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그동안 통용되던 성장 시대 논리로는 더 이상 문제를 해결할 수 없는 특이점에 와 있다며 넓고 열린 마음으로 세종시를 키워 나가도록 공직자들부터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민호 시장은 8일 시청 여민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행정수도 완성의 당위성을 상가공실 해소와 지역경제 발전 등 지역 내에서만 찾을 것이 아니라 국가적 시각에서 접근할 것을 주문했다. 이는 행정수도 완성이라는 수단에 집착할 것이 아니라, 보다 궁극적으로 이를 통해 국가적으로 어떤 이바지를 할 수 있는지에 대해 진지한 고민과 성찰, 정책적 준비가 필요하다는 뜻이다. 그러면서 세종시 건설 이후에도 수도권 과밀이 해소되지 않고 있는 핵심 이유는 일자리와 교육 문제 때문이라고 지적하고, 균형발전 실현을 위한 특단의 대책으로 메가 싱크탱크 조성을 제안했다. 그는 “기업이 땅값이 싼 지방으로 오지 않는 주된 이유는 지방에선 인재를 구하기 어렵기 때문”이라며 “결국 지방에서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려면 대학의 지방 이전이 선행돼야 한다”고 역설했다. 진정한 균형발전 실현을 위해서는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청주시는 10일 청주아트홀에서 시 직원 1천200여명을 대상으로 팝소프라노 친절 콘서트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기존 경직된 교육방식을 벗어나 강의와 공연이 어우러진 방식으로 진행됐다. 먼저 △분노의 시대에 새로운 친절 트렌드 제시 △다양한 민원사례 공유 및 현장성 있는 응대 전략 △특이(악성)민원의 공통점 분석 및 효과적인 대응을 위한 대처 방법론 등을 제시해 친절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어 전문 가수의 팝소프라노 공연을 통해 각종 현안업무로 지친 직원들의 마음을 재충전하고 편안한 마음으로 친절에 대해 생각해 볼 기회를 제공해 호응을 얻었다. 신병대 청주부시장은 “시민들에게 감동을 주는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친절과 배려의 자세가 필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지친 마음을 힐링하고 시민들과 더욱 소통하고 공감하는 공직자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10일 대전시청에서 개최된 2025년 어르신 문화프로그램에 참석해 어르신들의 활발한 사회활동과 건강한 노후를 위한 어르신 친화도시 대전 구현을 약속했다. 대전광역시문화원연합회에서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기관장, 5개구 문화원장 및 대한노인회 대전 5개지구지회 회원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내빈 축사를 시작으로 가족코미디연극, 어르신동아리 공연, 가요열전 순으로 진행됐다. 조원휘 의장은 “그동안 노인 개인위생관리 지원, 노인 보호구역 지정 및 관리, 재가 노인지원서비스 지원 등 대전시의회는 어르신들의 만족도 제고를 위한 정책 발굴에 힘써왔다”며, “전년보다 약 500억 원 증액된 8,578억 원의 어르신 관련 예산을 지난해 최종 의결해 일자리사업과 체육활동, 맞춤형서비스 등 각종 지원정책이 올해 시행될 예정이고, 앞으로도 대전시의회는 어르신들의 활기 넘치는 사회활동을 하실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은 8일 원내 강의실에서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및 사회서비스 제공기관의 안전 강화를 위한 안전점검 지원 간담회를 개최하고,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안전사고 제로화 캠페인’의 시작을 알렸다. 