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러 스위프트, 엠마 왓슨, 저스틴 비버. 이들의 공통점은 피클볼(Pickleball)을 즐긴다는 것이다. 피클볼은 탁구, 테니스, 배드민턴을 혼합한 스포츠다. 게임중인 킹세종피클볼회원들최근 3년 연속 미국 내 급성장 스포츠 1위로, 미국에서는 성인만 해도 약 5000만명이 피클볼을 즐기며 뉴욕에만 약 550만 명 이상이 즐긴다. 한국에는 2016년 처음 소개되어 일산, 청주 등 6곳에 피클볼 전용 구장이 있다. 피클볼은 테니스 코트의 4분의 1 정도 면적에서 테니스 네트 높이와 비슷한 그물을 설치하고, 라켓으로 공을 쳐 상대방 코트에 넘기는 스포츠다. 탁구채의 3배 크기인 네모난 라켓과 구멍이 뚫린 플라스틱 공을 사용한다. 서브를 한 쪽만 득점할 수 있고, 서브한 선수가 득점에 실패하면 점수가 바뀌지 않고 상대에게 서브권이 넘어간다. 탁구처럼 11점을 먼저 내면 승리한다. 세종시에도 지난 2023년부터 미국에 거주하다 온 사람들 사이에서 시작되어 올해 7월 29일 총회를 열고 피클볼동호회가 정식으로 만들어졌다. 주인공은 바로 ‘킹세종피클볼클럽’ 이 클럽은 현재 아름동 오가낭뜰공원에 있는 실내 체육관에서 매주 화,수,목,금 저녁 6시부터 8시까지 두 시간
딥페이크 피해 학생들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세종시 중. 고교 전체가 딥페이크 피해자가 있는 학교라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세종시 딥페이크 피해학교 (출처=딥페이크 피해학교지도 )논란의 발단은 한 중학생이 만든 '딥페이크 피해학교 지도' 로 이 지도에 따르면 세종시의 모든 중. 고등학교가 피해학교로 등록되어 있다. 160여개의 중고등학교가 있는 대전도 불과 8개 학교만이 피해학교로 등록 되어 있는 반면 세종시는 모든 학교가 피해학교로 등록 된 것이다. 본지가 취재한 결과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에 걸쳐 피해학생이 있는지 확인하는 절차를 거친 결과 아직까지 세종시에는 한명의 피해자도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 지도는 한 중학생이 딥페이크 사건 뉴스를 보고 경각심을 갖게 할 목적으로 2시간 만에 만든 지도로 현재까지 누적 방문자가 300만 명이 넘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아직까지 이 지도가 얼마나 정확한지 파악할 수가 없어 이로 인한 또 다른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는 주장도 제기 되고 있다.
충남 금산지역에서 활동하는 일간지 기자 2명이 같은 지역에서 활동하는 모 인터넷 언론사 기자에 대한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재판을 받다 법정구속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형사1단독 송선양 판사는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모 지역 일간지 본부장 A씨(60)와 해당 일간지 소속 기자 B씨(49)에게 모두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다..B씨는 A씨의 지시를 받고 지난해 3월 초 금산 소재 자신의 사무실에서 피해자인 모 인터넷 언론사 기자 C씨와 관련한 허위 사실이 담긴 기사를 작성해 A씨에게 전달한 뒤, 이들이 근무하는 언론 매체에 게재되게 한 혐의다. 검찰은 이들이 피해자 C씨를 상대로 사실 관계조차 확인하지 않고 보도했다는 점에서 피해자를 비방할 목적으로 허위사실을 적시해 명예를 훼손했다고 보고 재판에 넘겼다. 재판부는 "피고인들은 각 언론인으로서 신문에 기사를 보도하기에 앞서 그 사실의 진실성을 뒷받침할 적절하고도 충분한 취재를 하거나 합리적인 검증 절차를 거쳐야 할 책임을 부담함에도 피해자를 비방할 목적으로 이 사건 기사를 보도했다"며 "피해자와 합의하지 못했고 피해자는 피고인들의 엄벌을 탄원하고 있는
