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금산군은 여름철 폭염에 따른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대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오는 9월 30일까지 폭염 대응 대책기간을 운영하고 자울방재단 223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전 예찰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폭염 주의보 발효 시 대책 회의를 시행하고 관련 내용을 마을 방송과 안전문자를 통해 주민에게 알리고 있다. 이 외에도 지역 내 무더위쉼터 355개소 및 무더위 그늘막 34개, 살수차 2개를 운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기온이 높은 낮에는 야외 및 영농 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는 게 좋다”며 “계속해서 폭염에 취약한 현장근로자 및 소외계층 안부 확인 및 온열질환 예방 안전 수칙 안내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금산군은 비브리오패혈증 환자가 급증하는 8~9월에 앞서 6월 말부터 8월 초까지 예방법 안내에 나섰다. 이를 위해 군청 환경위생과 직원들은 주 2회 금산군 일원에서 주민에게 안내물을 나눠주는 활동에 나서고 있다. 비브리오패혈균은 주로 해수, 갯벌, 어패류 등 광범위한 연안 환경에서 서식하며 해수 온도가 18℃ 이상일 때 증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주요 예방 수칙은 △흐르는 수돗물에 2~회 깨끗하게 씻기 △구입 시 신속하게 5℃ 이하 냉장보관 △횟감용 칼, 도마 반드시 구분사용 △85℃ 이상 충분히 가열 조리 △사용한 조리기구 열탕 처리 등 소독 △상처난 피부 부위 바닷물 접촉 피하기 등이다. 증상으로는 급성 발열, 오한, 혈압 저하, 복통,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동반되고, 증상 시작 후 24시간 이내 다리 쪽에 발진, 부종, 수포(출혈성) 등의 피부병변이 생기므로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에 방문해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특히, 만성 간질환자, 당뇨병, 알콜의존자 등 기저질환을 가진 고위험군은 치사율이 높아 주의가 필요하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천안시는 이달 31일까지 ‘제21회 천안시 기업인의 상’ 후보자를 신청 또는 추천을 받는다. 시는 기업인과 근로자의 자긍심 고취 및 사기진작 도모를 위해 중소기업 발전·육성에 공로가 있으며 산업발전에 모범이 되는 우수기업과 모범근로자, 중소기업지원 유공자를 매년 선정해 표창하고 있다. 자격요건은 공고일 현재 중소기업기본법에 따른 중소기업 중 천안시에서 공장을 등록하고 3년 이상 운영 중인 기업 또는 산업발전에 기여한 모범 근로자 등이다. 또 중소기업 지원관련 업무를 취급하는 기관·단체의 임직원을 선정해 중소기업 유공자상을 수여한다. 선정 규모는 종합 대상 1개 업체, 경영·기술·수출·창업 4개 업체, 우수기업인상 5개 업체, 모범근로자 15명, 중소기업지원기관 유공자 2명 등 총 27명이다. 수상자는 심사위원회 심사를 통해 최종 결정된다. 시는 수상업체에 내년도 경영개선보조금을 지급하고 지방세 세무조사 3년 유예, 시 중소기업 육성자금 이자 보전 우대, 기업애로사항 컨설팅 지원, 각종 기업지원사업 가점부여 등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1일 관내 특수교육대상학생이 배치된 학교의 교(원)감 20명을 대상으로 장애공감문화확산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교(원)감의 특수교육 이해 증진으로 통합학급 운영과 관리에 대한 책무성을 강화하고, 학교 공동체의 장애인식 개선 및 장애학생의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해 교(원)감의 특수교육 지원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특임교수이자 한국장애인개발원 전문강사인 김은주 강사와 함께한 장애공감문화확산 연수는 장애학생의 주변 환경과 가족에 대한 심도 깊은 이해로 학교 관리자의 인권 감수성을 향상하고, 학생과 교사와의 긴밀한 소통을 위해 특수교육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며 건강한 소통의 방법을 고민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교육에 참석한 한 초둥학교 관리자는 “특수교육에 대한 더 심도있는 이해로 학교 현장의 통합을 위해 의견을 정립하도록 도움이 됐다.”라며, “학생, 교사와 소통하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생각해 보고 고민할 수 있었던 점이 좋았다.”라고 말했다. 류재환 교육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장애학생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학교 현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천안시는 지난 2일 세종시 일원에서 중앙부처 향우공무원과 협력·소통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는 정부예산 확보 등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미래 성장동력 육성을 위해 천안 출신 향우공무원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을 비롯한 시 공무원과 천안 출신 향우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정 설명, 시정 홍보 동영상 상영, 현안사항 논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2025 천안 K-컬처박람회 성공 개최를 비롯해 천안흥타령춤축제 빵빵데이 등 주요 행사와 AI 양자산업 융합 클러스터 조성 천안형 외곽순환도로 건설 등 지역 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향우공무원과 함께 