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충청남도와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11월부터 12월까지 진행한 ‘충남 뉴콘텐츠아카데미’ 기본교육 과정을 성황리에 마쳤다.
아카데미 기본교육은 AI를 활용한 영상콘텐츠 제작 현업 실무를 중심으로 이론과 실습으로 구성한 교육과정으로 백석대, 선문대, 호서대 등의 재학생과 졸업생 311명이 설명회에 참여했고 최종 166명이 교육에 참여했다.
많은 인원이 참여한 배경은 참여 대학교의 교육지원 협조와 우수한 강사진 덕분이었다.
참여 대학교인 백석대, 선문대, 호서대는 교육운영 자문, 교육생 모집, 교육공간 제공을 지원했다.
현장 전문가로 구성된 강사진은 아카데미 기본교육 커리큘럼을 개발하고 현업 실무 중심의 교육내용을 제공하며 교육생 만족도를 높였다.
올해 충남도와 진흥원은 콘텐츠산업의 AI 활용 인력에 대한 수요 급증에 따라 충남 뉴콘텐츠아카데미를 신규 개설했고 내년에는 기본교육 우수자와 신규 모집 교육생 180명을 대상으로 전문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전문교육을 우수 수료한 50명에게는 국내 인턴십, 해외연수, 콘텐츠 개발 프로젝트 참여기회가 제공된다.
아카데미 전문교육은 취업을 준비하는 대학교 재학생 및 졸업생과 신기술 기반 콘텐츠 제작 실무를 높이려는 기업체 임직원 등이다.
교육과정은 AI 기반 영상콘텐츠 제작, AI 기반 콘텐츠 현지화, 돌비 비전/애트모스 과정이다.
김곡미 원장은 “충남도와 진흥원은 지역 청년의 도전과 성장을 위한 기회는 K-콘텐츠 중심의 문화산업에도 많을 것으로 예측하여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라며, “충남 뉴콘텐츠아카데미 운영을 통해 그동안 부족했던 실무 중심의 AI 콘텐츠 제작 전문교육을 제공하여 충남 문화산업 활성화와 청년 실업 문제 해결에 앞장서 나가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