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17일 보람종합복지센터 1층 세종점자도서관에서 세종점자도서관과 협력하여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도서 제작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원봉사는 공단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 중인 ‘독서경영’의 일환으로, 모두가 함께 읽을 수 있는 사회 환경을 만들기 위한 사회 공헌 활동으로 기획됐다. 이날 봉사에는 공단 직원 15명이 참여하여 동화책에 점자 스티커를 부착하는 작업을 실시했으며, 완성된 도서는 세종점자도서관을 통해 대여 서비스로 제공된다. 조소연 이사장은 “지난 4월 세종점자도서관과의 업무 협약 후 양 기관이 함께 실천하는 첫 번째 협업 프로그램”이라며, “공단은 이번 경험을 계기로, 지역사회와 연계한 지속 가능한 독서문화 확산 활동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박희조 대전 동구청장은 18일 동네북네 북카페 가양1동점에서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그동안의 분야별 주요 성과와 향후 구정 방향에 대해 언론인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기자간담회는 취임 100일, 1주년, 2주년에 이어 네 번째로 마련된 공식 소통 행사로, 박 청장이 직접 주요 성과를 발표하고 질의응답을 진행하며 구정 전반에 대한 강한 책임감과 소통 의지를 드러냈다. 박 청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민선 8기 출범 당시 동구는 동서격차 심화와 지역발전 정체 등 복합적인 위기에 놓여 있었지만, 지난 3년 동안 구민과 함께 쉼 없이 달려온 결과, 지역 곳곳에서 실질적인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며 “동구 르네상스 시대 완성을 위해, 마지막까지 구민과 함께 흔들림 없이 나아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올해 간담회는 민선 8기 3주년을 기념해, ‘FEEL in 동구, 동구의 변화를 느끼다’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됐다. ‘FEEL’은 ▲Future(미래) ▲Education(교육) ▲Economy(경제) ▲Life-care(일상돌봄)의 약자로, 동구의 변화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소방본부는 6월 18일 유성소방서에서 ‘전기차 하부 관통형 소화약제 방사기기’ 시연 및 운용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 장비는 전기차 하부에 직접 소화약제를 분사할 수 있어, 대원이 차량에 접근하지 않고도 원격으로 화재를 진압할 수 있다. 특히 배터리 열폭주 확산을 억제하는 데 효과가 기대된다. 대전소방본부는 이번 시연을 통해 장비의 현장 적용 가능성을 검토하고, 향후 전기차 등 특수화재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전기차 화재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대원 안전도 확보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보람동에 위치한 주식회사 아이티써미트(대표 배효인)와 빛과소금교회(목사 백현우)가 각각 18·19번째 보람동 착한가게로 지정됐다. 보람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허인강·신현교)는 18일 주식회사 아이티써미트와 빛과소금교회에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했다. 착한가게는 매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3만 원 이상을 정기 기부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다. 기부금은 보람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저소득 가구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배효인 아이티써미트 대표는 “우리 주변의 힘든 이웃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는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현교 민간위원장은 “나눔에 앞장서주신 두 분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대덕구가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로부터 구민의 건강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팔을 걷었다. 대덕구는 오는 9월 말까지 ‘2025년 폭염 종합대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여름도 평년보다 기온이 높고 이상기후가 잦을 것으로 전망돼 구는 지난해보다 더욱 강화된 대응 체계를 마련했다. 먼저 구는 각 부서로 구성된 ‘폭염 대응 태스크포스(TF)팀’을 정비하고, 폭염특보 발효 시 즉시 가동되는 ‘폭염종합지원상황실’을 통해 취약계층의 안전관리와 온열질환자 발생 현황 등을 실시간으로 파악하며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특히 기존 3대 취약 분야 중심의 관리 방식에서 벗어나, 신체적·사회적·경제적·직업적 요인을 고려한 4개 유형의 총 13개 ‘폭염 민감대상군’을 새롭게 설정해 맞춤형 보호조치를 강화한다. 이를 통해 폭염 대응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안전망을 한층 촘촘히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대덕구는 생활환경 개선 측면에서도 다양한 폭염 저감시설을 운영 및 확대할 예정이다. 현재 구는 지역 내 182곳의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사회복지협의회·세종특별자치시사회복지사협회(회장 김부유)는 17일 오후 4시 30분, 세종시의회 대회의실에서 “2025년 세종시 사회복지 통합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세종시의 복지 현장을 대표하는 협의회와 협회가 공동 주최·주관하고, 세종시의회 임채성 의장, 김현옥 의원, 여미전 의원, 최원석 의원, 세종시 복지정책과 이상훈 과장, 담당 사무관 및 사회복지 유관기관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본 간담회는 지역 복지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시의 정책에 반영하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제도 개선을 위한 실효성 있는 대안을 제시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협의회 박주안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김부유 회장의 개회 인사와 임채성 세종시의회 의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현안 발표와 질의응답, 토론 등으로 이어졌다. 