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연락드렸던 119안전센터 소방교입니다. 당일 출고 가능한 자동심장충격기를 찾고 있습니다” 최근 세종시에서 소방기관을 사칭한 물품 대리구매 사기 범죄가 잇따라 발생해 지역 업체가 각각 8,000만 원, 3,400만 원 등 모두 1억 1,400만 원에 달하는 금전피해를 입었다. 세종북부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일 조치원읍 소재 A업체는 자신을 119안전센터 소방교라고 소개한 B씨로부터 자동심장충격기(AED) 납품을 위한 대리구매를 요청받았다. 바로 다음 날인 2일에는 어진동 소재 C업체도 자신을 소방교라고 주장하는 D씨로부터 유사한 내용의 연락을 받았다. B씨와 D씨는 각각 A업체와 C업체에 카카오톡을 통해 위조한 물품구매확약서 공문과 제세동기를 취급하는 특정 업체 명함을 전달했고 신속한 납품을 요청했다. A·C업체는 위조된 공문에 소방기관 직인이 찍힌 것을 확인하고 물품구매 금액을 연락온 업체에 분할 송금했다. 하지만 약속된 시간까지 구매한 물품이 도착하지 않았고 B씨와 D씨가 소개한 업체는 연락이 두절됐다. A·C 업체는 세종북부소방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은 3일 진흥원 본원에서 세종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제1차 본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세종시, 세종상공회의소, 산업계·학계 전문가 등 10여 명의 위원이 참석해 지역산업 구조 변화에 대응한 인재 양성 전략과 위원회 운영체계 개편, 기업 참여 확대 방안 등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한국폴리텍대학 세종국제기술교육센터(가칭) 유치 및 운영 방안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해당 센터는 세종시 전략산업과 연계한 고숙련 기술인재 양성을 위한 중장기 거점으로, 지역의 기술 인재 기반을 체계적으로 확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승원 세종시 경제부시장은 “세종지역인자위는 민·관·산·학이 협력해 수요에 기반한 맞춤형 지역 인재를 양성하고 실질적 일자리 창출로 연결하는 핵심 플랫폼”이라며, “오늘 회의는 세종시의 미래산업 기반을 설계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고 강조했다. 이어 시 차원의 행정적 지원도 약속했다. 김진동 세종상공회의소 회장은 “세종상공회의소는 지역 산업계를 대표하여 기업의 인력 수요와 훈련 현장의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전달하고,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아산시 둔포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3일 둔포면행정복지센터에서 ‘시민 안전 지킴이 활동 협약식’을 열고, 지역 안전과 공동체 화합을 위한 자율 안전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주민자치회,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자율방범대, 아산시 가족센터가 참여해, 주민 주도의 안정망 구축에 협력하기로 했다. ‘시민 안전 지킴 활동’은 오는 15일부터 매주 화요일 저녁 7시, 어둠이 내려앉는 시간에 도보 순찰을 실시한다. 순찰과 함께 범죄예방 캠페인을 진행하고, 언어 및 문화 차이로 인해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외국인 주민의 안전 확보에도 중점을 둘 예정이다. 이대희 회장은 “주민 스스로 지역을 지킨다는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고, 외국인과의 신뢰 형성을 통해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둔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모완 둔포면장은 “민간 주도로 안전 문제 해결에 나선 점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행정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홍성군은 지난 3일 사단법인 충남옥외광고협회 홍성군지부 회원 20여 명과 함께 민·관 합동으로 어깨띠를 두르고 홍성 시가지에서 불법 광고물 근절 거리 캠페인을 벌였다. 군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불법 광고물을 근절하여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것에 의미가 있으며, 매년 민·관 합동으로 추진하여 군민들에게 캠페인의 내용이 원활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최해영 건축허가과장은 “그동안 불법 현수막 등 유동형 불법 광고물을 꾸준히 정비한 결과, 확연히 줄어드는 추세를 보이고 있어 깨끗하고 안전한 거리 이미지가 조성되고 있다”고 밝히면서, “민간단체와 불법 광고물 근절에 대한 인식을 같이 하고 있는 이 캠페인이 선진화된 광고문화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고 했다. 한편 군은 군민들이 필요에 따라 합법적인 홍보를 충분히 할 수 있도록 현수막 지정 게시대를 주요 지점에 추가로 증설하여, 광고수단 기반에 대한 점검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부여군은 7월 2일 오전 10시 폭염주의보에서 폭염경보로 단계가 격상됨에 따라 당일 오후 2시경 부군수 주재로 폭염경보 발효에 따른 비상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비상대책회의는 농업, 건설, 의료, 복지 분야 등 13개 관련 부서 및 유관기관에 대해 현재 폭염에 대한 대응 현황과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논의하고 추후 보완해야 할 점에 대한 당부 순으로 진행됐다. 홍은아 부군수는 “폭염이 연일 기승을 부리는 만큼 온열질환자로 인한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폭염 위험 시간대에 재난문자, 스마트마을방송 등을 활용하여 폭염 대응 국민행동요령을 지속적으로 안내하고, 폭염 예방물품을 제작하여 폭염 취약계층에게 배부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부여군은 지난 5월 15일부터 9월 30일까지 폭염 대책기간을 운영 중이며, 지역 자율방재단과 마을 이장 등으로 구성된 안전파트너를 활용하여 영농작업장, 건설 현장, 무더위쉼터를 지속적으로 예찰하고 있다. 