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경찰청은 11월 20일 08:00경 중구 버드내초등학교 앞에서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대전경찰청, 초등학교(학교장), 시민단체 등 약 25명이 함께 했다. 특히 학교 주변 주요 교차로에서 경찰관, 교사, 녹색어머니, 모범운전자 등 참여자들이 직접 통학 지도를 하며 등굣길 안전을 확보했다. 또한, 학교 정문에는 “안전 보행 3원칙 서다・보다・걷다” 등의 교통안전 배너와 경찰 오토바이(싸이카) 탑승 체험을 진행하며 어린이들의 흥미를 끌었고, 인기가 좋은 경찰 캐릭터 지비츠, 연필 등 선물을 나눠주며 ‘교통안전’에 대해 자발적으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어린이들은 “경찰들이 선물도 나눠주고 경찰 오토바이도 타볼 수 있게 해줘서 기분이 좋았다, 어른들이 등굣길을 지켜주니까 자동차가 더 조심히 달려서 안전하다고 생각했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반겼다. 대전경찰청장은 “어린이 교통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학교와 어린이 보호구역이 교통사고와 멀어질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 운전자분들도 학교 주변에서는 천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유성경찰서는 2024.11.19. 08:00~08:40, 대전 자운초등학교 앞에서 경찰서장, 소속 경찰, 교사, 녹색어머니회원 등 50여명이 모여 어린이 등굣길 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교통안전 홍보물품(캐릭터 연필 등)을 등교하는 어린이들에게 배부하며 안전보행 3원칙(서다, 보다, 걷다) 등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법규 준수를 당부하는 홍보 피켓과 플래카드를 펼치고 출근길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유성경찰서장은 “초등학교를 차례로 방문하여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하면서 학교 주변 시설물 안전 점검 및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는 등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헤드라인충청 임용태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국가를 위한 순국선열분들의 헌신에 최고의 예우로 보답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지사는 14일 충남보훈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린 ‘제85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오늘날 대한민국이 번영의 시대를 살고있는 건 선열들께서 모든걸 헌신하며 얻어낸 자주국권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라며 자주독립을 위해 목숨바친 애국선열분들과 유족들에게 깊은 존경과 감사를 전했다. 김 지사는 “민선8기 힘쎈충남은 참전명예수당 예산을 3배 늘리고, 시군과 함께 500억원이 넘는 재정을 마련해 올해부터 어느 시군에 사시든지 전국에서 가능 높은 수준인 40만원 이상의 참전명예수당을 지급하고 있다”며 “3만명이 넘는 보훈가족들에게도 30억원의 생필품 할인을 지원하고, 힘쎈충남 보훈카드도 확대해 일상에서 보훈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도 단위 광역단체 중 충남에만 국립묘지가 없는 상황”이라며 “보훈부와 협의해 호국원 건립을 위한 국비확보 등도 신속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마지막으로 “아프리카 남수단은 2011년 독립할 때까지 110여
