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열 교수(서울대학교 사회학과) 매우 빠르게 저출생 고령사회로 변한 한국사회가 ‘정해진 미래’를 벗어나기 어렵다는 우려가 높습니다. 청년층은 수도권으로 몰리고, 노인들만 남게 된 지방은 소멸의 위기에 처했습니다. 다민족, 다문화, 이민국가로의 이행을 피할 수 없게 됐습니다. 어렵고 위험한 일터일수록 이주노동자 없이 돌아가지 않습니다. 결혼이주민과 유학생은 텅 빈 농촌과 문 닫을 위기의 대학을 채우는 새로운 활력을 만들어냅니다. 그러나 정부도, 교회도 준비가 부족합니다. 지금의 정책을 획기적으로 바꾸지 않으면 어려운 미래를 맞게 됩니다. [다문화 국가로 가는 길] 책의 저자인 김봉구 관장은 20여년 전 미래를 맞기 위한 혁신적 노력을 시작했습니다. 사각지대에 놓인 외국인 노동자들을 위한 복지관을 설립하였고, 결혼이주 여성들이 경제적으로 독립할 수 있도록 도왔으며, 모국으로 돌아간 이들과의 지속적 협력을 통해 국경을 넘는 협력의 네트워크를 만들었습니다. 그 노력을 인정받아 2019년에는 호암상 사회봉사상을 수상했습니다. 저자는 그간의 경험을 토대로 한국이 왜 다민족, 다문화, 이민국가가 되어야 하는지를 설득력 있게 설명합니다. 그간의 풍부한 경험과 데이터에 토
세종시에서 구속된 기자의 사건으로 인해 지역신문사에 근무하는 관계자들 10 여 명도 검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져..
【인사】 충남도 ◆3급 승진 ▲안전기획관 이영조 ▲인구전략국장 김종수 ▲건설본부장 최동석 ◆3급 전보 ▲인재개발원장 조성권 ◆4급 승진 ▲일자리기업지원과장 소병욱 ▲외국인정책과장 이한규 ▲농업기술원 스마트교육센터장 김운석 ▲충남도립대학교 사무국장 조상현 ▲건설본부 건설사업부장 김홍대 ▲축산기술연구소장 이관복 ◆4급 전보 ▲공보관 이종필 ▲청년정책관 남성연 ▲바이오산업과장 최원혁 ▲인구정책과장 이승열 ▲여성가족정책과장 박일순 ▲복지보훈정책과장 정명옥 ▲농업정책과장 오수근 ▲건설본부 건설지원부장 윤여명 ▲동물위생시험소장 박종언 【4급 승진】 ▲산림휴양과장 이용길
대전 유성구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틈새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자발적인 참여와 나눔을 실천함으로 공감복지를 실현하고자 2013년 전국 광역시 자치구 중 최초로 민간주도형 복지재단인 ‘유성구행복누리재단(이하 ‘재단’)’을 설립했다. 재단은 설립 이래 올해로 어느덧 출범 11주년을 맞이하였으며, 설립 당시 2개 분야 사업에서 현재 17개 분야 사업에 이르기까지 지속적인 사업 확대와 다양한 복지 수요에 대응하는 지정기탁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의 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해오고 있다. ◇ 유성구행복누리재단, 어려운 이웃을 위한 희망의 등불 재단이 문을 연 지 ‘강산도 변한다’는 세월인 10년이 더 넘은 만큼, 재단의 역할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의 안정과 복지를 위한 필수적인 존재로 자리매김했다. 현재 재단은 틈새계층 및 위기가정을 지원하는 ‘행복나눔 지원사업’과 다양한 복지욕구에 부합하는 계절별, 대상별 맞춤형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행복나눔 기획사업’, 지역사회 자원 연계를 통한 문제 예방과 해결, 자생능력 향상에 초점을 맞춘 ‘네트워크구축 사업&rsq