노인복지시설, 장애인복지시설, 지역아동센터 등 사회복지시설 담당자 40여 명이 참석한 이번 간담회는 전년도 사업성과 공유를 시작으로 금년도 추진 방향 안내, 사업장별 안전사고 제로를 위한 논의 등 실무 중심의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올해부터는 ‘화재 없는, 사고 없는, 걱정 없는 안전한 복지 현장 만들기’를 목표로 사회복지 현장의 자율적이고 체계적인 안전 문화 조성을 위한 ‘안전사고 제로화 캠페인’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안전점검 지원사업은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사회서비스 운영기관을 대상으로 △소방 △전기 △실내공기질 △시설물(건축물) 점검 △코로나·해충 방역 등 5개 분야를 무상 지원해 현장의 안전 강화 및 시설비용 부담이 줄어들 계획이다. 김명희 세종시사회서비스원 원장은 “최근 잇따른 재난과 안전사고를 보며 복지시설의 안전관리 역시 더욱 철저해져야 한다는 책임감을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해밀동이 봄철 산불 조심 기간을 맞아 자율방재단, 통장협의회, 주민자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주민단체와 함께 선제적인 산불 예방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주민단체 30여 명으로 구성된 순찰대는 지난달 24일부터 매일 원수산 둘레길에서 담배꽁초를 수거하고, 등산객에게 인화물질·흡연·취사행위 금지 등 산불 예방 행동요령을 안내하고 있다. 아울러 해밀동은 주요 등산로에 산불조심 현수막을 게시하고, 각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소각과 화기소지, 흡연 금지 등의 안내방송을 요청하면서 홍보 활동에 힘을 쏟고 있다. 해밀동통장협의회 등 직능단체는 최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특별모금을 통해 영남지역 대형산불 피해 지원 성금을 기탁하면서 사회적 나눔에도 동참하고 있다. 한재일 해밀동장은 “산불 예방 관련 순찰 및 홍보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갈 계획”이라며 “산불 예방을 위해 주민 여러분의 각별한 주의와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동구는 청년층의 결혼 준비 부담을 덜고, 지역의 아름다운 관광자원을 홍보하기 위해 ‘동구 관광명소 웨딩스냅 촬영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5년 인구감소 및 저출산 대응 자치구 공모사업’에서 최우수로 선정된 동구가 추진하는 인구 대응 시책 중 하나로, 지난해 큰 호응을 얻은 데 힘입어 올해는 지원 대상을 기존 30쌍에서 40쌍으로 확대해 운영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4월 8일) 예비부부 모두 만 39세 이하인 청년이며, 예비부부 중 한 명이 대전 동구에 6개월 이상 거주하고 있어야 한다. 신청은 오는 15일부터 네이버폼을 통해 선착순 접수로 진행된다. 선발된 예비부부에게는 사진 촬영비를 비롯해 헤어·메이크업비, 의상 대여비, 액자 제작비 등 총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되며, 촬영 장소는 대청호를 포함해 만인산, 이사동 한옥마을, 우암사적공원 등 동구 내 다양한 관광명소 중에서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지원사업이 결혼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는 작지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동구의 아름다운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충주교육지원청은 지난 7일, 충주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초‧중‧고등학생 학생 약 20명을 대상으로 ‘2025. 충주학생참여위원회 제1회 정례회의’를 진행했다. 충주학생참여위원회는 학생자치활동 활성화 및 충주 교육정책에 대한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초‧중‧고등학교 학생대표가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구성된 충주 학생자치회 네트워크이다. 이번 정례회의는 제7기 충주학생참여위원회 발대식과 2025년 충주학생참여위원회 활동을 계획하기 위한 기초 쌓기를 주제로 진행이 됐으며, 특히 학생들은 퍼실리테이션 기법 중 하나인 DVDM(정의‧가치‧난관‧해법)을 활용한 워크숍을 통해 학생자치 실천 방법, 학생자치 네트워크 운영 방법 등을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 충주학생참여위원회는 지속적인 정례회의와 다양한 네트워크 활동을 통해 각 학교의 학생자치회 활동 공유 뿐 아니라 충주 지역의 발전을 위한 공공정책 제안 등 다양한 방식의 사회참여 활동을 경험할 계획이다. 