연금개혁은 빠를수록 좋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기일 복지부차관은 12일 충남도청에서 도청 출입기자들을 대상으로 국민연금 개혁에 대해 브리핑을 갖고 "후손들에게 무거운 짐을 물려주지 않기 위해서는 연금개혁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 차관은 "이미 두차례에 걸쳐 연금개혁을 했지만 이대로라면 향후 연금 고갈과 이에 따른 후손들이 짊어져야 할 부담이 가중하게 된다"라며, "국민연금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21년만에 단일 개혁안을 내놨다"고 연금개혁안에 대한 배경을 설명했다. 주요 개정안을 보면 보험료율을 13%로 올리고 소득대체율은 42%로 조정하는 등 재정적자를 자동으로 조정하는 재정 조정장치를 도입해서 국민연금 재정의 안정성을 높여 지속가능성을 확보하는 것이다. 또, 청년세대의 연금 인상속도를 늦추고 출산과 군복무 등 사회적 기여에 대한 보상하는 크레딧 제도를 도입해서 청년세대 형평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노후 소득보장강화 측면에서 2027년 부터 모든 기초연금 수급액을 40만원으로 인상하는 등 퇴직연금을 단계적으로 의무화 해서 다층연금제도를 통해 노후 소득을 더 두텁게 보장한다는 것이다. 한편 이기일 복지부 차관은 충남 공주시 정안면 출신
충청지역을 비롯해 전국 학교에 설치돼 있는 그레이팅(하수구뚜껑)이 각종 공법을 동원해 보완하거나 새로운 제품으로 시공을 하고 있지만 모든 그레이팅 제품에서 문제점이 돌출되고 있어 대책이 시급하다는 여론이다. 현재 초·중·고등학교의 그레이팅 역사의 흐름을 보면 최초 설치된 시멘트 콘크리트 그레이팅(하수구뚜껑), 격자 철재 제품, 철판형, 디자인 철판 그레이팅으로 설치돼 왔으나 계속해 문제점이 돌출되면서 최후의 보완으로 고무판을 활용해 덮어씌우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최초 설치한 콘크리트 제품은 오랜 기간 충격과 마찰, 풍화작용으로 파손돼 있어 학교의 미관을 해치는 한편 학생들의 발 빠짐 사고가 발생하고 하수구 정비 당시 무거운 무게 때문에 시간 및 비용 소모가 많은 단점으로 지적돼 왔다. 이 콘크리트 제품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출시한 그레이팅 제품은 격자형 철제품으로 물 빠짐이 탁월하고 제품이 가벼워 청소 관리하기가 편리해 콘크리트 그레이팅의 문제점을 보완했으나 철재라는 이유로 또 다른 문제점이 드러났다. 철 제품의 격자 그레이팅은 격자의 간격 사이로 장애인 휠체어 바퀴, 인라인 등의 끼임 현상으로 보행에 불편을 초래하고 운동장 주변에 설치 돼 있는 경우 모
헤드라인충청 임용태 기자 | 충남도는 2025년 세입·세출 예산안 11조 7671억 원을 편성, 도의회에 제출했다고 5일 밝혔다. 내년 예산안은 올해 본예산 10조 8108억 원보다 9563억 원(8.8%)이 증가한 규모다. 일반회계 9조 7148억 원(올해 본예산 대비 9.97% 증가), 특별회계 1조 1403억 원(〃 4.8% 〃), 기금운용계획 9120억 원(〃 2.61% 〃) 등이다. 도는 내년 경기 성장 둔화 등으로 세입 여건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민선8기 성과 창출을 위해 핵심 과제를 중심으로 집중 투자키로 했다. 농어업 신산업 투자로 미래형 농어촌을 조성하고, 탄소중립경제 분야 투자를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충한다는 계획이다. 또 안전한 충남, 따뜻하고 풍요로운 삶 마련도 예산안 편성 방향으로 잡았다. 주요 편성 내용을 보면, 농업 신산업화를 통한 미래 성장 농업 구조 개선 분야에는 △충남형 스마트팜 복합단지 조성 208억 원 △농촌 공간 정비 121억 원 △청년 후계 농업인 영농 정착 지원금 106억 원 △지역 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79억 원 △청년 자립형 스마트팜 지원 47억 원 등을 반영했다. 서해안 해양 시대 선도 신 해양산업·전통산업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유성경찰서는 2024. 11.5. 08:00~08:40, 대전 교촌초등학교 앞에서 경찰서장, 소속 경찰, 교사, 녹색어머니회원 등 50여명이 모여 어린이 등굣길 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청소년보호계(SPO)와 협동하여 학교폭력 예방 활동 및 안전보행 3원칙(서다,보다,걷다) 교육을 실시했고, 횡단보도 주변에 ‘좌우를 살펴요!’ 문구가 적힌 '보행안전 바닥스티커'를 부착하여, 무단횡단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활동도 병행했다. 김선영 유성경찰서장은 “초등학교를 차례로 방문하여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하고 학교 주변 시설물 안전 점검 및 현장의 소리를 청취하는 등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 고 밝혔다.
