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충주시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 방지를 위해 가금농장을 대상으로 시행 중인 특별방역대책기간을 기존 2월 28일에서 3월 14일까지로 2주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야생조류에서 AI 바이러스가 지속해서 검출되고, 철새 북상이 늦어지는 등 추가 확산 위험이 커짐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전국 가금 농가를 대상으로 내린 결정에 따른 것이다. 이에 시는 가금농장과 축산시설의 철저한 방역을 강조하며 방역 조치를 강화할 방침이다. 올겨울 AI 발생 상황을 살펴보면, 야생조류에서의 바이러스 검출이 지난해보다 56일 앞선 10월 초에 시작됐으며, 이후 한 달 만에 가금농장에서 첫 확진이 발생했다. 이후 전국적으로 총 35건의 감염 사례가 보고됐으며, 최근 환경부 조사 결과에 따르면 2월 철새 개체 수는 146만 수로 1월 대비 14.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철새 북상이 지연되면서 추가 감염 위험이 지속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특별방역대책기간을 연장하며, 기존의 행정명령과 방역기준 공고 또한 2주 연장한다. 연장 기간 축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제천시 한방생명과학관에서 지난 2월 28일부터 3월 2일까지 3일간 '2025 리듬체조 국내 지도자·심판 강습회'가 열렸다. 이번 강습회에는 대한체조협회 김지영 부회장을 비롯한 주요인사들과 국내 심판진과 지도자 등 150명이 참가했다. 심판진과 지도자의 역량 강화를 위한 외국인 지도자 초청 강의와 ‘새로운 규칙 변경에 따른 예술성 향상 지도법’ 등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의 전문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시는 이번 강습회 유치가 총 1억 1천여만 원의 직간접 경제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2025 기계체조 아시아선수권대회’의 홍보와 함께 인사말을 통해 “체조 지도자 및 심판 여러분의 헌신과 열정은 대한민국 체조의 근간이고, 미래의 희망”이라며, “제천시는 단순한 지원을 넘어, 여러분의 고민을 경청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함께 체조 발전의 여정을 걸어갈 진정한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의지를 보였다. 한편, 2월 한 달간 제천시는 3개의 강습회(대한하키협회, 기계체조, 리듬체조)를 유치하여 총 3억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제천시가 관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을 시작한다고 지난 4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온라인·오프라인에서 실물 주민등록증과 같은 효력을 가진 신분증이다. 개인 휴대전화에 안전하게 저장해 편리하고 신속하게 신분을 확인할 수 있다. 발급 방법은 ‘대한민국 모바일 신분증’ 앱(App)을 본인 명의 휴대전화에 설치한 후 QR드를 통한 발급과 IC주민등록증 발급 등 2가지 방법 중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QR코드 발급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QR코드를 촬영하면 신청 즉시 발급받을 수 있으며 발급 비용은 무료다. 단, 본인 명의 휴대전화를 바꾸거나 앱이 삭제되면 재발급을 위해 다시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야 한다. IC주민등록증은 기존 주민등록증과 모양이 같은 집적 회로(IC)칩이 내장된 실물 주민등록증으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수령한 후에 언제든지 본인이 휴대전화에 접촉해 직접 발급 및 재발급을 할 수 있다. 실물 주민등록증을 분실·신고하는 경우에는 실물과 모바일 주민등록증 효력이 모두 정지되며 휴대전화 분실 시 통신사에 신고하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충주시가 장기요양서비스 수요 증가와 치매국가책임제 추진에 발맞춰 건립한 충주시립노인요양원이 개원 2주년을 맞이했다. 산척면에 있는 충주시립노인요양원은 첨단 스마트 기술과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도입하며 어르신과 보호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으며, 현재 입소율 100%를 기록하고 있다. 2022년 12월 26일, 6명의 어르신을 모시고 운영을 시작한 요양원은 현재 110명의 어르신이 생활하고 있으며, 이상권 원장을 비롯한 57명의 직원이 ‘어르신이 존중받으며 편안한 생활을 누릴 수 있는 공간’을 목표로 운영하고 있다. 요양원은 치매전담형 시설로서 정서적 안정과 사회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법정 기준보다 약 20% 많은 요양 인력을 배치해 세심한 돌봄 서비스를 실천하고 있다. 