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아산시의회가 7월 2일 오전 10시, 의회동 3층 다목적회의실에서 ‘2025년 제3회 의원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의원회의의 집행부 안건은 △2025 글로컬대학 본지정 대응 계획(지역경제과) △'아산시 콜센터 운영' 민간위탁 동의(안)(시민소통담당관) △아산시가족센터 민간위탁 동의(안)(여성복지과) △영인산휴양림 용수공급시설(상수도) 설치공사(산림과) 등 9건이며, 관련 부서장의 설명이 있었다. 의원들은 ‘2025 글로컬대학 본지정 대응 계획’ 보고 내용 중 충남 4개 대학 가운데, AI의료융합산업 관련해 순천향대학교가 세 차례에 걸쳐 글로컬대학 공모사업에서 도전했지만, 미지정된 사유에 대해 물으며 “기존 지정 대학 가운데 성공 사례와 실패 사례를 중점으로 분석해서 아산시에 적용시킬 대응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의학과 공학을 결합한 AI의료융합산업 분야가 실제 지역 내 관련 산업과 기업의 연계가 부족해 우려스럽다”면서 “AI 의료 융합 분야가 실질적으로 아산시 산업계와 협력 기반을 다질 수 있는 밑바탕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그리고, “AI의료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이완섭 서산시장이 2일 서산시 문화회관에서 ‘서산시 성장거점사업 현재와 미래’를 열고 ‘해뜨는 서산’을 실현할 청사진을 시민과 함께 나눴다. 이날 행사에는 시민 6백여 명이 참석했으며, 민선8기 현재 진행 중인 역점 사업의 현황과 앞으로의 계획 등을 공유했다. 방송인 조영구가 사회를 맡아 자연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격의 없는 대화가 이어졌다. 친환경 체험관광형 자원회수시설 설치, 수석지구를 비롯한 도시개발, 시청사, 문화예술타운 등 관심의 중심에 선 다양한 주제가 오갔다. 지속가능항공유 종합실증센터, 그린 도심항공교통-미래형 항공기체(UAM-AAV) 핵심부품 시험평가 실증센터 등 미래 기술 확보를 위한 사업들 역시 쉽게 풀어내는 시간을 가졌다. 임신축하금 지급부터 산후조리비용 지원, 365일×24시간 어린이집, 교육발전특구 사업을 통한 맞춤형 교육까지,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서산’을 위한 시책들은 큰 호응을 받았다. 파크골프장, 장애인국민체육센터, 서산클라이밍장, 성연 야외체육시설 등 스포츠 복지를 향상할 여러 기반 조성 사업들은 높은 관심과 기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옥천군이 2일 군청 군수실에서 ㈜선양소주와 제16회 향수옥천 포도·복숭아축제 홍보를 위한 ‘선양린’ 보조상표 전달식을 개최했다. 군은 협약을 통해 축제 홍보 보조 상표를 부착한 소주 ‘선양린’ 20만병을 대전·세종·충청지역 음식점 등을 중심으로 유통할 예정이다. 이번 제16회 향수옥천 포도·복숭아축제는 오는 8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옥천공설운동장에서 펼쳐진다. 행사는 1일 관성회관 야외공연장에서 열리는 ‘전국 톱10 가요쇼’(출연: 김용빈, 춘길, 추혁진, 정서주, 오유진 등)를 시작으로 2일에는 ‘가요제’(초대가수: 안성훈, 요요미, 정다경, 김태웅 등), 3일에는 박혜신이 출연하는 ‘피날레 공연’이 이어지며 옥천의 밤을 아름답게 수놓을 예정이다. 군은 포도·복숭아 의무자조금 홍보를 비롯해 과일을 활용한 디저트·케이크 만들기 체험, 옥천 포도·복숭아의 역사와 품종을 소개하는 전시관, 영농 및 유통 상담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행사로 축제장을 꾸밀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전문 의료체계를 마련하고 (사)그린라이트와 협력해 휠체어 대여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축제 현장
헤드라인충청 임용태 기자 | 더불어민주당 주철현 국회의원(여수시갑)은 3일 선거권행사의 보장을 강화하는 '공직선거법 개정안'과 국가 차원에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을 기념하는 '이순신기념사업법안'을 발의했다. 