한국사회의 복합적 위기 ‘이민국가’가 해법임을 설득하는 책! 매우 빠르게 저출생 고령사회로 변한 한국사회는 지금 심각하게 국가의 미래를 논의해야 할 상황이자 시점이다. 청년층은 수도권으로 몰리고 노인들만 남게 된 지방은 소멸 위기에 처한 현실에서 다민족, 다문화, 이민국가로의 이행은 피할 수 없는 길이 되었다. 이와 같은 시기, 이민국가로 향하는 길에서 국가적으로 어떤 정책을 펼쳐야 하고 무엇을 해야 하는지, 무엇보다 이민국가로의 변신이 얼마나 시급한 당면과제인지를 조목조목 알려주며 미래 대책을 강구하는 책이 김봉구의 《다문화 국가로 가는 길》이다. 20여 년 전부터 미래를 맞기 위한 혁신적 노력을 시작하여 사각지대에 놓인 외국인노동자들을 위한 복지관을 설립하고, 결혼이주여성들이 경제적으로 독립할 수 있도록 도왔고, 모국으로 돌아간 이들과의 지속적 협력을 통해 국경을 넘는 협력의 네트워크를 만들었던 저자 김봉구 목사는 《다문화 현장 이야기》를 대학 강의용으로 출간한 이후, 2023년에 《대한민국 다문화정책 어젠다》를 출간한 데 이어, 《다문화 국가로 가는 길》이라는 세 번째 책을 출간했다. 저자는 이 책에서 그간의 풍부한 경험과 데이터에
청주시의회 경제문화위원장 김성택의 부친(故 김종관)께서 별세하셨기에 아래와 같이 부고를 전해드립니다. (부고) 청주시의회 경제문화위원장 김성택 부친상 - 망일 : 2024. 9. 18.(수) - 빈소 : 청주의료원장례식장 특실 - 발인 : 2024. 9. 20.(금) 08:30 - 장지 : 목련원 * 연락처 : 김성택 (010-2423-7300)
그리스 신화에서 불은 신의 전유물이자, 지식과 문명, 그리고 생존의 상징이다. 프로메테우스는 신들의 반대를 무릅쓰고 불을 가져와 인간에게 주었고, 인간은 어둠을 뚫고 새로운 세상을 열어 갔다. 빛은 미지의 영역을 밝혀주며 새로운 미래로 인류를 이끌었다. 기독교 신학자 아우구스티누스는 빛을 신의 은총과 진리로 해석했다. 고딕 성당의 눈에 선명히 보이는 스테인드글라스의 창문은 빛을 통해 신의 존재를 나타내려는 시도라 할 수 있다. 인류는 과학의 발전에 따라 빛은 직선으로 이동하며 그림자가 생기는 것으로 인하여 파동이 아닌 입자라는 것을 알아 냈다. 반사와 굴절 현상을 이용하여 카메라와 광학기 등이 발명되고, 데이터 통신 기술에 활용하여 전 세계를 실시간으로 연결하는 등 새로운 발견과 응용으로 우리의 삶을 변화시키고 있지만, 빛은 여전히 그리고 아직도 알 수 없는 신비한 현상이자 신기한 존재다. 문명이란 밝은 빛을 말하는 것이다. 빛은 과학기술을 넘어 문화예술, 경제의 맥을 뛰게하는 트리거(Trigger)가 되기도 한다. 프랑스 리옹의 "뤼미에르 축제" (Fete des Lumieres)는 매년 12월 리옹과 파리는 빛의 도시라는 타이틀을 걸고 각자의 매력을 뽐낸
세종특별자치시 인사발령 (2024년 8월 30일자 등) ◇ 6급 전보(73명) ▲공보관실 현영섭 ▲운영지원과 박상순, 송인섭, 신원기, 정민규 ▲투자유치단 김덕용 ▲기획조정실 권진현, 김신애, 김주영, 백미진, 이현경, 정은옥 ▲시민안전실 김영희, 유석희, 천예주, 정지하 ▲자치행정국 김승환, 서연우, 조양윤, 김재중 ▲경제산업국 강현정, 박선옥, 오아영, 최미니, 홍영기, 김병주 ▲도농상생국 조정미, 강성주, 공성욱 ▲문화체육관광국 고다현, 차운철, 권혜리 ▲보건복지국 김미하, 김가영, 