시정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한 향우공무원은 “고향인 천안에 대해 자긍심을 가지고 첨단산업도시의 위상에 걸맞는 도시경쟁력 확보를 위해 도울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김석필 권한대행은 “천안의 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위해 변함없는 애정과 관심을 갖고 계신 향우공무원 모두에게 감사드리며, 앞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천안시보건소는 6월 14일 헌혈자의 날을 기념해 헌혈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보건소는 3일 열린 월례모임에서 혈액 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고, 생명 나눔의 가치를 실천한 남서울대학교 사회봉사지원센터, 삼성SDI(주) 천안사업장, 세메스(주) 천안사업장, 천안업성고등학교 등 기관 4곳과 개인 6명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 시는 헌혈 장려 및 문화 확산을 위해 대전‧세종‧충남혈액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시민들의 헌혈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생명 나눔의 가장 고귀한 실천인 헌혈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표창을 통해 헌혈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상기시키고, 헌혈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천안시가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위해 ‘2025년 청년농업인 농지임차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영농 초기 농지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농업인에게 농지 임차료 지원을 통한 경영부담 완화 및 안정적 영농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한다. 총 사업비 1억 5,000만 원(도비 30%, 시비 70%)이 투입되며 지원 대상은 농지은행, 국공유지, 또는 사인 간 농지 임대차 계약을 체결하고 농업경영체 경영주로 등록된 만 18세 이상 45세 미만의 천안시 거주 청년농업인이다. 지원 대상자에게는 계약한 농지 임차료의 70%를 연간 300만 원 한도 내에서 최대 3년까지 지원하며, 지원을 희망하는 자는 이달 31일까지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학수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농업인의 경영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농업 기반을 조성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 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 사업을 통해 지난해 청년농업인 68명이 총 1억 400만 원을 지원받았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천안시는 외국인주민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위해 ‘외국인 주민을 위한 생활·행정정보 가이드북’ 2,000부를 제작·배포한다고 3일 밝혔다. 가이드북은 외국인 주민이 실생활에서 겪는 불편을 최소화하고 정착을 도울 수 있도록 행정정보와 생활 밀착형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한국어,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우즈벡어, 네팔어 등 14개 언어로 제작됐다. 가이드북에는 ▲천안시 소개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사업 ▲생활폐기물 배출 방법, 취득세 등 생활정보 ▲외국인주민 의료지원 ▲외국인등록 및 체류 ▲관련 기관 안내 등이 담겼다. 가이드북은 시청 및 양구청 민원실과 행정복지센터, 외국인주민 기관·단체 등에 비치되며, 뒷면에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시 누리집 ‘외국인을 위한 생생정보’에서도 내려받을 수 있다. 박경미 여성가족과장은 “다문화 사회로 나아가는 현재, 외국인주민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언어로 정보를 제공하고, 외국인주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충남 홍성군이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교육과 체험이 결합된 ‘에듀트래블(edu-travel)’ 관광지로 떠오르고 있다. 푸른 서해와 천년의 역사를 품은 홍성은 자연 속에서 배움과 감성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체험형 여름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군의 중심에 위치한 홍주읍성은 고즈넉한 성곽과 함께 역사와 문화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대표 명소다. 홍주성 내에는 홍주성역사관, 안회당, 홍주천년문화체험관 등이 조성돼 있어 어린이·청소년 대상 교육 관광지로 활용되고 있으며,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도 뜻깊은 시간을 제공하고 있다. 결성면의 만해 한용운 생가지와 갈산면의 김좌진 장군 생가지는 근현대사의 주요 인물을 만날 수 있는 역사 교육의 현장으로서 수학여행지 및 가족 탐방지로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홍북읍의 고암 이응노 생가기념관은 한국 현대미술의 거장 이응노 화백의 예술세계를 조명하는 공간으로, 문화예술 체험을 통한 감성 교육의 장으로 기능하고 있다. 서부면 남당항의 해양분수공원은 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분수쇼와 야간 레이저쇼 등으로 관광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