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소통할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격려사에서 “청주시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열정적인 봉사활동에 감동받을 때가 많다”고 감사를 표하면서, “시는 올해 9월 개관을 목표로 진행 중인 자원봉사센터 신축공사를 차질 없이 진행해 여러분께서 더 편리한 환경에서 봉사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는 ‘일회용품 없는 자원순환도시 청주 만들기’를 실천하기 위해 다회용컵이 사용돼 자원봉사의 의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청주시는 3일 서원구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의 청렴 의식을 높이고 청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청렴 골든벨’ 퀴즈대회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청탁금지법, 공직자 행동강령, 이해충돌방지법 등 공직자라면 반드시 숙지해야 할 청렴 관련 법령과 제도와 관련한 문제를 OX 형식, 객관식, 주관식, 서바이벌 퀴즈 등 다양한 방식으로 풀어보는 순서로 진행됐다.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한 실무형 문제도 출제돼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이번 청렴 골든벨을 통해 경직된 청렴 교육과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직원 개개인이 능동적 청렴의 가치를 내면화하고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청렴은 공직자가 반드시 지켜야 할 기본이자, 시민의 신뢰를 얻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이번 청렴 골든벨을 통해 직원들의 청렴 역량을 높이고, 조직 전반에 자율적이고 실천적인 청렴 문화를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임용태 기자 | 충남도의회 ‘음식 콘텐츠를 활용한 충남관광 활성화 연구모임’(대표 이현숙)이 3일 천안 동남구청 타운홀 대회의실에서 제2차 회의와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충남의 대표 음식콘텐츠를 활용한 관광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고유의 역사·문화적 요소를 반영한 음식 스토리와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연구모임 회원을 비롯한 학계 및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해 ‘음식과 관광의 융합’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지역의 정체성을 담은 미식 관광 전략 ▲음식과 스토리텔링의 접목 ▲지역 축제와의 연계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며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 마련에 집중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충남도의 음식관광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 구축과 함께, 관련 조례 제정, 미식 여행 프로그램 개발·운영, 관광지와 연계된 음식 콘텐츠 및 스토리텔링 기획 등을 주요 목표로 삼고 있다. 특히 천안 지역의 주요 역사 유적지와 문화·예술 자원을 조사해 음식과 결합 가능한 독창적 관광 콘텐츠로 발전시키는 방안도 함께 모색할 계획이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충남교육청은 3일 충남교육청교육연수원(공주) 대강당에서 도내 학교장과 담당 부장교사, 교육지원청 담당과장, 팀장 등 1,468명을 대상으로‘2025 학생맞춤통합지원 권역별 관리자 역량 강화’연수를 시작했다. 이번 연수는 ‘2025 학생맞춤통합지원’ 사업에 대한 관리자의 이해도를 높이고, 학교 현장에서 이를 효과적으로 구현할 수 있는 지도력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연수는 이날 1권역(공주)을 시작으로 총 3개 권역에서 차례로 진행될 예정이다.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는 2022년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사업이며, 사업부서의 분절적 지원 체계를 탈피하여, 부서 간 연계․협력을 통한 학생중심 맞춤형 통합지원을 제공함으로써,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학생의 전인적 성장을 도모함을 목적으로 한다. 2025.1.21.'학생맞춤통합지원법'이 제정되어 2026.3월 모든 교육기관의 전면 시행을 앞두고 있다. 이날 연수에는 ▲2025년 학생맞춤통합지원 구축방안 안내 ▲권역별 학생맞춤통합지원 전문 강사 특강 ▲학생맞춤통합지원 이끎학교 우수사례 공유 등 단위학교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 기반과 소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천안시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이영준)은 2025년 7월 3일, 정기 월례회의에 맞춰 공직사회의 책임의식 강화를 위한 음주운전 근절 캠페인을 천안시 감사관과 함께 노사 합동으로 강도 높게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음주운전은 범죄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음주운전의 심각성과 그로 인한 비극적 결과를 공직자들에게 직접적으로 알리고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감사관에서는 “청렴은 지키고, 대리는 부르고, 안전은 챙기고”라는 메시지를 비타민에 담아 직원들에게 전달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음주운전 사고 현장의 참혹한 사진과 관련 뉴스 기사들을 전시하여, 음주운전이 단순한 실수가 아닌 명백한 범죄이며 살인행위가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강하게 전달했다. 