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 지하차도 참사 유가족이 '오송 지하차도 참사 유가족 협의회'를 구성하고 오늘 오전 11시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유가족 협의회는 기자회견을 통해 합동분향소 운영기간 연장과 성역없는 진상 규명 및 책임자 처벌, 수사과정 공유등 6가지 공동 요구 사항과 최초로 출동한 119 구조대가 구조 활동에 필요한 구조장비를 제대로 갖췄는지와 인력투입이 제대로 이뤄졌는지 등을 밝히라고 요구 했다.
한편 유가족협의회에는 부상자들은 참여하지 않았으며 청주시장과 충북도지사는 아직 만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