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영호 충북도의회 의장이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18대 후반기 사무총장으로 선임됐다.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18일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제6차 임시회를 개최하고 황 의장을 사무총장으로 의결했다. 이에 따라 황 의장은 제18대 후반기 동안 의장협의회의 일반사무를 관장하고 협의회 운영을 위한 대외적인 업무 협조관계를 총괄하게 됐다.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전국 17개 시·도의회 의장으로 구성되어 시·도의회의 공동 현안과 각 지자체 현안을 협의하고 공동 발전을 모색하는 단체이다. 황 의장은 “협의회 사무총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며 “앞으로 전국 시·도의회와 함께 주요 현안 해결 및 지방의회의 발전과 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국세청이 감정평가사업을 통해 추가 확보한 과세가액이 2조 4천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홍성국 의원(세종특별자치시갑)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국세청은 상속·증여세 과세형평성을 높이기 위해 2020년부터 감정평가사업을 실시했다. 국세청은 지난 해까지 총 535건의 감정평가를 진행했으며, 그 결과 시가 기준 3조 3,271억원이었던 신고가액이 감정평가 후 5조 7,678억원(73.5%)까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상속·증여세는 시가 평가가 원칙이나, ‘꼬마빌딩’과 같은 소규모 비주거용 부동산 등 시가를 확인하기 어려운 경우 납세자가 저평가된 공시가격을 신고해 꼼수 탈세에 악용해왔으며, 이를 보완하기 위해 국세청은 감정평가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다만, 감정평가로 인해 신고가액 대비 감정가액시 상승하는 사례가 있고, 어떤 재산이 감정평가 대상이 되는지 명확하지 않아 담세자로 하여금 예측가능성 제고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는 실정이다.
세종특별자치시와 국회의장 직속 헌법개정 및 정치제도 개선 자문위원회는 15일 지방자치회관에서 공동으로 개최한 ‘국민공감 개헌 시민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국회의장 직속 개헌 자문위원회와 한국정치학회, 한국공법학회, 한국헌법학회 및 세종특별자치시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최민호 시장은 축사를 통해 “헌법을 개정하여 행정수도로서 세종특별자치시의 법적 지위를 명확히 하고, 선진국으로서 새로운 대한민국의 미래를 준비하자”고 역설했다. 최민호 시장은 특히 “이미 개헌을 거스를 수 없는 흐름”이라며 “세종이 행정중심복합도시의 한계를 벗어나 명실상부한 정치·행정수도로 나아가야 한다”고 행정수도 명문화 개헌의 당위성을 제시했다. 그러면서 위로부터의 개헌이 아닌 국민이 중심이 되는 아래로부터의 개헌을 주장하며 이번 시민공청회를 통해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건설적인 개헌 논의를 당부했다. 이어 열린 이날 토론은 김종법 대전대 교수를 좌장으로 정철 국민대 교수가 발제를 맡고, 육동일 교수(충남대), 김영진 원장(대전세종연구원), 류제화 변호사 등이 지정토론자로 참여했다. 욱
최근 5 년간 국세청이 고소득 사업자 3,591 명에 대한 세무조사를 벌인 결과 고소득 사업자 1 인당 약 13.9 억 원에 해당하는 소득을 부정신고 한 것으로 드러났다 .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강준현 의원 ( 더불어민주당 , 세종을 ) 이 국세청으로부터 받은 에 따르면 총 11 조 6,626 억 원 중 , 6 조 6,621 억 원만을 신고 , 전체 약 5 조 5 억 원 가량이 탈루소득으로 적출되었다 . 이뿐만 아니다 . 적출된 소득에 대한 부과세액 중 40% 나 징수되지 않고 있는 문제점도 드러났다 . 최근 5 년간 고소득 사업자의 적출소득 5 조 5 억원에 대한 부과세액은 총 2 조 5,667 억원이지만 , 국세청은 이 중 절반에 해당하는 1 조 5,586 억원만을 징수했다 . 이를 1 인 평균액으로 산정할 경우 1 인당 약 14 억원의 탈루소득이 적출되었으며 , 이에 대한 7.1 억원의 부과세액 중 4.3 억원만 징수해 나머지 2.8 억원은 징수하지 못한 것이다 . 또한 , 고소득 사업자 중 의사 · 변호사 등 전문자격자를 의미하는 고소득 전문직의 세무조사 실적의 경우에는 최근 5 년간 597 명이 부정신고로 인해 5,080 억원의 적출
정부가 일몰 연장을 결정한 65 개 비과세 · 감면 항목이 평균 20 년 이상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 선심성 조세감면 중독 ’ 비판이 제기됐다 .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홍성국 의원이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종료를 앞둔 비과세 · 감면 세목 71 개 중 정부가 일몰 연장을 결정한 65 개 (91.5%) 세목의 평균 제도 유지 기간이 20 년 3 개월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 올해 결정된 일몰 연장 기간을 포함하면 각 세목의 평균 유지 기간은 23 년 1 개월로 늘어난다 . 최장기간 연장된 항목은 새마을금고 · 농협 · 수협 등 상호금융조합의 융자서류에 대한 인지세를 면제하는 항목 으로 , 1970 년 1 월 도입 이래 54 년간 이어져 왔다 . 정부는 2026 년말까지 3 년을 추가로 연장한다 . 이외에도 R&D 분야 외국인기술자의 소득세를 감면하는 항목 이 42 년에서 47 년으로 , 신재생에너지 기자재 수입의 관세를 경감하는 항목 이 44 년에서 47 년으로 연장된다 . 제도 유지 기간이 보여주듯 비과세 · 감면제도의 ‘ 묻지마 일몰 연장 &rsqu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은 12일 국회를 찾아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한 국회규칙안의 조속한 통과를 촉구하고 시정 주요 현안사업의 국비 반영을 건의했다. 