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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교부세 서산15억·태안18억·당진10억·보령22억·서천27억
  • 임용태 기자
  • 등록 2024-07-31 23:4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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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시·태안군·당진시·보령시·서천군이 올해 상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92억원을 받게 됐다.


왼쪽부터 성일종·어기구·장동혁 의원왼쪽부터 성일종·어기구·장동혁 의원

31일 국민의힘 성일종(서산·태안)·장동혁(보령·서천)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어기구(당진) 의원에 따르면 서산시의 경우 환경종합타운 폐기물 보관창고 신축 7억원과 대산항 터널 진입도로, 베니키아호텔 앞 도로, 동아더프라임아파트 앞 도로, 부영아파트 앞 도로 등 제설취약지역 자동 염수분사장치 설치 각 2억원 등 총 15억원을 확보했다.


태안군은 태안읍성 남동성곽 복원 정비 10억원과 태안소방서 옹벽 복구 8억원을 받는다.


특히 태안소방서 옹벽의 경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폭우로 무너져 군민 안전에 큰 위협이 된 사안으로,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조속한 복구에 탄력을 받게 됐다.


성일종 의원은 "특별교부세가 지역 현안 사업의 조속한 추진과 재난 취약지역 주민의 거주 여건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당진시는 석문국가산업단지 내 축구장 조성 6억원, 우강면 송산11교와 25교 재가설 4억원을 확보했다.


어기구 의원은 "앞으로도 시민과 지역사회에 필요한 특별교부 사업 발굴과 예산 확보에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보령시는 시내버스 공영차고지 조성 7억원, 석탄박물관 석축 붕괴 수해복구 6억원, 토정비결체험관 조성 5억원, 미산 208호(보령댐∼도화담) 급경사지 정비 4억원 등 총 22억원을 받게 됐다.


서천군은 바이오특화지식산업센터 건립 18억원, 관포소하천 정비 6억원, 국립생태원 지하차도 자동차단시설 설치 3억원 등 총 27억원을 확보했다.


장동혁 의원은 "앞으로도 보령·서천의 숙원사업들이 정부 지원을 통해 추진돼 지역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헤드라인충청=임용태 기자.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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