특히 무더위쉼터는 냉방장치 고장 시 즉시 조치하고, 총괄상황반·건강관리지원반으로 구성된 전담반이 독거노인 및 의료 취약계층에 대한 방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양화면은 최근 이어지는 고온 현상과 본격적인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관내 경로당을 대상으로 에어컨 작동 상태를 집중 점검하고, 폭염 대비 홍보포스터를 부착하는 등 폭염 예방 활동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는 관내 28개소의 경로당을 방문해 에어컨 작동 상태, 전기 안전 여부, 필터 청결 상태 등을 꼼꼼히 확인했으며, 점검 결과 5개소는 에어컨 고장이 발견되어 수리를 요청했고, 필요한 곳에는 에어컨 교체를 신청하는 등 신속한 조치를 취했다. 또한,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경로당에는 폭염 시 행동요령, 건강관리 수칙, 무더위쉼터 이용 안내 등이 담긴 홍보포스터를 부착하고, 어르신들에게 폭염의 위험성과 예방법을 알리는 계도 활동도 병행했다. 추현길 양화면장은 “폭염은 어르신들에게는 생명까지 위협할 수 있는 매우 위험한 기후재난”이라며 “철저한 사전 점검과 예방 활동을 통해 무더위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앞으로도 취약계층 보호에 앞장서는 현장 중심의 행정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양화면은 이번 점검을 시작으로 여름철 동안 무더위쉼터 운영 실태를 지속적으로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부여군은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기상이변에 따른 농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대비 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기상재해 위기 경보가 발령되면 재해대책상황실을 운영하여, 작목별 생육 상태 등을 분석해 피해를 최소화하는 기술지원에 나서고 있는 한편, 여름철 태풍·호우·폭염 등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농업기술센터, 농기계임대사업소에 재해예방 홍보 현수막 설치와 품목별 농업인 단체, 시범사업 농가, 작목반, 학습단체 등 농업기술센터에 등록된 농업경영체에 농작물·농업시설물 관리방법 및 기상재해 대응 요령 등을 문자로 발송하여 농업인의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있다. 또한, 여름철 기상재해 발생 시 농업현장에서의 인명·재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농업인을 대상으로 재해예방 및 안전관리 교육을 여름철 스마트 농업 현장교육시 더불어 실시하고, 폭염대비 농작업 안전수칙, 농작물 관리 요령 등을 중점 안내해 농업인이 사전에 철저히 대비할 수 있도록 교육했다. 이와 함께 벼, 시설채소 등 기상재해에 취약한 주요 작물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여름철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천안중앙도서관은 오는 7월 15일~ 31일 시니어 독서문화 프로그램 ‘나의 책, 나의 디지털 기록’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디지털 정보 소외계층의 디지털 접근성 향상을 위해 마련됐으며, 만 55세 이상 안드로이드 핸드폰 사용자 15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프로그램에서는 책의 인상깊은 문장이나 느낀 점을 다양한 방법으로 디지털 기기에 기록하는 방법과 사진 촬영, 이미지 편집 등 디지털 활용법을 배울 수 있다. 시니어 참여자들의 눈높이에 맞춰 교육 중에 복습시간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신청은 선착순으로 마감되며, 천안중앙도서관 누리집 또는 전화로 하면 된다.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진로교육원은 7월 9일부터 7월 11일까지 ‘2025년 진로 박람회 (꿈꾸는 대로)’를 개최한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박람회는 진로 박람회 ‘학생 주도성을 키우고, 지역 사회와 함께’라는 주제로 운영되며, ▲ 진로·직업 체험 ▲진로 멘토링 ▲진로 톡톡 ▲진학정보나눔 ▲진로상담ㆍ코칭 ▲진로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진로교육원은 세종시청 산하 청소년센터와 협업하여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구성하고 학생들과 지역 사회가 함께 진로에 대해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사전 신청을 통해 관내 22개 중학교에서 약 3,300여 명의 중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14~16세)이 참가할 예정이며, 행사 당일 개별 참가도 가능하다. 진로 직업 체험 부스는 진로교육원 진로 체험실과 지역사회 진로 체험처가 함께 참여한다. 특히, 스마트 시티, 로봇 실습 등 미래 사회를 대비한 신산업 분야 5개 부스를 별도로 마련하여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 선택지를 제공한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금산군은 8월 말까지 건축허가(신고)를 받고 장기간 실제 공사에 착공하지 않은 건축 현장에 대한 점검을 시행한다. 대상은 지난 2008년 건축허가(신고) 후 사용승인을 받지 않은 현장이며 실제로 착공하지 않은 경우 취소 대상이 된다. 군은 점검 후 건축공사에 착수하지 아니한 현장에 대해 의견제출 및 청문실시 후 건축허가 취소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장기 미착공 건축허가(신고) 일제 점검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금산군청 도시건축과에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장기 미착공 현장점검 시 위험 요소가 있는 현장에 대해 건축 관계자와 협의를 통해 위험 요인을 제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