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충북 도내 전통시장 우수상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제19회 충북 우수시장 박람회가 5월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충주시 누리센터 일원에서 열린다. ‘행복한 전통시장, 더 가까이!’를 주제로 26개 전통시장이 참가하며 전시 판매, 먹거리 등 70여 개 부스가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도민체전과 연계해 자유시장과 무학시장의 인근 누리센터에서 개최하는 만큼 더 큰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9일 오후 4시 개막식 이후 오후 5시 30분에는 ‘CJB청주방송 시장에 가다!’, 10일 오후 4시 30분에는 ‘문화장날’, 11일 오후 2시는 ‘전통시장 최고야’ 등 날짜별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특히, 10일과 11일에는 시군별 특산물 홍보와 경품추첨 행사가 진행된다. 전시판매관에서는 △청주 육거리시장의 버섯 △충주자유시장의 사과와인과 사과막걸리 △충주무학시장의 한과 △엄정내창시장의 치즈와 유산균 △제천약초시장의 약초를 판매한다. 더불어 △결초보은시장의 대추나무 공예품 △옥천공설시장의 꽃차와 꽃식혜 △증평장뜰시장의 볶음참깨 △영동전통시장의 포도와인 등 도내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홍성군보건소는 자살위험자를 발견하고 신고하여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데 기여한 군민에게 포상금을 지급하는 ‘자살위험자 신고포상금 지급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포상금 지급 신고 대상은 ▲중증 우울감으로 수면, 식사 등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자 ▲자살 의도 및 시도력이 있는 자 ▲가족, 지인 등의 자살사고를 경험한 자로 전문기관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자살위험자이다. 신고 방법은 자살 위기 상황을 인지한 홍성군민이 홍성군보건소 생명사랑팀에 연락하고 신고된 대상자가 홍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 최초 등록한 경우 신고건별로 5만원을 지급하며 연간 10만원을 한도로 한다. 다만 자살위험자 신고 의무자인 자살예방사업 관계 기관 공무원 및 종사자 자살위험자 당사자는 신고대상에서 제외된다. 홍성군보건소는 2024년 전국 최초로 이 제도를 도입해 자살 징후를 보이던 A씨를 한 생명지킴이의 신속한 신고로 안전하게 구조한 사례가 있었으며, 올해는 자살 징후를 조기에 인식하고 대처할 수 있는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을 확대하여 신고 포상금 제도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n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아동과 가족이 함께 즐기며 소통할 수 있는 주말 놀이 프로그램 ‘신나는 토요일 놀이터’를 5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동친화도시 제천의 정책 방향에 맞춰, 아동의 놀 권리 보장과 가족 중심의 지역사회 돌봄 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지난 3일 첫 개장한‘신나는 토요일 놀이터’는 아동의 창의력과 신체 활동을 촉진하는 다양한 체험으로 구성되며, 매월 첫째·셋째 토요일(오전 11시~오후 1시)은 하소아동복지관, 둘째·넷째 토요일(오전 10시~ 낮 12시)에는 신백아동복지관에서 진행된다. 하소아동복지관 ‘캠핑 놀이터’ 놀이 공간은 ▲보드게임 공간 ▲자연놀이 체험 공간 ▲신체 활동 공간 등 세 가지 테마 존으로 마련된다. 가족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된 이 공간에서는 젠가, 윷놀이, 카드게임과 같은 전통 및 현대 보드게임을 비롯해, 나뭇잎 책갈피 만들기, 솔방울 동물 만들기, 나무 액자 만들기 등 자연 친화적 만들기 체험도 가능하다. 또한 후크볼, 미니 컬링, 파라슈트 게임 등 협동심과 신체 발달을 돕는 뉴스포츠 활동도 마련되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의 공식 외국어 누리집(영어, 중국어, 일본어)이 새롭게 구축되어 전 세계 관람객들과의 본격적인 소통을 시작한다. 