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2025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은 올해 새로운 전환점을 맞았습니다. 지난해 관광객 55만명이라는 양적 성장을 바탕으로 올해는 축제의 질적 성장과 글로벌 축제로서의 위상을 더욱 높여나가겠습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지난 25일 '2025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성공개최를 위해 민·관·학으로 구성된 첫 자문위원회의에서 위촉장을 수여한 후 이같이 밝히고 축제의 성공을 위한 자문위원님들의 의견 제시를 주문했다. 25일 출범한 자문위원회는 축산 분야, 문화예술 분야, 사회봉사 분야, 문화관광 분야 등 총 21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10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4일간 열리는 '2025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의 성공을 위해 추진계획 청취, 질의응답 및 토의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 자문위원들은 축제 기획, 운영, 홍보 전반에 걸쳐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세계 여러 나라의 바비큐 구현과 국내 거주 외국인의 참여를 통한 글로벌화 ▲쾌적한 환경 및 우수하고 가성비 높은 음식 축제로서의 이미지 제고 ▲안전과 철저한 위생 관리 ▲지역 우수 음식 및 음식점 홍보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충청북도청주교육지원청은 8월 25일 헌혈 수급 안정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사랑의 헌혈'을 추진했다. 이번 행사는 하절기에 부족한 혈액 수급 안정에 기여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따뜻한 온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대한산업보건협회의 협조로 헌혈 버스가 청주교육지원청 앞마당에서 운영됐고, 특히 청주시 학교운영위원회위원장협의회 및 학부모연합협회에서 함께 참여하여 약 30여명의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생명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박종원 교육장은 “작은 나눔이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다”며 “교육가족과 지역사회의 따뜻한 동참이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8월 25일부터 9월 26일까지 고운고등학교와 보람고등학교에서 “세종 예술온(ON)스페이스 ” 학생작가 특별전을 운영한다. 세종 예술온(ON)스페이스는 학교 내 유휴 공간을 활용해 큐레이션과 조명을 갖춘 전문 전시환경으로 조성한 것이다. 학생들은 학교 수업을 통해 완성한 다양한 재료로 구성된 여러 분야의 완성된 작품을 직접 전시 및 설치하고 해설자(도슨트)로서 참여해 관격에게 작품을 해설한다. 고운고의 전시 주제 ‘혜윰’은 미술과 프로젝트로 역사동아리와의 공동 프로젝트 작품도 함께 선보인다. 주요 전시 작품으로는 ▲19세기 인상주의 연계 작품 ▲한국의 오방색을 활용한 민화 부채 ▲학생 개성이 드러나는 추상화 ▲인공지는(AI) 기반 미디어아트 등 총 60점이다. 이번 전시는 전통회화와 첨단 기술을 결합해 표현과 재료의 폭을 넓혔으며 창작 과정에서 얻은 통찰을 작품에 담아 교과연계 융합 수업의 성과와 교사들의 교육적 열정을 보여준다. 보람고는 ‘손 끝에서 피어나는 이야기’라는 주제로 미술‧국어‧사회 음악 교과와 연계한 융합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부여군의회는 지난 25일 오후 의정협의회실에서 부여군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스마트한 재난 대응 실현 연구모임'의 ‘효율적인 농업용 배수장 관리 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부여군의회 조덕연 의원을 비롯하여 ▲김영춘 ▲박순화 ▲조재범 ▲장소미 ▲윤선예 의원이 함께한 '스마트한 재난 대응 실현 연구모임'은 최근 반복되는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에 대응하기 위해, 부여군 내 농업용 배수장의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효율적인 운영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정책 연구를 추진한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향후 수행될 연구의 목표와 방향, 추진과제 등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으며,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한국농어촌공사 부여지사 및 관련 부서 관계자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특히 배수장 노후화, 관리 주체 이원화, 스마트 관제 미비 등이 농업 재해의 주요 원인으로 지적됐으며, 참석자들은 통합관리 체계 구축과 스마트·자동화 배수장 도입 필요성에 공감하며, 군·유관기관과도 협력해 실질적 개선책을 추진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조덕연 대표의원은“반복되는 재해 속에서 가장 먼저 피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의회 대표단이 몽골 공식 방문 첫 일정으로 몽골 국회(State Great Khural)와 울란바토르시의회를 차례로 방문하고, 양국 의회 간 교류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대표단은 25일 몽골 국회를 방문해 장발린 간바타르(Jambalyn Ganbaatar) 국회의원을 비롯한 국회 간부들과 접견했다. 간바타르 의원은 울란바토르시 바양골구 고문과 시의회 의장단을 거쳐 2016년부터 국회의원으로 활동해 왔으며, 2022~2024년에는 광업·중공업부 장관을 역임하는 등 풍부한 정치·행정 경험을 쌓아온 인물이다. 간바타르 의원은 이날 환담에서 “대전시의회의 방문은 몽골 의정 운영에 새로운 자극과 기회를 줄 것”이라며 “특히 지방의회 간 교류 확대는 정책 역량 강화와 시민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표단은 울란바토르시의회를 공식 방문해 아마르툽신 부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환담을 나눴다. 몽골에서 추진되고 있는 ▲한국철도(KORAIL)가 참여하는 지하철 프로젝트 ▲1,300만달러 규모의 울란바토르 스마트팜 비닐하우스 프로젝트 ▲화학 분야와 인공지능(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금산군가족센터는 올해 다문화가정 20가정을 대상으로 행복가족사진 액자 제작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사진 촬영과 액자 제작을 통해 다문화가정의 소중한 순간을 기록하고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문 촬영가가 자연스러운 가족의 모습을 사진에 담았으며 제작된 액자를 통해 따뜻한 추억을 간직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국적과 문화를 초월한 화합의 장으로 지역 내 다문화가정의 정서적 안정과 가족 화합을 도모해 의미를 더했다. 