이정훈 교육장은 “충주학생참여위원회 위원 학생들이 다양한 협의 및 실천 경험을 통해 민주적 의사 결정의 기본 권리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서산시의회 최동묵 의원(인지,부석,팔봉)은 2025년 4월 6일 일요일 오후 5시, 각 지역 의용소방대를 순회하며 진행 중인 아마추어무선 통신 교육에 참여했다. 이번 교육은 산불 및 각종 재난 현장에서의 비상통신 대비를 목적으로 하고 효과적인 협력통신 방법등을 제안 공유했다. 또한 최동묵 의원은 그동안 의정활동을 통해 서산소방서를 10회 이상 방문하며 아마추어무선 비상통신망이 원활히 작동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왔으며 2024년 1월과 2025년 2월, 서산소방서장과의 면담을 통해 기존 통신망이 끊기는 상황에서도 신속한 현장 대응이 가능하도록 아마추어무선통신망 활용 방안을 논의하며 신속한 재난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자 노력해 왔다. 특히 최동묵 의원은 초선으로 제9대 서산시의회에 입성한 이후, 산불 예방과 대응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최 의원은 5분 자유발언, 행정사무감사, 시정질문 등을 통해 산불 예방 및 대응책을 꾸준히 제안해왔으며, 그가 주장했던 민간 농약분무 트럭과 초대형 광역 살포기를 활용한 산불 진화 방식이 실제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활용됐다는 언론 보도가 있었고 이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시우민과 추소정, 이세온의 관계에 지각 변동이 생긴다. 오늘 8일(화) 공개되는 와이낫미디어 드라마 ‘허식당’(연출 오환민, 김경은 / 극본 성소현) 6회에서는 허균(시우민 분)과 봉은실(추소정 분), 이혁(이세온 분), 강형사(오지호 분)가 의미심장한 만남을 갖는다. 앞선 회차에서 허균과 은실은 뜻을 모아 ‘허식당’ 동업을 시작했다. 하지만 백반집 건너편 레스토랑 셰프 이혁의 무자비한 견제로 인해 두 사람은 식당 영업 중단이라는 큰 위기를 마주했고, 앞으로 닥친 상황들을 어떻게 대처해나갈지 다음 이야기에 궁금증을 높였다. 6회 방송을 앞두고 허균과 은실, 이혁, 강형사가 길 하나를 사이에 두고 있는 백반집과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앞에 모여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들이 왜 한자리에 모여 있는 것인지, 스틸만으로도 어색함이 느껴지는 분위기에 호기심이 증폭된다. 공개된 스틸에는 허균과 은실이 동시에 한 손님의 멱살을 잡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두 사람에게 멱살잡이 당한 손님의 정체는 이혁, 강형사와 작당모의한 자로 그의 등장만으로도 불안감을 치솟게 만든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은 8일 주재한 주간업무회의에서 조기 대선 확정에 따른 공직자 선거 중립 및 공직기강 확립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국가적으로 혼란한 상황에서 공직자들은 시민의 안전과 재산을 지켜야 한다는 소명에 더욱 소홀함이 없어야 한다”며“공직기강이 흐트러지면 결국 공직자들이 피해를 본다”고 말했다. 이어“선거 중립을 지켜 불미스럽게 공직자들이 연루되는 일이 없도록 주의해달라”며 조기 대선 정국에서 대전 미래를 책임질 여야 후보들의 정책 공약 반영에 더욱 매진할 것을 지시했다. 이 시장은“여야 대통령 후보가 결정되면 호남고속도로 지하화, 대전교도소 이전, 자운대 혁신도시 재편, 공공기관 2차 지방이전 등 주요 현안이 공약에 제대로 반영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정부 추경의 증액 대응을 언급했다. 673조 3000억원 규모의 올해 예산안은 지난해 말 증액 없이 감액만 반영된 채 야당 주도로 처리됐다. 정부 예산안이 야당의 단독 수정만으로 본회의에서 통과된 것은 초유의 일이다. 정부는 4월 중 추경안 국회 통과를 목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