송순남, 임소영, 황대환 ▲도시주택국 김기수, 박영주, 이은정, 최윤조 ▲교통국 배상훈, 이화신, 권원혁 ▲환경녹지국 이주환, 강현규, 김양기, 이경호, 황수연 ▲충청권특별지방자치단체합동추진단사무국 박희경 ▲보건소 박신영 ▲시설관리사업소 장유리, 신택수, 한덕진 ▲공공건설사업소 홍석현 ▲도로관리사업소 김형열 ▲상하수도사업소 남연경 ▲자치경찰위원회 손성현 ▲조치원읍 전주희, 권최남, 이경미 ▲연동면 강지은 ▲부강면 임헌수 ▲금남면 박미순 ▲연서면 김영호 ▲전의면 나동준 ▲소정면 양창원 ▲도담동 이계연 ▲아름동 심연희 ▲종촌동 최선미 ▲보람동 박용진 ▲다정동 김경숙 ▲해밀동 정
천안지역 대표 농특산물인 ‘하늘그린 천안 배 수출 선적식’을 갖고 미국 수출을 본격 시작했다. 천안시와 천안배원예농협은 지난 13일 농산물유통센터에서 시와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 수출 관계기관, 배 원예농협 조합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늘그린 천안배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 미국은 한국산 배의 최대 수출시장으로, 이날 선적한 배의 품종은 원황이며 물량은 13.6t, 수출액은 4만 5,000불이다. 올해는 미국 수출 계약 물량 2,700여 t을 비롯해 베트남, 대만 등 10여 개국에 3,500여 t, 1,180만불에 이를 것으로 시는 내다봤다. 하늘그린 천안 배는 1986년 국내 최초로 미국 시장에 43t톤 수출을 시작으로 호주(1999년), 멕시코(2014년), 캐나다(2019년) 수출시장을 개척했다. 특히 지난해 국내 전체 대미 수출액의 58%로 전국 1위를 차지는 등 한국 배 최고의 수출단지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 지난해 천안배원예농협의 수출실적은 3,219t(1,084만 8,000불)으로 천안시 전체 배 수출량(5,406t)의 60%를 차지했다. 박성규 천안배원예농협 조합장은 “지난해 과수화상병으로 생산량이 급격
노컷뉴스와 뉴스1, 필리핀 이모 100명 입국과 관련한 동일한 내용인데 논조가 정반대다. 오기자는 월 40만원에 필 이모를 써야한다는 주장이고, 장기자는 아이를 돌보는 그냥 이모이지 출신국은 아무 상관이 없다는 주장이다. 이 문제는 기간 여러차레 보도가 된 바 있고, 왜 월급 40만원이 불가능한지는 이미 다 알려진 사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또 40만원짜리 이모가 필요하다는 억지주장을 반복하는 것은 기자가 일단 공부가 전혀 안돼 있는 것과 데스크가 그런 논조를 요구할수도 있겠지만 하루 전에 쓴 장기자의 기사라도 참조했으면 자신이 얼마나 허무맹랑한 주장을 하고 있는지를 알텐데 정말 이런 억지주장을 하는 것은 KKK같은 인종차별주의자와 다를바가 없고, 기레기 꼰대라는 비판을 받기에도 충분하다. 장기자는 한국인 이모는 300~350만원을 받고 있고, 필리핀 이모는 238만원을 받는 것이고, 여기에 서울에서 숙식비, 교통비 등을 제외하면 월 100만원 정도 벌이라고 설명하면서 남는게 별로없어 타 업종으로 이탈할 가능성이 많다고 아주 현실적인 지적까지 하고 있다. 결국 장기자는 이 부분에 대한 공부가 돼 있고, 40만원짜리는 얼토당토않는 주장이며, 238만원도 만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