참여 다문화가정의 국가는 △필리핀 7가정 △베트남 4가정 △중국 3가정 △태국 2가정 △모로코·브라질·캄보디아·일본 각 1가정 등 총 20가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함께 웃으며 사진을 찍는 모습을 보고 보람을 느끼고 완성된 액자를 보고 가족의 소중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참여 가정들이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 잘 어우러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 친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덧붙였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중구는 지난 25일 메가박스 대전중앙로점에서 노사 간 소통과 화합을 위한 문화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김제선 중구청장과 이정만 대전 중구 공무원 노조위원장 등 직원 150여 명이 참여했다. 광복 8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독립전쟁사를 다루는 다큐멘터리 영화를 함께 관람하면서 대한민국이 어떤 희생과 헌신 위에 세워졌는지를 되새기고, 공직자로서 함께 나아갈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들은 이번 영화 관람이 우리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통찰할 수 있는 시의적절한 기회가 됐다며, 역할은 다르지만 중구 발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협력하고 이해하는 노사문화 확립을 강조했다. 이정만 위원장은 “당면업무로 바쁜 시기에 기쁜 마음으로 참여해준 직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 다양한 문화행사 및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광복 80주년에 직원들과 의미있는 영화를 함께 관람하고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대한민국 공직자의 역할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길 바라며 주민을 위해 각자의 위치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금산군은 제3회 추가경정예산을 9367억 원 규모로 편성하고 금산군의회에 예산안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예산은 세출예산구조 조정을 통해 마련한 재원으로 기정예산 9044억 원 대비 323억 원(일반회계 307억 원, 특별회계 16억 원)이 늘어났다. 주요 사업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원 108억 원 △금산사랑상품권 발행 34억 원 △상리지구 뉴빌리지 사업 39억 원 △개식용 종식 폐업·전업 지원 18억 원 △급경사지 정비사업 9억 원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사업 5억 원 △금산 자연치유정원 조성 5억 원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5억 원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구축(RISE) 2억 원 등이다. 이번 예산안은 9월 2일부터 열리는 제331회 금산군의회 임시회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이번 제3회 추가경정예산은 지역경제 회복과 군민 삶의 질 향상에 중점을 뒀다”며 “금산군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민생지원과 생활 인프라 확충 및 안전 기반 마련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부여군은 지난 25일 서울 페럼타워에서 열린 ‘2025 글로벌 도시대상’ 시상식에서 ‘국가대표 문화유산활용 부문’으로 3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시사저널에서 주최하는 ‘글로벌 도시대상’은 세계화 시대 흐름에 발맞춰 국제적인 도시 브랜드 강화에 이바지하고 국가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도시에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는 총 8개 지자체를 선정했다. 부여군은 ▲인근 문화시설의 야간 개방과 지역 주민과의 협업 등을 통해 국가유산의 관광 자원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룬 ‘부여 국가유산 야행’ 사업 ▲역사 교육, 첨단 기술, 지역 상생의 결합을 통해 성공적인 야간 콘텐츠 행사로 거듭난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부여’ 사업 등이 도시의 매력과 가치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3년 연속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국가유산을 부여만의 특색있는 문화콘텐츠로 적극 개발하여 전 세계에서 찾아오는 글로벌 도시로 거듭나겠다.”라고 전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충남 아산시가 ‘대한민국 중부권 핵심 거점도시, 고품격 스마트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종합 비전을 내놨다. 인구 40만 돌파를 앞둔 아산시는 체계적인 도시계획과 개발사업을 통해 50만 명품 자족도시로 성장한다는 방침이다. 방효찬 아산시 도시개발국장은 26일 정례브리핑에서 “아산시 인구는 최근 1년간 약 8,300명이 증가해 39만8천여 명(2025년 7월 기준)에 달한다”며 “내년이면 40만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기업 유치, 주거환경 개선, 스마트도시 기반 확충으로 50만 자족도시 실현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2030 도시관리계획 재정비… 스마트 성장 기반 마련 시는 ‘2040 아산도시기본계획’ 실행을 뒷받침하기 위해 2030 도시관리계획 재정비에 착수하여, 스마트 성장을 위한 기틀을 마련할 예정이다. 우선 모종·배방 등 원도심 상권은 준주거지역으로 조정해 상업·주거 기능을 조화시키고, 지구단위계획으로 기반시설과 경관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또, 둔포 미군기지 인근은 충남도와 협력해 정주 여건을 개선하며, 도고·배방 일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