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신년사 갑진년(甲辰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소망하시는 일 모두 이루시는 한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지난해는 ‘힘쎈충남’의 저력을 증명해내는 한해였습니다. 충남도는 정부의 긴축재정에도 불구하고 도정 사상 최초로 국비 10조원을 돌파했습니다. 목 좋은 구멍가게같이 가만히 앉아서 오는 기업만 받는게 아닌, 적극적인 세일즈로 국내외를 막론한 128개 기업에서 18조 731억원의 투자유치를 달성하였습니다. 또한, 천안과 홍성에 지방최대 규모의 신규 국가산단을 유치하고, 국립경찰병원 분원 유치와 TBN 교통방송국 설립 등 산적한 도정현안을 신속히 해결해 나갔습니다. 도정이 성공적으로 2023년을 잘 마무리할 수 있었던 것은 항상 응원을 아끼지 않아주셨던 충남도민의 관심과 성원 덕분이었습니다. 충남은 새해에도 50년, 100년 미래 준비에 도정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힘센충남의 미래를 설계해 대한민국의 경제산업지도를 새롭게 그려나갈 것입니다. 농업·농촌의 구조개혁, 국가 탄소중립경제 선도, 베이밸리 메가시티 조성 등 3가지 큰 방향을 정하고 도정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베이밸리 메가시티의 청사진을
민선8기 힘쎈충남이 도정 사상 최대 국비 증액으로 정부예산 10조 원 시대를 열었다. 김태흠 지사는 26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내년 정부예산 656조 6000억 원 가운데, 도가 확보한 국비는 10조 1630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정부예산은 도정 사상 최대이자 10조 원을 처음 넘어선 것이며, 올해 확보한 국비보다 1조 1041억 원(12.2%) 많아 역대 최대 증가폭을 기록했다 김지사는 "취임 후 8조 3000억이었던 충남도 예산을 2년 만에 10조로 늘렸다"라며 "10조도 충북도에 비교하면 많다고 할수 없다,임기내에 12조 정도의 예산을 확보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내년 국비 확보 주요 성과를 보면, ‘힘차게 성장하는 경제’ 분야 ‘미래 전략(핵심) 산업 육성’ 사업으로는 △충남혁신도시 칩앤모빌리티(Chip&Mobility) 영재학교 설립 5억 원 △내포역 연계 바이오 생체활성제품 글로벌 사업화 지원 30억 원 △서산 ‘그린 UAM(도심항공교통)-AAV(미래항공기체)’ 핵심 부품 시험평가 기반 구축 30억 원 등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비대위원장 자리를 놓고 갑론을박하는 당의 모습에 "지금은 혁신을 넘어 혁명적 사고가 필요하다"며 당의 행태를 에둘러 비판했다. 김 지사는 17일 자신의 SNS에 '김태흠의 충언'이라는 글을 올렸다. 이 글에서 "다 쓰러져 가는 집 문 앞만 페인트칠한다고 뭐가 달라지겠냐”며 “집을 새로 짓고 간판까지 바꿀 정도의 환골탈태의 각오로 임할 비대위원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정치는 종합 예술이고 이번 기회를 통해 보수 울타리를 넘어 중도도 포용할수 있는 정치의 새판짜기가 필요하다며, 개신창래(開新創來)’, ‘새로운 길을 열어 미래를 창조하자’ 해야 한다"라고 강조 했다. 한편 김 지사는 지난 14일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할때 "김기현은 찌질했고 이준석은 점점 괴물이 되어간다"고 비판한 적이 있다.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정부의 출입국,이민관리청 신설 추진과 관련 천안아산역 지역에 유치하기 위해 도정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지사는 14일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충남은 정부의 출입국 이민관리청 신설을 적극 환영한다" 며 천안 아산역 지역 설립을 위한 국회 통과를 위해 여야 설득에 나서겠다고 강조햇다. 출입국 이민관리청은 정부가 인구 감소의 대안으로 이민 활성화를 위해 관리 정책을 총괄하는 기관으로 범정부 차원의 통일된 정책을 신속하게 수립하고 추진하는 역할을 맡는다. 김 지사는 "청년 일자리에 대한 경쟁,사회 갈등 확대 등 이민의 부작용을 걱정하는 우려가 있는 것도 사실" 이라면서도 "인구 감소로 인한 지역 소멸,인력 부족으로 인한 산업기반 붕괴 예방 차원에서 이민청 설립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다"고 말했다. 이민청의 충남지역 설립 명분도 충분하다. 지난 해 11월 기준으로 충남의 외국인 주민수는 13만 6006명으로 경기,서울,인천에 이어 전국 4위 수준이고 비수도권 중에서는 가장 많으며 외국인 주민 비율도 6.2%로 전국에서 가장 높다. 김지사는 "앞으로 외국인 근로자 지원팀 신설, 외국인 유치센터 설치,외국인유학생 지원 확대 등 외국인