이번 다국어 누리집 구축은 국내 관람객뿐 아니라 해외 관람객 및 바이어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각 언어권 사용자들이 엑스포의 개요, 행사 일정, 전시 내용, 관람 안내 등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한방과 천연물 산업에 대한 관심이 높은 아시아 국가들을 타깃으로 일본어와 중국어 누리집을 마련하고, 해외 홍보 확대를 위해 영어 누리집도 동시에 오픈했다. 이를 통해 제천의 우수한 한방자원과 천연물 산업 인프라를 글로벌 시장에 널리 알리고, 해외 기업의 참가 및 비즈니스 연계를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다국어 누리집 구축은 글로벌 엑스포로 나아가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해외 관람객들이 편리하게 정보를 얻고, 엑스포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콘텐츠를 확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는 ‘천연물과 함께하는 미래, 더 나은 세계를 만나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홍성군이 지역 우수 농·특산물 공동상표인 ‘내포천애’ 의 신뢰도를 더욱 높이기 위해 사용 승인 업체에 대한 품질 관리를 대폭 강화한다고 밝혔다. 군은 우수 농·특산물의 지속적인 품질 향상과 상품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홍성군 농·특산물 공동상표 사후관리 점검계획’을 수립하고 이달부터 본격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점검계획에 따르면, 소비자들이 ‘내포천애’ 제품을 안심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공동상표 사용승인 업체가 스스로 상표 사용 기준 위반 위험요소를 점검하고 품질 관리에 힘쓸 수 있도록 자체점검표를 제작하여 배부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공동상표 품질규격 준수 여부 ▲허위 또는 과장 표시 여부 ▲사업장 관리 상태 ▲승인받지 않은 품목에 상표 사용 여부 ▲품질 인증 및 추천 등의 유효 기간 경과 여부 등으로, 자체점검표를 활용하여 공동상표 사용승인 업체별 자체 전수 점검을 실시한 후, 군에서 현장 방문을 통한 표본점검을 진행하여 점검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며, 7월 중 점검 결과를 통보하고 부적합 사항 발견 시 해당 업체에 신속한 시정·보완을 요구할 계획이다. 더불어 공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옥천군이 오는 23일 동이면 적하리 유채꽃밭 하천변(동이면 적하리 1419번지 일원)에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집중호우로 인해 하천이 범람하는 상황을 가정한 실전형 재난대응 현장훈련으로 이를 통해 군은 재난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군민의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전국에서 동시에 실시되며 옥천군 지역 특성을 반영해 하천 범람이라는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재난 시나리오를 마련했다. 훈련은 초기 상황 전파부터 주민 대피, 인명 구조, 시설 복구, 유관기관⋅민간단체 간 공조체계 운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옥천군청을 비롯해 소방서, 경찰서, 군부대, 한국전력공사, KT, 자율방재단, 해병대전우회, 자원봉사센터, 안전보안관 등 다수의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가 참여하며 기관 간 유기적인 협업과 신속한 대응능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유채꽃 하천변에서 진행됨에 따라 안전하고 원활한 진행을 위해 오는 22일 오전 9시부터 23일 오후 6시까지 이틀간 출입을 통제한다.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안전체험교육원은 가상현실(VR) 기기 대여 사업을 성황리에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여 기간은 1학기는 4월 11일부터 7월 18일까지, 2학기에는 8월 14일부터 12월 19일까지 내에서 최장 2주까지 대여가 가능하며, 1회에 가상현실(VR) 기기 15대까지 빌릴 수 있다. 가상현실(VR) 기기 대여를 통해 안전체험교육원에 방문할 시간과 여유가 없는 학생들이 학교 자율활동시간 및 정규수업시간 등을 활용해 다양한 가상현실 체험(화재, 미세먼지, 선박)을 할 기회를 가질 수 있다. 