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아산시가 ‘2025~2026 충남·아산 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22일 오후 4시 음봉어울샘도서관에서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피아노 연주로 듣는 그림책 콘서트 ‘김밥의 탄생’을 운영한다. 이번 강연은 지역서점과의 협업을 통해 마련됐으며, 신유미 그림책 작가의 피아노 연주와 낭독이 어우러진 새로운 형태의 ‘피아노 랩’ 강연이다. 참여자들의 낭독 체험 및 작가와 함께 종이 김밥 만들기를 통해 책과 연결된 다양한 예술적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음봉어울샘도서관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지역서점과의 협업을 통해 분기별로 북큐레이션을 추진하며, 오는 6월과 11월에는 문화체험 행사, 9월에는 ‘밤코 작가의 그림책 이야기 · 놀이’ 등 연중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고영이 아산시립도서관장은 “도서관과 지역서점 간의 교류·협업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연결고리를 강화하고,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시민 중심의 독서문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아산시가 4월부터 11월까지 어린이 비만예방과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위해 ‘영양 쑥! 비만 쏙! 건강실천학교’를 운영한다. ‘건강 실천 학교’는 관내 초등학교와 연계해 줄넘기를 활용한 놀이형 신체활동(주 1회)과 참여형 영양 교육(월 1회)을 제공하며 전교생이 흥미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작년과 다르게 학생들의 참여를 높일 수 있도록 ‘미션 활동’을 도입했다. 요리 미션을 통해 가정에서 가족과 함께 건강 레시피를 직접 만들어보는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들이 요리 과정과 느낀 점을 작성하면서 건강한 식습관이 자연스럽게 생활 속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최원경 아산시보건소장은 “영양 쑥! 비만 쏙! 건강실천학교는 가정과 학교가 함께 참여하는 접근 방식이 기대되고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홍성군 특별사법경찰팀에서는 부정·불량 축산물 유통을 예방을 위해 축산물 취급업소를 대상으로 단속을 실시하고 동일 기간내 육우나 수입육의 불법 유통을 차단할 목적으로 한우 유전자 검사에 나선다. 홍성군에 따르면 홍성군 및 충청남도, 시·군 합동 교차단속반을 꾸려 5주간 특별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며 대상은 식육포장처리업, 식육판매업 등 축산물 취급업소와 관내 초·중·고등학교 급식 납품업체로 위생상태와 유통기준 준수 여부를 철저히 점검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항목은 ▲원산지 및 축산물표시기준 허위·미표시 보관기준 미준수 및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 ▲축산물 유통기준 준수 여부 등이 포함된다. 또한 동물위생시험소와 축산물품질평가원과 협력하여 축산물 이력제 및 원산지 허위 판매 여부를 판별하기 위한 유전자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김현기 안전관리과장은 “이번 특별 단속을 통해 불법 축산물 유통을 예방하고, 한우유전자 검사를 통해 쇠고기 유통시장 질서 및 투명성을 확보하여 군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제천시는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한국여행업협회(KATA, 회장 이진석)와 업무협약을 지난 15일 체결했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의 성공개최를 결의하고, 한국여행업협회의 여행사 및 관계사 네트워크를 활용한 홍보, 제천한방천연물엑스포 관련 여행상품 운영 등이 포함됐다. 한국여행업협회는 국내외 4,600여 개의 여행업 관련 단체가 가입한 국내 최고의 관광업 네트워크로, 제천시와는 2022년부터 업무협약을 맺고 단체관광객 유치, 제천 시티투어 등 각종 관광 홍보사업을 공동 추진하고 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올해는 제천의 관광산업과 한방천연물 엑스포가 만나 새로운 관광역사를 쓰는 뜻깊은 한 해가 될 것”이라며 “한국여행업협회 임직원 및 회원사 모두가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의 성공개최에 뜻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제천시가 약 20년간 공사가 중단되어 흉물로 장기간 방치됐던‘광진아파트’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수년간 광진아파트 소유주와 협의하여 취득하려고 했으나 협의가 원활히 이루어지지 않아, 지난해부터 관련법에 따라 행정절차를 진행해 왔다. 그 결과 충청북도 지방토지수용위원회의 수용재결 단계를 거쳐, 보상금 공탁 후 지난 4월 11일 제천시로 소유권 이전을 완료했으며, 이에 따라 시에서는 공사중단 장기방치 건축물인 광진아파트 정비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청전동 78-89, 78-96번지(대지면적: 3,907㎡)의 광진아파트는 2003년 착공하여 총 11층 중 8층을 짓던 중 내부 사정으로 인하여 2005년 공사가 중단되어 20여 년 동안 방치됐었다. 광진아파트 건물은 도심지 미관 저해와 우범지대 전락 등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지역의 흉물로 변하여 시에서 정비하고자 했으나 민간 소유 건축물 및 복잡한 권리관계 등으로 쉽지 않은 상황이었다. 하지만, 시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2023년 7월 공사중단 건축물 정비 국토교통부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문화원(원장 서종덕)은 2025년 상반기 기획전시로 제5회 '스승의 발자취'를 지난 4월 14일부터 오는 5월 2일까지 2층 예봄갤러리에서 진행 중이다. 