충남도가 우리나라 핵심 협력 대상이자 높은 경제 성장률을 보이며 신흥시장으로 급부상 중인 동남아시아국가연합(아세안)에 대한 진출 교두보를 추가로 확보했다. 김태흠 지사는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린 제28회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8) 참가에 이은 베트남‧라오스 출장 일정을 마치고 10일 귀국길에 올랐다. 김 지사는 베트남과 라오스에서 중앙 및 지방정부 최고위급 인사들을 잇따라 만나 교류‧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지난 7일 라오스에서는 행정수반인 손싸이 시판돈 총리를 접견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내년 라오스 계절노동자를 500명으로 확대하겠다는 뜻을 밝히고, 탄소중립과 연계한 스마트팜에 관해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눴다. 이날 김 지사의 손싸이 시판돈 총리 접견은 당초 30분으로 예정됐으나, 1시간 30분으로 1시간 동안 더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총리 접견에 이어서는 바이캄 카타냐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 장관을 만나 계절근로자에 대한 농작업 교육 및 훈련, 한국어 교육, 문화 체험 및 지역 명소 탐방, 산재 보험료와 교통비 지원, 기숙사 신축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접견에서 김 지사는 또 라오스 노동훈장(3급)을 받았다.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농업에 대한 열정이 가득한 청년농업인들을 확실하게 뒷받침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지사는 27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제46차 실국원장회의에서 “지난 24일 도에서 추진하는 지능형농장 교육·실습·창업 프로그램을 통해 양성된 청년농이 처음으로 창업을 했다”며 “4297㎡(1300평) 규모 지능형농장에서 유럽샐러드 상추를 재배해 연간 1억 5000만원의 소득이 나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보다 앞선 22일에는 GS리테일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전국 1만 8000여곳의 편의점과 슈퍼에 지능형농장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공급하고, 도시락 가공용 등 연간 1만 5000톤의 충남쌀을 납품하게 됐다”며 “이처럼 충남은 청년들이 농업에 대한 열정만 있으면 지능형농장으로 안정적인 소득을 올리고,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뒷받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두바이, 베트남, 라오스 순방 목표와 이 기간 현안업무 추진에 차질이 빚어지지 않도록 해 줄 것도 당부했다. 김 지사는 “두바이에서는 언더
김태흠 충남지사가 경기도를 서울로 편입하는 '메가시티 서울'방침에 대해 찬반의 입장을 떠나 서울보다 지방이 먼저 라는 입장을 밝혔다. 국민의힘 소속 김태흠 충남지사는 6일 오전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금의 행정체계는 100년 전 일본이 만든 체계로 교통과 통신의 발달 그리고 인구 감소로 인해 고비용 저효율의 행정 체계로 전락했다"며 "가장 우선 되어야 할 것은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불균형 해소가 시급하다"고 주장하며 최근 여론의 주목을 받고 있는 김포의 서울 편입에 대해 회의적인 입장을 피력했다. 김 지사는 "김포와 서울의 통합 논란으로 지방의 메가시티를 만들기 위한 통합 논의가 급 물살을 탈수 있는 계기가 될수 있다"며 "이번 기회에 오래된 행정구역을 개편할수 있는 기회로 만들어야 한다"고 했다. 김 지사는 "김 지사는 "중앙정부와 정치권에 지방 메가시티가 구성되도록 청사진을 제시하라고 강하게 요청하겠다"며 "충청권 4개 시도도 속도감 있게 메가시티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 지사는 "만일 충청권 메가시티가 완성 되면 다음 선거에는 출마하지 않겠다"라며, 충청권 메가시티 완성에 본인의 정치적 야망이 담겨 있지 않음을 분명하게