세종보 철거를 주장하는 시민들이 대책위언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들은 28일 세종시청 정문앞에서 출범식을 갖고 세종보는 혈세를 끝도 없이 잡아먹는 애물단지라며 철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대책위에 따르면 올해 30억을 들여 고친 세종보가 고장날 때마다 수천만원에서 수억, 수십억씩 수리비를 쏟아부었는데 지난 2012년 완공 이후 7년간 들어간 보수비, 유지비만 116억 7천만원이라고 주장했다. 경제적인 손실뿐만 아니라 녹조가 가득한 강물에는 마이크로시스틴이라는 맹독성 물질이 들어있는데 세종시 한가운데를 가로지르는 금강에서 바람을 타고 녹조의 독성이 퍼져나가 시민들의 폐에 쌓일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세종보가 완공 된 후 수많은 물고기가 떼죽음 당하고 썩은 강으로 인해 번식한 이상한 벌레들로 인해 창문 조차 열고 살수 없었던 인근 주민들의 고통을 기억한다면 세종보 재가동은 절대 안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세종보가 해체될 때까지 누가 금강을 망가뜨렸는지, 어떻게 망가졌는지 기억하고 널리 알리겠다."라며 "우리가 원하는 금강은 썩은 물이 고여 녹조 독을 퍼뜨리는 냄새나는 강이 아니라, 살아있는 강이라는 사실을 세종시장과 환경부가 받아들이도
건양대가 충청권에서 유일하게 교육부 ‘글로컬대학 30’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1000억원을 확보했다. 좌로부터 김기영행정부지사,백성현 논산시장,,김용하 건양대총장 김기영 행정부지사는 이날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 아쉬움이 컸던 만큼 올해는 대책회의 등 사전준비를 더욱 철저히 해 왔다”며 “그동안의 노력이 결실을 거두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부터 5년간 사업이 추진되는 만큼 신속하게 지산학연 협의체를 구성해 글로컬대학 운영을 지원하겠다”며 “협의체를 통해 대학과 지역의 상생발전을 도모하고, 나아가 도내 전체 대학의 혁신을 유도해 대학도 살고 지역도 사는 선순환 체계를 안착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내년부터 본격 시행되는 라이즈(RISE)사업과도 연계해 타 대학에 성과를 적극 확산 시키겠다”고 덧붙였다. 글로컬대학은 대학 내외부 벽을 허물고, 지역·산업계 등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대학-지역 동반 성장을 이끌 대학을 집중 지원·육성해 지역 혁신 생태계를
충남도는 사단법인 한국평가감사연구원 주관 ‘2024 지방정부 성과관리 수준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도는 2021년 우수기관 선정을 시작으로, 2022년부터 3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리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 평가는 △성과평가 계획 △성과 측정 △성과정보 환류 등 3개 분야 8개 항목 19개 지표로 평가항목을 세분화하고, 관련 분야 전문가들로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공정성과 신뢰도를 높였다. 도는 △체계적인 계획수립 △활발한 자체평가위원회 운영 △성과면담 및 전문가 자문을 통한 성과지표 고도화 △직무성과 과제 결과에 따른 성과연봉 반영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도 관계자는 “도정비전 실현을 위해 매년 핵심과제를 중심으로 성과지표를 선정해 조직과 개인의 목표가 유기적으로 연계되도록 성과계약을 체결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책임감 있는 성과업무 이행을 위해 지속적으로 평가체계를 개선하고 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도의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지역 공약 이행이 제대로 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28일 도정질문하는 방한일 충남도의원 [충남도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방한일(예산1·국민의힘) 도의원은 28일 제35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지역 발전에 큰 기대를 걸었던 대통령 공약 사업이 불발되거나 지지부진하다 보니 도민의 실망과 함께 지역 홀대 논란이 커지고 있다"고 꼬집었다. 윤 대통령이 후보 시절 충남 7대 공약 15개 정책 과제 추진을 약속했는데, 임기 반환점을 지난 상황에서 추진 상황이 미진하다는 것이다. 방 의원은 충청 내륙철도와 중부권 동서 횡단철도 건설 사업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수정 반영되거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신규 반영되지 못했고, 당초 서해 관문 국제공항으로 추진될 계획이었던 서산공항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지 못해 국내선으로 축소돼 진행된다는 점을 제시했다. 또 공공기관 충남혁신도시 이전도 진전이 없고,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도 공모로 전환될 위기에 처했다고 강조했다. 육군사관학교 논산 이전도 사실상 좌초됐다고 지적했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이 부분에 대해 가장 걱정하는 사람이
