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이 7일 오전 당의 15,16,17호 영입 인재를 발표했다. 세명 모두 충청권 사람들로 충청지역 선거를 대비한 영입으로 해석된다. 이 가운데 눈길을 끄는 것은 김제선 씨로 총선에 출마시키기 위한 것이 아니라 대전 중구청장 재선거에 출마시키고자 영입한 것이다. 이번 선거는 국회의원을 뽑는 총선거이며 기초단체장은 불과 두곳에서만 치러진다. 그런데 기초단체장 재선거를 위해 인재를 영입하고 지역의 여론을 무시한채 그에게 전략공천을 주고자 하는 민주당 중앙당의 태도다. 더 정확하게 말하면 이재명 당대표가 위원장으로 있는 민주당 인재영입위원회의 결정에 대전 중구의 민주당 민심이 급격한 격랑속으로 휘말리고 있다. 중구청장 재선거에 출마선언을 한 예비후보들 뿐만 아니라 당원 들까지 반대의 뜻을 밝히고 있기 때문이다. 중구청장 재선거 예비후보에 등록한 A후보는 "지난 수십년간 민주당을 위해 헌신한 사람들을 제치고 당대표와 깊은 인연이 있는 사람을 전략 공천 하기위해 영입인재라는 타이틀까지 달아주는 것은 지역민심을 무시하는 처사"라며 "만일 소문대로 전략 공천이 확정되면 이를 좌시하지 않겠다"라고 했다. 또 다른 후보 B씨는 "아무리 당의 입장이라고 할지라도 따를수 있는
대전 중구 인사발령(6급 이하) / 210명, 1월 29일 자 [6급, 승진] - 6명 ▲정책개발실 윤명숙 ▲총무과 구윤하 ▲토지정보과 남정용 ▲복지정책과 주영아 ▲환경과 노선희 ▲안전총괄과 김지형 [6급, 전보] - 49명 ▲감사실 홍기령 ▲총무과 조상원, 오유경 ▲회계과 전혜천 ▲세정과 한영관, 최태원 ▲세원관리과 이민선, 김선옥, 허성준 ▲민원여권과 오청아, 남경우, 김성희 ▲토지정보과 박인혁, 황재선, 이창용(전입) ▲문화체육과 김지영, 송혁중, 전원재 ▲일자리경제과 조해경(승진) ▲교통과 박숙영, 조인기 ▲복지정책과 장정래, 이송자(승진) ▲사회복지과 박찬경 ▲노인장애인과 정선아(승진) ▲여성가족과 임예령 ▲안전총괄과 최석우 ▲건축과 원찬희 ▲건강정책과 황지영, 이미진, 김두섭, 김명신, 박선아 ▲건강증진과 소지은(승진), 김정희, 김종대, 박순미, 조후선 ▲효문화과 이경원 ▲목동 이정수 ▲중촌동 강재황, 김도경 ▲석교동 정유진 ▲부사동 이지숙 ▲태평1동 신서영 ▲태평2동 이명진 ▲유천1동 박금단 ▲산성동 김진영, 강권진 [6급, 교육파견] - 7명 ▲총무과 박종철, 하규호, 임수진, 박정미, 이재영, 강현희, 김영범 [7급, 승진] - 22명 ▲기
대전 중구는 23일 중독 폐해 없는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중독 전문기관인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알코올·도박·마약·인터넷게임 중독예방과 중독자와 가족의 상담·치료·재활을 위해 중구가 충남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위탁운영하는 공공정신건강증진 전문기관으로 4대 중독예방 및 중독자 회복을 위한 전문적인 상담·교육·재활 등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날 열린 개소식은 이동한 부구청장, 시·구의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센터 소개, 경과보고, 축하영상 시청에 이어 중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개소 기념 유관기관 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동한 권한대행은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중독으로 고통받는 개인과 가족들이 희망의 길을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대전 중구 인사발령(4급) / 1명 [4급] - 1명 / 1월 1일 자 ▲효문화마을관리원장 정연철(승진) 대전 중구 인사발령(5급) / 15명 [5급] - 4명 / 1월 1일 자 ▲토지정보과장 이상록 ▲도시활성화과장 박근재 ▲건강증진과장 김희숙 ▲효문화마을관리원 효문화과장 김효숙 [5급] - 8명 / 1월 5일 자 ▲민원여권과장 이상섭 ▲복지정책과장 이연숙 ▲사회복지과장 박승순 ▲노인장애인과장 박은경 ▲목동장 황인성 ▲문창동장 유재경 ▲태평1동장 배은주 ▲문화1동장 장성임 [5급] - 3명 / 1월 8일 자 ▲정책개발실장 강민(전입) ▲세정과장 유영찬(교류) ▲공원녹지과장 조능연(전입) 대전 중구 인사발령(6급) / 1명 [6급] - 1명 / 1월 5일 자 ▲총무과 서제인 ※ 대전광역시 전출 및 교류자(총 3명) 명단입니다. [5급, 전출] - 2명 / 1월 8일 자 ▲대전광역시 송봉기 ▲대전광역시 이미경 [5급, 교류] - 1명 / 1월 8일 자 ▲대전광역시 육대운