주철현 의원에 따르면, 현행 공직선거법은 ‘각급 선거관리위원회’만 교통이 불편한 지역의 주민이나 노약자·장애인 등 교통약자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할 수 있고, 투표를 마친 선거인에게 국공립 유료시설의 이용요금을 면제ㆍ할인하는 등 투표 참여를 촉진하기 위한 대책을 수립ㆍ시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그런데 이처럼 선거권행사 보장 대책의 수립·시행 주체가 각급 선관위로만 한정됨에 따라 인력과 예산의 문제 등으로 충분한 효과를 내기가 어렵고, 국공립 유료시설의 이용요금 혜택도 해당 시설을 관리하는 국가기관이나 지자체와의 긴밀한 협조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실제로 지난 22대 총선에서 강원도의 총 187곳 읍·면·동 중에 교통 지원차량이 제공된 지역은 25%인 46곳에 불과했다. 이에 주철현 의원이 발의한 개정안은, 선거권행사를 더욱 실질적으로 보장할 수 있도록 교통편의 제공과 국공립 유료시설의 이용요금 면제ㆍ할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양영자 대덕구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실내공기질 관리 강화를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한다. 양 의원은 제288회 임시회에 실내공기 오염에 대한 예방과 관리 체계 근거가 담긴 ‘대덕구 실내공기질 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한다. 구체적으로, 다중이용시설 소유자 등은 쾌적한 실내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공기질 관리 기준에 맞춰 시설을 유지·관리해야 한다고 명시했다. 또 필요시 구청장이 공기질 관련 보고를 요구하거나 현장 검사를 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공기질 유지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는 시설에 대해선 공기정화설비 설치, 환기시설 개선 등 시정조치를 명령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이밖에 어린이, 노인, 임산부 등 건강취약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시설에 대해 실내공기질 개선사업을 예산 범위 내에서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양 의원은 “실내공기질은 구민의 일상 건강에 직결된다”라면서 “이번 조례를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이 조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충남교육청은, 1일 충청남도농업기술원(예산)에서 도내 농어민명예교사 97명과 학교텃밭담당교사 273명을 대상으로 소통 배움자리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올해 충남교육청은 생태적 소양과 인성교육 함양을 위해 농어민명예교사와 함께하는 학교텃밭정원사업 운영학교 273교를 선정하고, 97명의 농어민명예교사를 위촉했다. 이를 통해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탄소중립을 실천하며, 흙을 만지고 작물을 기르는 노작 활동을 통해 바른 인성 함양 교육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 1부: 농어민명예교사와 업무담당자들의 소통 협의회 ▲ 2부: 학교텃밭정원 운영을 통한 마음 치유와 인문학적 성찰(천안가람중 공정희 교장 특강) ▲ 3부: 학교텃밭정원을 활용한 교육과정 운영(부여 규암초 김윤정 교사 특강)으로 진행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교텃밭 가꾸기를 통한 체험 중심의 활동을 통해 환경교육과 인성교육이라는 두 마리의 토끼를 잡을 수 있다”라고 강조하며 “충남교육청은 앞으로도 기후환경교육, 인성교육, 직업진로교육 강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옥천군이 민선8기 중반을 넘어서면서 관광사업 분야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이는 지역경제의 새로운 돌파구로 ‘관광’을 선택하고 단순 볼거리 중심에서 벗어나 머무르고 체험하는 관광지로 전환을 꾀하며 방문객들에게 편안한 ‘쉼’을 제공하겠다는 계획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 결과다. 먼저, 대청호를 품은 수려한 자연경관을 갖췄음에도 각종 환경 규제에 가로막혀 있던 옥천 유일의 지정 관광지인 장계관광지 개발사업이 본격화되고 있다. 2019년부터 관광지내 조경공사와 산책로 정비, 식당 리모델링 등으로 새로운 도약의 첫발을 내딛었으며 이후 국토부 백두대간 휴양관광벨트 사업의 일환으로 138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교량형식의 출렁다리 설치를 추진했다. 