폐회 후에는 기념촬영을 통해 상호 협력과 연대의지를 재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 주요 논의 안건 (총 9건) 1. 세종 남부권 푸드마켓 신규 개소 필요성 2. 세종사회공헌센터 설립·운영 필요성 3. 사회복지의 날 행사 보조금 지원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는 6월 18일 오노마호텔에서 나노종합기술원과 공동으로 ‘2025년 제1회 센서 네트워킹 포럼’을 개최하고, 센서 산업의 기술 수요에 맞춘 공급 기업 간 협력 모델을 모색했다. 이번 포럼은 국방·우주 분야 등 첨단산업의 센서 수요 증가에 대응해 공급기업의 시장 진입 장벽을 해소하고, 수요기관과의 기술 연계를 통해 산업 간 협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LIG넥스원, 한화시스템 등 국방·우주 분야 주요 수요기업을 비롯해 20여 개의 센서 기술 기업과 국방기술진흥연구원 등 관련 연구기관 전문가들이 함께했다. 1부에서는 ‘K-Sensor 기술개발사업(제조인프라)’ 총괄 워크숍이 열려 최근 3년간의 주요 사업성과가 공유됐다. 특히 나노일렉트로닉스㈜는 CES 2024 혁신상 수상, 45억 원 규모 투자 유치 등 우수 사례를 발표하며 센서 기술의 사업화 가능성과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어진 2부 포럼에서는 센서 기술 수요와 협력 방향을 공유하는 발표와 네트워킹 간담회가 진행됐다. LIG넥스원 이승영 CTO와 한화시스템 유영준 전무는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청주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관내 특수교사의 전문성과 교육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25년 상반기 특수교사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했다. 연수는 1기(6월 16일)와 2기(6월 18일) 두 차례에 걸쳐 청주교육지원청 2청사 4층 중회의실에서 대면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인공지능(AI) 도구를 특수교육 수업에 어떻게 접목할 수 있는지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이번 연수에서는 ▲AI 도구를 활용한 수업 설계 및 실습 ▲특수교육 현장에서 실제로 AI 도구를 적용한 사례 공유 ▲AI 도구 활용 시 유의해야 할 윤리적 고려사항 등에 대한 강의와 실습이 이뤄졌다. 이론 중심의 강의에서 벗어나, 실제 수업 적용 가능성과 교사 중심의 실습을 강조한 점이 특히 호응을 얻었다. 연수에 참가한 교사들은 “AI를 교육 현장에 어떻게 접목할 수 있을지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이해할 수 있었고, 직접 체험해보며 수업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어 유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종원 교육장은“이번 연수를 통해 특수교사들이 AI 기술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학생 맞춤형 교육 역량을 강화하는 계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천안시가 18일 에어프로덕츠와 1억 달러 규모의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 기업대표 등이 참석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에어프로덕츠는 천안제3일반산업단지 부지에 1억 달러(한화 1,400억원) 상당의 투자를 약속했다. 미국 펜실베니아에 위치해 있는 에어프로덕츠는 전 세계 50개국에 진출한 세계 최대 산업용 가스 기업으로, 천안사업장에서는 HBM 시장 확대에 따라 반도체 패키징 공정을 위한 초고순도의 산소와 질소, 알곤 등을 공급하고 있다. 시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반도체 패키징 산업의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김석필 권한대행은 “에어프로덕츠의 투자는 시의 반도체 첨단산업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우수한 기업을 유치하고 투자환경을 개선해 기업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모델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18일 문화제조창 본관 4층 비엔날레 집행위원장실에서 사회적협동조합 협동조합친구들과 ‘연결 짓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연결 짓기’는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가 지향하는 열린 비엔날레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캠페인이다. 올해의 주제 ‘세상 짓기’와 연계해 관람객이 비엔날레 기간 더 풍성한 청주의 문화와 예술을 누리도록 다양한 기관 단체와 마음을 모으고 네트워크를 연결 짓는 내용이다. 이번 연결 짓기 참여단체인 협동조합은 지역사회 재생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 공익 증진에 이바지하고 있는 사회적협동조합이다. 이날 협약에 따라 협동조합의 소상공인 회원들은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 기간 공예마켓에 입점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더하고, 비엔날레는 공예마켓의 매출 상승에 기여하는 등 상생발전에 머리를 맞댄다. 조상 협동조합 이사장은 “세계적인 축제인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는 지역의 우수한 소상공인들이 이름을 알리고 경제적으로도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는 더없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비엔날레와 지역의 협동조합이 함께 상생하고 발전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