대전 중구는 22일‘2023년 지자체 건축행정평가’에서 최우수 기초단체로 선정되어 국토교통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에서는 전국 226개 기초단체를 대상으로 건축 행정절차 합리성, 건축 안전관리, 유지관리 적절성, 건축행정 개선노력 등에 대한 평가를 실시하였으며, 중구는 특히 부동산중개업소를 대상으로 건축법 위반 관련사항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위반건축물 양산방지 및 시민의식 제고에 힘쓴 점을 높게 평가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동한 권한대행은 “건축 행정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만큼, 앞으로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신속한 건축행정을 펼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대전 중구는 12일 대전원예농협에서 겨울철 사랑의 백미 3,000kg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된 백미는 복지사각지대 및 관내 저소득층 세대 등 겨울철 위기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대전원예농협은 이번 기탁과 별도로 대전시에도 백미 15,000kg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이윤천 조합장은“물가상승,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격려와 사랑을 전하기 위해 정성을 모았다.”라며“앞으로도 주민, 지역 농업인과 상생하는 금융기관으로서 사회공헌활동을 계속 펼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동한 권한대행은“추위로 몸과 맘이 움츠러드는 쌀쌀해진 날씨 속 취약계층에게 온기를 전해주신 대전원예농협 측에 감사드리며, 모든 분들이 행복한 연말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대전 중구청이 임기제 공무원을 대한 규정 적용에 양면성을 보이고 있다. 중구청은 작년 7월에 김광신 전 중구청장이 취임하면서 5급 정책보좌관을 공개 경쟁 채용하지 않고 김 전 청장이 지명한 A씨를 임용했다. 5급 정책보좌관은 전문임기제 공무원으로 특정 분야에 대한 전문적 지식이나 기술 등이 요구되는 업무를 수행하기 위하여 임용되는 임기제공무원이다. 하지만 A씨는 김 전 청장이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대법원으로 부터 구청장직을 박탈 당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사퇴하지 않고 구청에서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본지가 취재한 결과 A씨는 임기가 있는 전문임기제 공무원으로 임용 되었지만 일반임기제 공무원과 달리 공개 경쟁 채용을 하지 않고 구청장이 지명한 사람을 채용하는 절차를 거쳤으므로 자신을 지명한 구청장과 임기를 같이 하는게 맞다는 유권해석이 있다. 이에 대해 A씨는 본지와 통화에서 "지금 정신이 하나도 없어서 아무런 말도 하고 싶지 않다"라며 더 이상의 취재에 응하지 않았다. 중구청 인사 관련 담당자는 "구청장이 지명한 전문임기제인 것은 맞지만 임기가 있으므로 구청에서 나가라,말라, 할수는 없다"며 "본인 뜻에 따라야 한다"라고 답변했다. 그러나 중구청은