위 좌로부터 시계방향으로 강준현,홍성국,김도읍,소병철 의원 이날 최민호 시장은 김도읍 국회법제사법위원장과 정점식·소병철 법사위 간사 등을 만나 국회세종의사당 건립 관련 국회규칙안의 조속한 법제사법위원회 상정과 통과를 당부했다.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한 국회규칙안은 국회 운영개선소위에서 자문단까지 구성해 면밀한 검토를 거쳐 여야 만장일치로 통과됐으며, 지난달 30일 운영위 전체 회의에서 이견 없이 가결 처리됐다. 이제 법사위 심사와 본회의 의결 절차만 남겨둔 상황으로, 지역구 국회의원의 거듭된 촉구에 더해 이번 최민호 시장의 행보로 국회규칙안의 조속한 법사위 통과에 더욱 힘이 실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민호 시장은 “국회세종의사당은 수도권 일극체제를 극복하고 전국 어디나 잘 사는 지방시대를 실현하기 위한 불가역적인 국정과제”며 “소관 상임위에서 이견 없이 통과시킨 만큼 법사위에서도 국회규칙안의 신속한 처리를 통해 힘을 실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김
세종시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은 11일 기자회견은 열고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개헌과 세종시접 전면 개정과 관련해서 단 한명도 동참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김광운 국민의힘 세종시의회 원대대표를 비롯한 의원들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민주당의원들이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개헌 및 세종시법 전면 개정 촉구 결의안’ 채택뿐 아니라 본회의 직후 현안 해결에 의지를 다지는 결의안 채택 기념사진 촬영조차 거부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지난 제 84회 임시회에서 국민의힘 최원석 의원이 대표 발의한 '세종특별자치시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의 본회의 부결에도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제4대 의회의 출범 정신이기도 한 여야 협치의 의지로 시민들로부터 칭찬과 신뢰를 받는 의회로 거듭나기 위해 다시 함께 노력해 나가자'라며 '여야 협치를 위해서는 언제든지 소통과 조율의 장을 열어놓겠다'고 밝혔다.
다국적기업이 지난 5년간 탈루한 관세가 5천억 원을 넘어섰지만 관세청의 조세쟁송 승소율은 10건 중 3건에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과세당국의 대응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홍성국 의원이 관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9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정부가 관세탈루 기업에 대해 추징한 금액은 8624억원에 달했다. 이 중 다국적기업의 추징액은 전체의 63%인 5472억 원으로, 국내기업 추징액의 1.7배에 이르는 규모다. 추징기업 수로는 전체의 41%에 불과한 다국적기업이 추징금액 규모에서는 2019년 54%에서 2020년 86%까지 치솟았다가 올 상반기 77%를 기록하는 등 매년 꾸준히 절반 이상의 비중을 차지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다국적기업의 거래 규모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관세청의 ‘수입실적 규모별 다국적기업 현황’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수입 규모가 5백만불을 넘는 다국적기업 1598개 중 절반 이상인 815개 기업이 수입액 2천만불을 초과하는 대형 규모인 것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관세청이 다국적기업을 상대로 한 조세쟁송에서 관세청의 승소율은 28%에 불과했다. 국내기업 대상 승소
국민의힘 세종시갑 당원협의회가 8일 운영위원회를 열어 류제화 조직위원장을 당협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이는 지난 8월 31일 국민의힘 최고위원회가 류 위원장을 세종시갑 조직위원장으로 임명한 데 따른 것으로 앞으로 국민의힘 세종시갑 당원협의회는 류 위원장을 필두로 다양한 지역 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김동빈 시의원이 임시 의장으로 진행한 이날 운영위원회에서 신임 당협위원장으로 선출된 류 위원장은 세종시갑 지역별 운영위원을 선임하는 등 총선을 앞두고 조직 구성에 박차를 가했다. 당원협의회 사무국장으로는 최원석 시의원, 대변인으로는 이소희 시의원이 각 임명됐고, 김양곤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 세종지역협의회장이 지역 정책을 총괄하는 정책위원장을 맡기로 했다. 류 위원장은 선출 소감으로 “국민의힘 세종시갑 당협위원장 자리가 18개월째 공석이었던 만큼 총선 승리를 위해 지역 당원 결집과 당세확장이 시급하다”언급하며, “세종갑 맞춤형 정책발굴 등으로 주민들게 한걸음 더 다가가는 국민의힘이 될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달라” 당부했다.
아산탕정2 A3 탕정역 예미지 아파트가 계약 취소분에 대한 잔여공급을 한다. 총 6세대로 특별공급 5세대와 일반공급 1세대이다. 탕정역 예미지는 지웰시티푸르지오 다음으로 탕정역에서 가깝고 역세권 택지에서 유이한 민간분양단지 였으며 후분양이지만 분양상한가가 적용되어 분양가 역시 괜찮은 아파트로 평가받는 곳이다. 또한 전국 유주택자가 모두 지원 가능한 무순위 청약이 아니고 천안 아산에 거주하는 무주택새대원만 지원가능한 곳이고 당첨 후 재당첨제한 10년에 걸리는 곳이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안전마진을 2억이상으로 보고 있어 도전할만한 가치가 있는 곳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청약접수는 9월12일(특공)13일(일반) 이며 계약일은 9월22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