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임플란트 치료는 자연 치아를 대체하는 효과적인 치료법으로, 많은 사람들이 이를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있는데 하지만, 임플란트 치료에 많은 비용이 들기 때문에 부담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건강보험을 통해 일정 부분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제도가 마련되었습니다.

임플란트 치료 시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70% 지원이 가능해 30%의 본인부담금으로 임플란트 치료를 받을

수 있으며 만 65세 이상 치아 일부가 없을 경우 대상이 될 수 있으며, 1인당 평생 2개의 임플란트를 지원

받을 수 있습니다.

최근 보건복지부의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의결에 따라 만 65세 이상이 받는 치과 임플란트 건강보험 급여

항목에서 ‘지르코니아’가 추가되어 기존에는 PFM 크라운만 적용대상이었지만 2025년 2월부터는 지르코니아도 선택할 수 있습니다.

PFM 크라운은 표면이 금속재질이기에 심미적으로 선호되지 않고, 금속 알레르기 반응의 부작용, 내부 변색

등의 단점이 있었으나 이에 반해 지르코니아는 금속만큼 강도가 높고 자연 치아와 매우 유사한 색상과 투명도의 우수한 심미성, 생체 친화성이 높아 보다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2025년 2월 1일 이전부터 건강보험을 적용한 임플란트 치료를 받고 있더라도 2025년 2월 1일 이전 보철물 수복 전이라면 지르코니아 크라운을 적용할 수 있으며 이번 건강보험 혜택 확대로 인해 어르신들이 경제적인 부담

뿐만 아니라 더욱 퀄리티 있는 임플란트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하지만 개인의 구강 상태, 연령 등 다양한 사항들을 고려해야하는만큼 경험과 노하우가 풍부한 치과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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