2023년 11월은 대전의 정치 1번지인 중구가 잔인한 달로 기록될 것이다. 하루 사이로 지역을 대변하는 국회의원은 3년의 실형을 받았고 지역의 살림을 맡은 구청장은 그 직을 박탈당했기 때문이다. 지금 중구는 어수선하다. 구청 직원들은 방향타가 고장 난 배처럼 표류하고 시민들도 모이면 중구의 미래에 대해 걱정하는 목소리만 들려온다. 중구는 한때 충남도청과 대전시청을 비롯한 모든 공공 기관이 있어 대전 뿐만 아니라 충남 전체를 아우르는 곳으로 대전의 정치 1번지 역할을 하던 곳이었다. 하지만 97년도 대전시청이 둔산으로 이전하며 원도심 공동화로 급격하게 늙어가고 있는 곳이다. 필자는 최근 중구에서 벌어진 불행한 일들의 원인은 국내 정치 시스템이 아직은 완벽하지 않은 탓도 있지만 정치를 하고자 하는 사람들의 기본적인 소양이 부족한 가운데 발생한 것으로 생각한다. 모름지기 정치인이 되기 위해서는 오랫동안 정치를 하며 그 자격과 능력을 충분히 검증받아야 하는데 시류에 따라 정당 공천만을 믿고 투표하는 시스템과 정치인으로서 제대로 검증조차 거치지 않은 사람들이 정치판에 뛰어들어 벌어진 일이다. 이제 중구는 내년 4월에 새로운 지역의 대변자와 살림꾼을 뽑아야 한다. 국
대전 산성초등학교 학생자치회와 학부모회는 2023. 11. 29(수) “연말 사랑의 나눔장터”행사를 산성초등학교 강당에서 11:30 ~ 14시까지 개최한다. 이날 나눔행사 통해서 모여진 수익금은 교내 불우 학생 및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될 예정이다. “사랑의 나눔장터”는 학생들로 하여금 건전한 소비문화와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을 고취시켜 일상에서 나눔을 실천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산성초등학교 학부모회 및 학생자치회 주관으로 실시되는 행사로, 나눔장터에서 판매되는 물건은 학생들이 가정에서 의류, 도서, 문구등 사용할 수 있는 물건을 직접 가져와 나눔장터에 기부한 물건들이다. 대전 산성초등학교 학부모회 김현숙 회장은“학생자치회 학생들이 고사리 손으로 그린 그림을 학교 담장에 붙여 나눔장터 행사를 알리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기특했고, 이런 좋은 취지의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나눠 쓰고 다시 쓰는 건전한 소비문화를 체험함으로써 환경을 보호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뜻깊은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대전 중구의 정치 미래를 좌우할 분수령이 이번주 중에 결정될 전망이다. 중구 황운하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이 29일 1심 선고를, 김광신 중구청장(국민의힘)은 대법원 선고를 앞두고 있는데 선고 결과에 따라 내년 총선은 물론이고 중구 정치의 미래 지형을 흔들만한 분수령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먼저 황 의원은 울산경찰청장 재직시 당시 청와대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 사건에 연류돼 재판을 받아 왔다. 무려 4년 만에 1심 선고가 내려지게 되는데 검찰은 징역 5년이라는 중형을 구형했고 황 의원은 검찰의 무리한 수사라며 무죄를 확신하고 있는 상황이다. 만일 황 의원이 어떤식으로든 유죄를 받게 되면 내년 총선 출마가 매우 어려운 상황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만약 출마를 한다고 해도 유죄를 받아 보궐선거를 치르지 않으려는 군중 심리가 작용을 해서 매우 어려운 싸움을 할 것으로 보인다. 김광신 중구청장도 쉽지 않은 상황에 놓여있다. 김 구청장은 지난 해 지방선거를 앞두고 선관위에 후보자 재산을 신고하는 과정에서 세종시 소재 토지 매매 계약을 체결한 뒤 계약금과 중도금 등 2억원을 지급하고 지인에게 7000만원 가량을 빌렸음에도 고의로 재산신고를 누락한 혐의로 기소됐다.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