충남이 정부예산 11조 원 시대 개막을 눈앞에 두고 있다.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새로운 성장동력 산업 및 도정 역점 사업 추진, 주민 복지 향상 등을 위해 국비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 올해 최종 확보한 정부예산보다 5668억 원 이상 더 확보하는 성과를 올렸다. 도는 그러나 민선8기 4년차 도정 성과 창출을 위해서는 정부예산 추가 확보가 필요한 만큼, 국회 심의에 총력 대응할 방침이다. 전형식 도 정무부지사는 28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다음 달 3일 국회에 제출되는 2025년 정부예산안에 충남 현안 사업 관련 국비 10조 7798억 원을 담아냈다”고 밝혔다. 이번 확보액은 2024년 정부예산안 9조 8243억 원보다 9555억 원(9.7%) 많고, 국회에서 최종 확정한 10조 2130억 원에 비해서도 5668억 원(5.6%) 많은 규모다. 전 부지사는 “도 지휘부 등 공직자들이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전방위 총력전을 편 결과, 목표치(11조 원)에 근접하는 예산을 확보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전 부지사는 “특히 서천특화시장 재건축과 가로림만 해양보호구역 갯벌생태길 조성
장애인체육 저변 확대 및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모두 즐길 수 있는 화합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금산에서 열리는 제30회 충남도장애인체육대회 개최가 8일 앞으로 다가왔다. 금산군은 28일 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대회 준비 현황을 설명했다. 9월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금산종합운동장 등 종목별 경기장 18개소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선수 및 보호자, 지도자 등 5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1개 종목(정식 16개, 시범 1개, 전시 4개)에 대한 열띤 경쟁이 펼쳐질 예정이다. 성화 봉송은 개회 전날 개삼터에서 시작해 금산인삼관까지 전달된 후 다음 날 금산읍을 거쳐 개회식이 열리는 종합운동장에 점화될 예정이다. 참여 인원은 ‘일(1)등 금산, 삼(3)의 본고장으로 오(5)세요’의 의미를 담은 135명이며 총 32구간 114.3km 구간을 봉송한다. 이번 대회 운영을 위해 총 1888명이 행사지원, 경기보조, 선수단 쉼터 운영, 교통 관리 등 7개 분야에 투입된다. 선수단 쉼터는 5일부터 6일까지 금산인삼관 광장 내 대형텐트에 설치되며 쉬는 공간과 함께 인삼키링, 이혈, 테이핑, 향첩접기, 인생네컷 등 체험 및 인삼튀김, 인삼가래떡, 인삼팝콘, 인삼쉐
세종시가 대전까지 운행하는 광역버스의 노선을 추가한다. 먼저 BRT노선 소외지역인 고운,다정,새롬동과 대전 반석역을 최단시간으로 직결하는 1003번을 9월 1일터 개통할 계획이다. 이 노선은 조치원역과 오송역을 잇는 최초의 노선으로 그간 BRT노선에서 제외 되었던 신도시 서부지역과 반석역을 잇는 일명 역세권 노선이 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누리동에서 대전 정부청사를 급행으로 연결하는 세종 M-BUS가 9월 10일부터 개통된다. M-BUS 노선도 급행개념을 도입하되 고운,다정,새롬동을 거쳐 세종터미널을 경유하는 노선이다. 이에 따라 가락마을6,7단지(고운동)는 이번 버스 노선 추가에 따라 가장 많은 혜택을 누릴수 있게 됐다. 한편 세종시는 6생활권 신규 입주에 따라 내부 순환 노선 271번을 4생활권 공동 캠퍼스개교와 지식산업단지 내 지속적 입주에 대응하고자 273번을, 도담동,수변상가,반곡동,충대병원 등 주요거점을 잇는 272번을,호수공원 국립수목원,이응다리,박물관단지 등 세종시 관광명소를 순환하는 274번을,시립도서관,국립세종도서관 등 주요 도서관으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275번을 신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