힘쎈충남이 유럽에서 도내 투자 유치 규모를 확대하고, 경제영토 확장 교두보를 놨다. 독일사무소 개소식(사진제공=충남도청) 독일 지방자치단체와는 새로운 교류·협력 관계를 맺기로 하고, 폴란드 자매결연 지방자치단체와는 더 큰 우정을 쌓으며, 대한민국과 충남의 위상을 높였다고 밝혔다. 김 지사의 이번 유럽 출장은 외자유치 등 경제 분야에 초점을 맞췄다. 우선 순방 사흘째인 31일(이하 현지 시각)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벨기에 유미코아 △네덜란드 A사-두비원(대한민국) △북미 B사 △독일 바스프-한농화성(〃) △영국 C사-SK지오센트릭(〃) 등 5개국 5개 기업으로부터 5억 3500만 달러를 유치했다. 이들 기업의 투자에 따른 향후 5년 동안의 경제적 효과는 수입 대체 효과 5400억 원, 생산 유발 효과 1조 2000억 원, 부가가치 유발 효과 5800억 원 등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민선8기 출범 이후 유치한 국내외 기업 수는 105개사, 금액은 16조 원 돌파를 넘보고 있다. 투자협약에 이어서는 독일을 비롯한 세계 각국 기업 대표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독일과 미국, 영국, 캐나다,
교각에 걸린 행사용 배 두척은 난간에 걸려있고 한척은 반 이상이 침몰된 채 있는 모습어제 세종과 공주등에 내린 집중 호우로 대백제전이 열리는 공주에 큰 피해를 가져왔다. 이는 공주시와 대백제전을 치르는 재단이 너무 안일한 대응을 한 결과로 재해보다는 인재라는 것이 공주지역 주민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기자가 공주 금강교 인근을 찾은 시각은 오후 한시쯤 이었지만 호우를 견디지 못하고 떠내려 가다가 교각에 걸린 빈배 3척이 어제 내린 호우가 얼마나 강했는지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었다. 공주시의회 김권한 산업건설위원장은 "이번 피해는 전적으로 안일함이 불러온 인재"라며 "시의회 에서도 갑작스런 호우에 대비한 대책을 마련 해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큰일은 없을 것이라는 답변만 돌아왔다"는 것이다. 아울러 지난주에 열린 기자브리핑에서도 일부 언론에서 '집중호우에 대비해야 한다는 지적에 부여는 장소를 옮겼지만 공주는 원안대로 추진했다'고 지적했다. 한편 이날 오후 1시에 금강교 앞에 마련된 대백제전 준비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예정됐던 김태흠 충남지사의 공주 방문 일정은 행사 두 시간전 돌연 취소한 것으로 알려 졌다.
리얼미터가 8월 실시한 전국 광역단체장 긍정평가 지수 여론조사 결과 충남, 충북, 대전, 세종의 단체장들이 모두 10위권 밖으로 밀려 난 것으로 알려졌다. 각 지역 주민들을 상대로 단체장의 행정 운영에 대한 긍정 평가 조사에서 전남 김영록 지사가 61.8%로 1위를 기록했고 그 뒤를 이어 전북,경기,경북,부산,울산,대구,경남,강원,인천의 단체장들이 10위 권을 형성한 가운데 김태흠 충남지사, 김영환 충북지사, 이장우 대전시장, 최민호 세종시장은 10위 권으로 밀려났다. 10위 유정복 인천시장의 긍정평가 지수가 47.0%인 점을 감안 한다면 충청권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충청권 광역단체장들의 행정 운영 능력에 대해 절반 이상이 부정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난 것이다. 전국 주민생활 만족도 지수에서는 경기도가 64.5%로 가장 높은 만족도 비율을 보였고 충청권에서는 대전이 64.2%로 4위, 세종이 62.0%로 8위에 올랐고 충북과 충남은 역시 1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한편 리얼미터 월간 정례 전국 광역단체 평가조사는 유.무선 임의 전화걸기 자동응답 방식으로 지난 23년 7월 27일 ~ 23년 7월 30일과 23년 8월 26일 ~ 23년 8월 31일, 전국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