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충남도당이 어기구(더불어민주당,당진시) 국희의원이 국회법을 위반했다며 대국민 사과를 촉구했다. 국힘충남도당이 발표한 성명서에 따르면 어기구 의원(당진시)은 지난 21일 국회에서 이재명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에 대하여 ‘부’라는 반대 표결을 한 뒤, 이를 자신의 이름표와 함께 촬영했다가 개표 결과가 나오자마자 전격 공개했다는 것이다. 투표 용지를 촬영하여 외부에 공개하는 것은, 무기명 투표로 표결하도록 규정하고 있는 국회법 제112조 제5항을 정면으로 어긴 위법행위다. 이어 충남도당은 각종 언론보도는 물론이고 심지어 어기구 의원 페이스북에도 어 의원의 반헌법적 위법행위를 질타하는 여론이 봇물을 이루고 있는데도 한마디 반성과 사과없이 침묵으로 일관함으로써 국민과 유권자들을 더욱 분노케 만들고 있다며 공개적으로 그 경위와 배경을 소상히 설명하고, 국민과 동료 의원들 앞에 석고대죄하라고 주장했다. 성 명 서 국회법이 정한 비밀투표 원칙을 국회의원이 스스로 훼손하는 대한민국 헌정사상 초유의 사건이 발생했다. 다수의 언론 보도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당진시)은 지난 21일 국회에서 이재명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에 대하여 &lsq
22일 세종시민운동장 외 종목별경기장 3곳에서 개최된 제9회 세종특별자치시 장애인생활체육대회가 선수 720명, 심판·운영요원·자원봉사자 등 280명, 총 1,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세종특별자치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정식종목 12, 어울림종목 5, 전시종목 2개, 총 19개 종목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나 되어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축구, 야구, 농구, 페이스페인팅, 모바일캐리커쳐 등 체험프로그램과 먹거리 제공 등을 통해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됐다. 오전 경기로는 볼링, 배드민턴, 탁구, 당구, 디스크골프, 사격, 농구, 축구, 게이트볼, 슐런, 한궁, 보치아 12개 종목의 정식 경기가 진행되어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겨뤘다. 개회식은 황인천 장애인체육회 부회장의 개회선언,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의 대회사, 이순열 의장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세종시장애인체육회 홍보대사로 배우 겸 가수 양지호를 위촉했다. 오후 행사로는 팀별 명랑경기로 토끼와 거북이, 볼풀공넣기, 비전탑쌓기, 줄다리기, 장애물 계주가 열려 참가자 모두가 즐기는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최민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체포동의안 가결로 민주당 원내지도부가 총사퇴하면서 오는 25일 국회 본회의 개최가 사실상 어려운 상황이다. 25일 본회의에서 처리가 예상 됐던 세종의사당 국회규칙도 기약없이 밀리게 될 것으로 보여 이재명 체포 동의안 가결의 후폭풍을 맞은 셈이다. 국회는 전날 본회의에서 총 98개 안건을 상정해 처리하려 했으나, 이 대표 체포동의안 가결로 민주당이 패닉에 빠지면서 '교권보호 4법'을 비롯한 8건만 처리하는 데 그친 것이다. 현재 정기국회에서 예정된 다음 본회의는 11월 9일이다. 추석 전 민주당의 신임 원내대표가 선출되고, 이후 여야 협상을 통해 10월에 추가 본회의 일정을 잡지 않으면 11월 9일 열리는 본회의에서 통과될 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 98건 중 8건이 처리된 상황에서 97번째 안건인 '세종의사당 국회규칙'이 언제 통과 될지는 누구도 단정 지을 수 없는 상황이 되어 버렸다.