이영준 위원장은 “음주운전은 절대 있어서는 안 될 범죄이며, 공직자가 이런 범죄를 저지른다면 국민 신뢰는 무너질 수밖에 없다”며 “공무원노동조합이 중심이 되어 이런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함으로써 건강하고 윤리적인 공직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날 캠페인에 함께한 천안시장 권한대행 김석필 부시장은 “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중구가 ‘주민주권도시 중구’만들기에 속도를 내고 있다. 대전 자치구 중 처음으로 주민이 동장을 직접 선출하는 ‘동장주민추천제’를 본격 시행한다. 지난 6월 19일 동장 추천위원회 주관으로 동장 후보자 발표회를 개최하고 주민 투표로 선출된 석교동 강민서, 용두동 윤양숙 동장을 인사위원회에 추천했다. 중구는 7월 1일자 정기인사에 두 동장을 발령했다. 앞서 중구는 ‘동장 주민추천제’ 시행을 위해 17개 동을 대상으로 희망 동 모집을 통해 석교동과 용두동 2개 동을 ‘동장주민추천제’ 시범동으로 선정했다. 이후 동장 직위 내부 공모를 통해 후보자를 모집하고, 인구수에 따라 각 100명, 150명으로 구성된 주민투표단의 평가·투표로 신임 동장을 선출했다. 구는 신임 동장에게 1년 이상 임기 보장 및 예산 지원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주민들의 행정 참여 기반 확대 및 자치 기능을 강화하고 공무원들이 역동성과 책임감을 갖고 구정에 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우려가 없던 것은 아니었지만 주민투표단에 참여하신 주민들이 동장 후보들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시의회 김동빈 부의장(부강면·금남면·대평동, 국민의힘)은 지난 3일 금남면 성덕·영곡리 일대를 찾아 마을안길 통행 문제로 갈등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김동빈 부의장을 비롯해 성덕·영곡리 마을 주민 20여 명, 세종시청 도로과 및 도로관리사업소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최근 토지 소유자 변경으로 인해 마을안길 통행이 제한될 우려가 제기된 상황에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자리가 마련됐다. 한 주민은 “수십 년간 공동으로 사용해 온 마을안길이 최근 토지주 변경 이후 통행 제한 움직임이 있어 주민 모두가 불안해하고 있다”며 조속한 대책 마련을 호소했다. 또 다른 주민은 “차량 통행 제한 시 공장 운영에 큰 차질이 생긴다”며 시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세종시청 도로과 관계자는 “최근 지가 상승 등으로 유사한 사례가 전국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마을안길 통행 제한은 법적 분쟁으로 이어질 수 있는 사안”이라며 “일반교통방해죄 등의 검토 대상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문제 해결을 위해 관할 경찰서 등 관계기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도시개발사업 벤치마킹을 위해 일본 공무 출장길에 오른 박희조 대전 동구청장이 3일 지자체가 주도적으로 참여해 성공적 도시개발을 이룬 ‘교토’ 지역을 찾아 교토역 개발 과정을 집중적으로 살펴봤다. 이날 박 청장은 교토시청을 방문해 도시계획과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구도심 공동화 해소와 지역 균형발전을 이끈 교토역 개발 사례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도시개발 추진 초기 시민사회단체와 지역 주민들의 반대에 직면했던 상황에서, 교토시가 어떻게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공감대를 형성했는지에 대한 소통 전략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우리 동구도 한때 대전역을 중심으로 지역발전을 이끌었지만, 지금은 도심 공동화와 동서 간 불균형이라는 구조적 문제에 직면해 있다”며 “이번 교토 방문을 계기로 구민과 함께 만드는 지속가능한 도시개발의 해법을 고민하고, 대전역세권 개발을 ‘동구 르네상스’ 실현의 대표 모델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 청장은 3일 오후 오사카 지역으로 이동해, 오사카스테이션 시티를 시찰하고, 4일에는 2025 오사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부여의 대표적인 여름 축제인 ‘제23회 부여서동연꽃축제’가 오는 4일(금)부터 6일(일)까지 3일간 서동공원(궁남지)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는 “연꽃같은 그대와, 아름다운 사랑을”로, 연꽃을 매개로 한 사랑과 힐링의 메시지를 다양한 공연과 체험, 문화 콘텐츠로 관람객들에게 전한다. 축제 첫날인 4일에는 부여군충남국악단의 식전공연과 개막선언을 시작으로, 해외 연꽃 나라의 문화예술 공연, 수상 뮤지컬 ‘궁남지 판타지’ 등 다채로운 무대가 마련된다. 이어 인기 가수 린과 존박의 축하 무대가 펼쳐져 관람객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동시에 선사할 예정이다. 낮에는 궁남지에 가득 핀 붉고 하얀 연꽃이 장관을 이루고, 밤이 되면 야간 경관조명이 화려하게 빛나며 ‘야(夜)한 밤의 궁남지’가 방문객을 맞이한다. 궁남지 곳곳에 마련된 빛의 포토존은 인생샷을 남기기에 제격이다. 야간조명과 편의시설은 축제 종료 후 8월 3일까지 운영되어, 축제 이후에도 방문객들에게 아름다운 궁남지를 선보인다. 어린이 관람객을 위한 콘텐츠도 풍성하다. ‘워터 스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