또한, 군의 끊임없는 노력 끝에 2024년 장계관광지 일부가 수변구역에서 해제되면서 그동안 군의 오랜 숙원이었던 장계관광지 내 호텔건립이 착공되며 도선 또한 금년 12월 시범운영을 거쳐 내년 본격적으로 운행한다. 이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구읍이 로컬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현재 추진하고 있는 박물관과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충청북도는 7월 1일 청주SB플라자에서 민선 지방자치 30주년 성과와 과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1995년 시작된 민선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은 것을 기념해 그간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향후 발전 방향과 제도 개선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충청북도 국토균형발전 및 지방분권촉진센터 주관으로마련됐다. 토론회에 앞서 진행된 사전행사에서는 기념선언문 낭독을 통해 지난 민선 지방자치 30주년의 의미와 한계를 언급하고 앞으로 더 나은 지방자치・균형발전을 위한 제도적 개선사항을 정부에 촉구하는 자리를 가졌으며, 토론회에서는 학계・시민사회단체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관계자들이 참여하여 지난 30년 간 지방자치・국가균형발전・주민자치 분야에 대해 성과와 발전방향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이날 행사에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지난 30년 간 지방자치는 민주주의와 지역 발전을 견인해 왔으며, 이런 흐름에 충북 또한 투자유치, 고용률, 출산율 등 다양한 분야에서 눈부신 성과를 보이고 있다.”며 “앞으로 지역소멸 등 지방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재정분권과 권한이양 등 지방의 자율성과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아산시먹거리재단은 6월 30일 “아산시마을만들기 제1회 아산대화마당”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대화마당은 지속가능한 마을만들기를 위해 마을사업을 진행중이거나 관심있는 마을의 리더와 주민이 모여 정보를 나누고 경험을 공유하기 위한 자리이다. 아산시먹거리재단은 2024년부터 대화마당을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이번 대화마당은 아산시 읍면지역 마을 이장과 임원, 주민 50여명이 참여하여 성황리에 개최됐으며, 특히 마을만들기협의회와의 협력이 돋보이는 자리였다. 마을만들기협의회는 이날 퇴임하는 이상득 먹거리재단 상임이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충남마을만들기협의회의 일정 등을 공유했다. 2부에는 권영진 충남마을만들기협의회장의 강의가 진행됐다. 마을만들기협의회의 필요성과 방향이라는 주제로 성공적 마을만들기를 위해서는 마을주민들의 참여가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해 공감하는 시간이었다. 대화마당에 참여한 주민은 “마을만들기사업을 하는 마을주민들과 만날 수 있는 자리가 있어 매우 좋다” 면서 “서로 경험과 정보를 나누는 자리가 계속되면 좋겠다”고 했다.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청주시는 올해 새롭게 추진 중인 ‘소상공인 맞춤형 컨설팅 지원사업’이 소상공인들의 높은 호응 속에 2차 접수를 마감하고 순항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6월까지 소상공인 54명이 총 100회의 컨설팅을 신청해 진행 중이며, 전문 컨설턴트의 1:1 밀착 경영 자문으로 재무상담이나 경영진단, 가게 홍보전략, 세무상담 등 실질적인 도움을 받고 있다. 만족도 조사 결과 참여자 90% 이상이 만족했으며, 실제 사업에 도움이 됐다고 응답했다. 참여자 대부분은 “소상공인 애로사항에 맞는 컨설팅을 받아 너무 유익하고 좋은 기회였다.”, “두 번의 컨설팅도 짧은 느낌이어서 횟수가 많아지면 더 도움이 될 것 같다” 등 높은 만족을 나타냈다. 소상공인 맞춤형 컨설팅은 내수경기 침체와 경기 악화로 어려움이 가중된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과 재기 지원을 돕기 위한 사업으로, 자부담 없이 무료로 진행된다. 참여자가 희망하는 분야별 컨설턴트를 1:1 매칭해 현장 방문 상담(1회 3시간)으로 진행된다. 3차 접수는 8월 말 예정으로 청주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