후쿠시마 등 8개 현 수산물 수입 금지조치에도 불구하고 올해 7월에서 9월 사이(9월 18일 기준)에 후쿠시마 등 8개 현에서 제조·생산된 수산물 가공품 등 수입이 15톤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 어기구 의원(충남 당진시)이 식품의약품안전처 수입식품 방사능 검사현황을 분석한 결과, 2013년부터 수산물 수입이 금지된 일본 후쿠시마 등 8개 현에서 제조·생산된 어포, 어묵 등 수산물 가공품이 여전히 국민 식탁에 올라오고 있었다. 지난 3개월간 후쿠시마 등 8개 현에서 들여온 수산물 가공품은 원자력 발전소 사고 지역인 후쿠시마현에서 제조·생산된 제품이 8.9톤으로 가장 많았으며, 후쿠시마 바로 위에 위치한 미야기현에서 제조·생산된 제품이 4.5톤으로 뒤를 이었다. 수산물 가공품의 경우 우리정부의 수입 금지 조치 품목에 명시되어 있지 않다. 식약처는 가공식품의 경우 건마다 방사능 검사를 실시하고 미량이라도 검출되면 추가핵종 증명서를 요구하는 등 문제가 있으면 사실상 반입되지 않는 체계를 마련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있지만, 후쿠시마 앞바다에서 잡힌 수산물을 생선채로 만들
교각에 걸린 행사용 배 두척은 난간에 걸려있고 한척은 반 이상이 침몰된 채 있는 모습어제 세종과 공주등에 내린 집중 호우로 대백제전이 열리는 공주에 큰 피해를 가져왔다. 이는 공주시와 대백제전을 치르는 재단이 너무 안일한 대응을 한 결과로 재해보다는 인재라는 것이 공주지역 주민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기자가 공주 금강교 인근을 찾은 시각은 오후 한시쯤 이었지만 호우를 견디지 못하고 떠내려 가다가 교각에 걸린 빈배 3척이 어제 내린 호우가 얼마나 강했는지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었다. 공주시의회 김권한 산업건설위원장은 "이번 피해는 전적으로 안일함이 불러온 인재"라며 "시의회 에서도 갑작스런 호우에 대비한 대책을 마련 해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큰일은 없을 것이라는 답변만 돌아왔다"는 것이다. 아울러 지난주에 열린 기자브리핑에서도 일부 언론에서 '집중호우에 대비해야 한다는 지적에 부여는 장소를 옮겼지만 공주는 원안대로 추진했다'고 지적했다. 한편 이날 오후 1시에 금강교 앞에 마련된 대백제전 준비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예정됐던 김태흠 충남지사의 공주 방문 일정은 행사 두 시간전 돌연 취소한 것으로 알려 졌다.
국회는 21일 법사위원회 전체회의를 열고 세종의사당 이전을 위한 국회규칙 개정안을 운영위에서 넘긴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통과된 규칙안 내용을 보면 과방위·교육위·국토위·기재위·농해수위·문체위·복지위·산자위·정무위·행안위·환노위 등 세종시 소재 정부부처 관할 11개 상임위와 예결위 등 12개 상임위와 예산정책처·입법조사처가 옮기게 된다. 국회도서관도 서울과 별도로 세종에 별도로 설치키로 했지만 당초 부칙으로 법사위 추가이전을 검토한다는 내용은 전날 운영위에서 삭제됐다. 2012년 국회를 세종시에 설치하자는 「국회법」이 발의된지 11년만에 본회의를 앞두고 있다. 국회규칙이 본회의를 통과하면, 그 후 3개월 내 건립위원회를 구성하고 토지매입 계약 후 기재부와 총사업비 협의를 하게 된다. 총사업비 협의는 최소 6개월에서 최대 1년 정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설계․시공 관련 사전준비 절차에 돌입할 것이다. 이젠 일사천리로 진행될 것이다.