이번 전시는 충북 미술교육 발전에 헌신한 퇴임 미술교사들의 작품을 통해 그들의 예술적 여정을 조명하고, 교육자로서의 발자취를 되새기는 자리로 마련됐다. '다시 스승을 만나다'는 2021년에 시작되어 2025년 올해 5회를 맞이했으며 올해 전시는 폭넓은 미술교육의 역사를 조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여 작가는 1960년대 산업화 시기부터 90년대 교육 개혁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시대적 흐름 속에서 미술교육에 힘써온 39명의 퇴임 교원작가들로, 기존 참여 작가와 올해 새롭게 출품하는 작가들로 구성됐다. 전시는 한국화, 서양화, 공예, 조소, 서예, 사진 등 다채로운 장르의 작품 46점으로 구성됐으며, 예봄갤러리를 가득 메울 만큼 많은 작품과 관람객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전시를 통해 세대 간 예술적 교류는 물론, 스승에 대한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봄철 야외활동 증가함에 따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쯔쯔가무시 등 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도록 예방수칙을 철저하게 지킬 것을 당부했다. 최근 3년간 세종시에서 진드기 매개 감염병 환자는 총 120명이 발생했으며, 특히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사망환자가 발생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진드기는 주로 수풀이 우거진 지역에 서식하며, 사람이나 동물이 지나갈 때 부착되어 흡혈하면서 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일으킨다. 현재 국내에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는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어 재감염의 위험이 높기 때문에 농작업이나 야외 활동 시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주요 예방수칙은 ▲밝은색 긴소매 옷‧양말‧장갑 등 피부 노출을 최소화할 수 있는 복장 입기 ▲진드기 기피제 사용 ▲풀밭에 눕거나 옷 벗어놓지 말기 ▲귀가 즉시 옷 털어 세탁하기 등이다. 세종시보건소는 시민들이 안전하게 야외활동을 할 수 있도록 세종호수공원, 고복저수지 등 관내 15개소에 설치된 진드기 기피제 분사기를 점검 및 가동하고 있다. 세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지하굴착공사장을 대상으로 전문가 합동 특별점검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서울시, 부산시, 광명시 등 전국 곳곳에서 땅꺼짐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시민 불안을 해소하고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이뤄졌다. 점검대상지는 지하안전영향평가를 받은 관내 건설현장 중 지하굴착 공사가 진행 중인 국립박물관단지와 행복도시 3생활권 광장주차장이다. 국립박물관단지는 지난 2024년 4월, 행복도시 3생활권 광장주차장은 지난 2022년 8월 각각 지하안전영향평가를 받았다. 시는 점검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지하안전 전문가와 합동으로 공사 현장 굴착 방식, 땅꺼짐 예방을 위한 현장 안전관리 사항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시는 앞으로도 지하굴착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한 전문가와의 합동점검을 통해 땅거짐 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고성진 시민안전실장은 점검 현장에서 “최근 굴착공사장 인근에서 땅꺼짐 사고가 많이 발생하고 있는 만큼 공사장과 주변지역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아산시가 지난 15일 아산시의회 다목적실에서 아산시 모빌리티 산업 육성을 위한 ‘한국자동차연구원-아산시의회 기획행정농업위원회 모빌리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자율주행차,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중심 미래차(SDV) 등 모빌리티 대전환 시대의 선제적 대응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모빌리티 산업 발전 동향과 비전을 공유하고자 마련됐으며, 전남수 아산시의회 기획행정농업위원장과 임광훈 한국자동차연구원 부원장을 비롯해 관련기업 등 20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한국자동차연구원은 차량용 반도체 종합지원센터 건립 및 자동차용 반도체 기능안전‧신뢰성 기반 구축(426억 원) ▲자율주행 인지 및 운행안전 성능검증 기반구축(144억 원) 등 미래모빌리티 사업의 추진 경과 설명을 시작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석한 아산시의회 기획행정농업위원회 의원들은 아산시 3대 주력산업 중 핵심인 모빌리티 산업 육성의 중요성을 적극 공감하며, 2026년 준공 예정인 차량용 반도체 종합지원센터를 필두로 시민과 기업이 피부로 와닿는 사업 성과를 내주기를 당부했다. 한편, 아산시는 산업부의 20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중구는 이번 달 15일 목동 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5월 19일까지 17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순회 방문하며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을 대상으로 결핵 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024년 우리나라 전체 결핵 환자 수는 17,944명으로 전년 대비 8.2%(1,596명) 감소했으나, 65세 이상 고령층의 비율은 2022년 55.4%, 2023년 57.9%, 2024년 58.7%로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중구는 대한결핵협회 대전세종충남지부와 협력해 노인일자리 참여자를 대상으로 흉부 방사선 촬영 등 결핵 검진을 실시하고, 검진 결과 결핵 확진 시에는 관내 결핵치료 전문의료기관과 연계하여 무료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어르신들은 면역력이 낮아 결핵 발병 위험이 높고, 자각 증상이 없는 경우도 많아 조기 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65세 이상 어르신들께서는 증상이 없더라도 매년 1회 흉부 엑스레이 검사를 통해 결핵으로부터 건강한 삶을 지키시길 바란다. ”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