교실에서도 가상현실(VR) 기기를 이용하여 실감나는 체험이 가능하며, 이론으로 배우는 수업보다 직접 체험하며 계단과 완강기 등을 이용한 화재 탈출, 선박사고 탈출, 미세먼지 안전 수칙을 체득할 수 있다. 기기 사용 대상은 학생들의 발달 단계를 고려하여 초등학교 5학년 이상, 중학생, 고등학생이다. 가상현실(VR) 기기로 교육을 진행한 한 담임교사는 “가상현실(VR) 기기를 대여하여 학생들과 교실에서 안전 체험을 실시하니, 학생들의 만족도도 높고 체험관으로 이동에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대한민국 브랜드 로고의 대가' 구정순이 자신의 숙원사업인 1400평 미술관을 사회에 환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7일 방송된 EBS, E채널 공동 제작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이하 '이웃집 백만장자')에서는 '우리나라 1세대 CI 디자이너' 구정순이 출연해 자신의 인생 이야기를 들려줬다. 구정순은 1980년대 초반 국내 최초로 CI 전문 회사를 설립, 금성사를 시작으로 우리가 아는 수많은 기업들의 로고를 탄생시켰다. 로고 한 건에 '땅값'을 받을 정도로 업계에서 위상이 대단했던 구정순은 "길을 다니면 거의 제가 작업했던 프로젝트여서 기분이 좋았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처음에는 언론사 계열 광고 회사에 다녔던 구정순은 하루아침에 해고를 당하고 실업자가 됐다. 그러나 그녀를 찾아와 일을 맡아달라는 클라이언트들의 요청으로 의도치 않게 어린 나이에 회사 대표가 됐고, 잠잘 시간도 아낄 정도로 일에 매진했다. "돈을 받은 이상 남의 일이 아닌 내 일이라 생각하고 최선을 다해야 한다"라는 구정순의 일을 대하는 남다른 태도는 서장훈과 조나단에게 깊은 감명을 선사했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에서 정성평가 부문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는 특·광역시 중 3위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성과가 크게 향상됐다. 대전시는 이번 결과를 통해 정책 추진력과 행정 역량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았으며, 시민 중심의 행정 실현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이번 합동평가는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국가 주요 시책, 위임사무, 국고보조사업 등의 성과를 정량(91개)과 정성(17개)지표로 나누어 평가한 결과다. 이 중 정성평가에서는 각 시·도별 우수사례를 2건씩 선정해 총 5건이 대전시 사례로 뽑혔다. 우수사례는 ▲대한민국 대표 메가시티 '충청광역연합' 지방시대를 선도한다 ▲잘있거라 1회용아 나는 간다 다회용에게, 대전발 1회용품 ZERO ▲일류 보훈문화도시 대전, 과거-현재-미래를 잇다 ▲문화격차 Bye, 문화혜택 High! 모두 함께 즐기는 빵긋 대전 ▲책으로 通한 대전, 시민 행복 지수 UP! UP! 등이다. 대표 사례인 ‘충청광역연합’ 출범은 전국 최초의 특별지방자치단체 모델로서, 규약 마련, 초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충남도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25 올 댓 트래블(All That Travel)’ 박람회에 참가해 도내 대표 관광지와 축제를 알리는 홍보관을 운영한다. 올 댓 트래블은 다양한 주제와 협력 콘텐츠를 기반으로 새로운 여행 문화를 제안하는 박람회로, ‘로컬 콘텐츠 여행’, ‘취향 여행’, ‘트래블 테크’ 등 참관객 맞춤형 전시로 구성된다. 도는 아산시와 공동으로 참가해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는 한편,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와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등 주요 관광 행사를 적극 홍보한다. 이번 홍보관에서는 △관광 안내, 지도, 여행 코스 등 여행 정보 제공 △충남 대표 관광지 및 축제 홍보 영상 송출 등을 통해 관광 자원을 소개하고 전문 사회자(MC)가 진행하는 현장 이벤트를 통해 기념품도 제공한다. 도 관계자는 “올 댓 트래블은 기존의 틀을 벗어난 신개념 여행 콘텐츠를 선보이는 박람회로, 충남이 가진 다양한 관광 매력을 젊은 세대와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새롭게 알리는 좋은 기회”라며 “충남을 다시 찾고 싶은 여행지로 각인시키고, 실제 방문으로 이어지는 흐름을 만들어 충남 관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