충남 서천군의회가 누리집에 공개한 업무추진비 집행내용이 허위로 작성됐을 의혹이 있다며 시민단체가 주민감사를 청구했다. 군의회 측은 모두 사실이라며 의혹을 일축했다. 서천주민자치참여연대는 군의회 업무추진비 집행내용에 대한 주민감사를 충남도에 청구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7월 업무추진비로 49차례에 걸쳐 총 632만9천원이 지출됐는데, 이 중 17차례 264만3천원이 '의회사무과 직원 격려식사 제공' 명목이었다. 한 번에 10만원 이상 집행된 사례도 10차례인데, 많게는 31만8천원(참석인원 12명)이 집행됐다. 김정태 서천주민자치참여연대 상임대표는 "의회사무과 직원들이 이틀이 멀다고 군의원들로부터 식사를 제공받았다는 것인데, 누가 믿겠느냐"라며 "공직선거법상 금지된 기부행위에 해당할 소지가 있는 의장단 식사 대금이 직원 격려식사 대금으로 둔갑했을 소지가 다분하다"고 주장했다. 김 대표는 "2022년 제9대 의회 개원 이후 4차례에 걸쳐 866만5천원 상당의 의회사무과 상근직원 명절선물을 구매했는데, 의례적인 명절선물로 치부하기에는 금액 등에 석연치 않은 대목이 있어 상급기관의 감사가 필요하다"며 "필요한 경우 수사도 의뢰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4일 시청 여민실에서 열린 11월 직원 소통의 날에 참석해 전국적으로 재정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도시의 미래를 위한 사업은 반드시 해내야 한다고 역설했다. 특히 세계적 수준의 정원 기반을 갖추고 있다는 점에서 정원도시가 세종시의 미래를 위해 올바른 방향임을 재차 강조하며 단순한 시책이거나 고집으로 추진하려는 사업이 아님을 분명히 했다. 최민호 시장은 경부고속도로와 영종도 국제공항 건설 사례를 예로 들며 당시 큰 반대가 있었음에도 미래를 내다본 결정 덕분에 사업이 무사히 진행되고 국가 산업 발전을 이끈 점을 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시장은 정원도시박람회 역시 정원산업이라는 세계적인 추세를 반영해 추구하는 방향성이 분명한 사업이라며 향후 국가적 정원관광 산업 발전에 분명히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확신했다. 그는 “정원도시박람회는 개인적인 고집이나 박람회에만 매몰된 생각으로 끝까지 해내겠다는 뜻이 아니”라며 “정원도시는 이미 전 세계가 추구하는 방향이고, 이미 중앙·호수공원 등 최고의 정원 기반시설을 갖춘 우리시가 잘 할 수 있는 분야”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비와 지방비 등 여러 비용을 합산해 384억
헤드라인충청 임용태 기자 | 해외 시장 개척 등을 위해 중국을 출장 중인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광둥성 AI 양돈빌딩 건설 현장을 찾아 도가 조성 추진 중인 스마트 축산복합단지와의 접목 방안을 모색했다. 김 지사는 지난 1일 양경모 도의회 의원, 최재구 예산군수 등과 함께 중국 광둥성 퍼산시 난하이구에 위치한 ‘양샹그룹 잉즈과학기술 프로젝트 스마트 AI 양돈빌딩’ 건설 현장을 방문했다. 식품·양돈 기업인 양샹그룹의 양돈빌딩은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맞춤형으로 돼지를 사육·도축·가공하고, 외부와의 완벽한 차단을 통해 전염병이나 악취 없이 대규모 사육이 가능한 ‘최첨단 미래형 돈사’다. 이날 방문에서 김 지사는 양샹그룹 자회사인 심천수잉과학기술회사의 짱앤 이사장으로부터 양돈빌딩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건설 중인 양돈빌딩에 직접 들어가 각종 시설을 살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구제역 등 전염병 차단 방법 △분뇨 처리 방식 △바이오 가스 생산 및 전기·수소 전환 작업 여부 △10만 두 규모 시설 건립 시 비용 △5∼6만 두 규모 양돈빌딩 건립 시 전염병 예방 방안 등을 물으며 높은 관심사를 드러냈다. 또 △양샹그룹 제작 영상 제공 △도내 소규모 양돈농 견학 협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