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 따르면 충남의 기초단체 중에서는 부여군이 유일하게 1등급을 받았으며 공주시,계룡시,태안군은 4등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권익위 평가 자료에 따르면 부여군은 3년 연속 1등급을 받아 가장 청렴한 행정을 펼친 것으로 평가됐다.
반면 공주시는 전년 5등급에서 1등급 상승해 4등급을 받았지만 충남 15개 시군 중에서 가장 낮은 등급을 받았다.
2등급을 받은 보령시,천안시,서산시,청양군은 전년 1등급에서 2등급으로 하락했고 예산군,논산시,당진시,홍성군은 전년에 이어 2등급을 받았다.
이어 금산군과 서천군은 3등급을 받았고 태안군,계룡시,공주시는 4등급을 받아 최하위를 기록하는 불명예를 안게 됐다.
충남의 기초의회에서는 논산시,당진시,보령시의회와 금산군,예산군,청양군의회가 2등급을, 계룡시,공주시,서산시,아산시의회와 부여군,태안군의회가 3등급을, 서천군의회가 4등급을, 천안시의회가 5등급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