세종시가 지역 예술인의 재능기부를 받아 시청을 찾는 시민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는 ‘나눔음악회 정오1230’를 매월 개최한다. 이번 나눔음악회는 목원대학교 문화예술원 초대원장을 지낸 서은숙 원장의 재능기부 의사에 따라 열리는 음악회로, 매월 1회 시청 1층 로비에서 점심시간에 맞춰 진행된다. 20일 첫 번째 행사로 열린 음악회에서는 소프라노, 테너가 피아노, 바이올린 선율에 맞춰 엘가-사랑의 인사, 서른즈음에 등 일반인에게도 익숙한 곡을 선사했다. 이날 시청을 찾은 시민들과 직원들은 예고 없이 찾아온 음악공연을 함께 즐기며 깊어 가는 가을 정취를 만끽했다. 재능기부자 서은숙 나눔음악회 예술감독은 “점심시간을 이용한 짧은 공연이지만 격무에 지친 직원들과 시민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음악회 개최로 시민들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20일 국회운영위원회(이하 운영위) 전체회의에서 세종의사당 국회규칙의 부대의견 중 하나인 ‘법제사법위원회(이하 법사위)를 국회세종의사당으로 이전하는 방안을 검토한다’는 조항을 삭제하기로 했다.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당초 국회의장 의견제시의 건으로 제출한 규칙안에는 11개 상임위와 예결위만 있었지만 운영위에서 ‘법사위 이전을 검토’하는 부대의견을 제시하여 법사위 소관 기관들과 일부 법사위원들이 크게 반발했다는 것이다. 법사위원들은 처음 만들어진 국회규칙에는 법사위가 포함되지 않았고, 대부분 법사위 소관기관들이 서울에 위치해 있는데, 우리가 왜 세종으로 가야 하냐고 문제를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민주당은 이 부대의견을 정리하지 않으면 국회규칙이 법사위에 장기간 계류될 수 있어서 운영위에서 의결된 직후부터 지난 2주 동안 당초 부대의견을 제안한 국민의힘 의원한테 동의를 구하고, 법사위․운영위 여야 간사에게 부대의견을 삭제해줄 것을 설득했다. 부대의견을 삭제하더라도 법사위 체계․자구 심사의 범위에 해당하지 않아 다시 운영위 의결절차가 필요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물밑에서 긴밀하게 협의했
세종시가 민생안정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세종시는 20일 이승원 경제부시장이 브리핑을 열고 세종시의 경제발전에 대한 종합 계획을 발표 했다. 우선 추석 명절 민생안정 대책은 지난 여름 호우 피해 시민에 대한 재난지원금과 저온피해 농민에 대한 복구비 지급을 추석전까지 완료하고 온누리상품권과 여민전 확대 발행을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추석이 지난 후에는 여행객이 많이 찾을 수 있는 킬러 콘텐츠로서 4개의 축제를 시리즈로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조치원 인근을 대상으로 향후 5년간 최대 60웍원을 투입해서 지역 대표 특화 상권을 육성하는 원도심 상권 활성화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경제부시장은 "올 추석은 명절 분위기가 느껴지지 않른 정도로 경기가 안좋은데 이는 전 셰계적인 경기침체와 이상기후로 인핸 피해가 크기 때문이다"라며 "세종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민생을 두텁게 보호하고 도시활력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바티칸 성 베드로 성상에 김대건 신부의 성상이 설치됐다. 당진시에 따르면 오성환 당진시장이 교황청의 공식 초청을 받아 9. 16.(토) 16:30(바티칸 현지 시각) 김대건 신부 성상 제막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김대건 신부의 성상이 설치된 바티칸 성 베드로 대성전 벽감에는 성 프란치스코, 성 베네딕토 등 수도회 창설자들의 성상이 배치돼 있다. 이러한 역사적 장소에 김대건 신부 성상이 아시아인 최초, 수도회 창설자가 아닌 사제 성인으로서 최초 설치된 것이다. 이로써 한국 천주교와 당진 솔뫼성지의 국제적 위상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며, 2027년 세계 가톨릭 청년대회 한국 개최 또한 이러한 위상이 반영된 것으로 볼 수 있다. 교황 알현, 감사미사, 성상 축복식 순으로 진행된 행사에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집전 하에 유흥식 추기경을 포함한 교황청 주요 관계자, 대한민국 대통령 특사 강승규 대통령실 시민사회 수석, 오성환 당진시장 등 100여 명의 인사가 참여하였다. 행사 후 오성환 당진시장은 프란치스코 교황이 주관하는 연회에 참석하여 김대건 신부의 탄생지 솔뫼성지 홍보 활동을 펼쳤다. 당진시는 지난 2004년부터 김대건 신부 생가 복원, 기념관 건립, 복합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