특히 최첨단 스마트 돌봄 시스템을 도입해 어르신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 2024년 5월부터 낙상 감지기를 설치해 사고 예방에 힘쓰고 있으며, 기저귀 교체 시기를 자동으로 감지하는 스마트센서 기저귀를 활용해 피부질환과 요로 감염 등의 위험을 최소화했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충주시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 조치로 도내 최초 ‘화물차 왕눈이 스티커’ 배포를 시작하며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충주 화물 관계기관과 협력해, 지역 내 중·대형 화물차를 대상으로 스티커를 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화물차 왕눈이 스티커’는 눈(目) 모양의 야광 스티커로, 주간에는 후방차량 운전자의 시선을 자연스럽게 유도하고, 야간에는 전조등 빛을 반사해 약 200m 뒤에서 선명하게 보이도록 제작됐다. 이러한 스티커 도입은 운전자의 전방 주시 태만과 졸음운전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으며, 도로공사에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실제로 스티커를 사용한 운전자들의 94%가 추돌사고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응답했다. 이를 통해 후미 추돌사고를 줄이고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용식 교통정책과장은 “화물차 왕눈이 스티커는 운전자의 주의를 유도하여 후미 추돌사고 예방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충주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교통안전 조치를 통해 안전한 교통환경을 만들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충주시가 충북 장애인종합복지관과 손잡고 장애인의 건강을 체계적으로 돌보기 위한 ‘찾아가는 장애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운영한다. 이 서비스는 3월부터 11월까지 매월 첫째 주 수요일마다 복지관을 방문하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찾아가는 장애인 건강관리 서비스’는 복지관으로 찾아가서 건강 상태가 취약한 장애인에게 통합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신체기능 개선과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운영 내용은 △기초 건강 검사(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와 관련 상담 △근육 기능 유지 강화를 위한 테이핑 치료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 교육 △구강검진과 불소도포 △낙상 예방 교육 △한방건강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지난해 총 8회 운영된 이 프로그램에는 장애인 313명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참여자는 “건강을 스스로 관리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 유익했다”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고, 실질적인 건강관리의 도움을 받았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시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으로 장애인에게 올바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충북 옥천군이 고독사 예방을 위해 고독사 위험군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스마트 돌봄 AI스피커 지원사업’이 순조롭게 항해 중이다. 스마트 돌봄 AI스피커 지원사업은 2021년도 '옥천군 1인 가구 고독사 예방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으로 도입한 사업으로 지난해 시범 사업을 실시했다. AI스피커는 24시간 긴급 SOS 서비스, 대화, 음악 재생 등의 다양한 기능이 탑재돼 어르신들의 외로움을 달래줄 수 있으며 나아가 돌발상황에 대한 대비가 가능해졌다. 현재 군은 군비 800만 원을 추가해 올해 총 2천8백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52가구에 지원하는 중이다. 특히, 최근 3가구에서 AI스피커 긴급 SOS서비스를 통해 병원에 이송된 사례가 있어, 이번 서비스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담당부서는 상반기 중으로 지원 가구를 직접 방문해 스피커 사용과 관련한 애로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며 해당 사업을 확대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AI스피커를 이용하는 한 어르신은 “갑자기 몸이 아플 때 도움을 요청할 방법이 없었는데 AI스피커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충북 옥천군이 2025년 평생학습 상반기 정기과정을 3월 4일부터 6월 30일까지 15주간 15개 강좌를 개강한다. 옥천군민이면 누구나 수강할 수 있으며 장소는 옥천군민도서관이다. 직업능력, 문화예술, 인문교양 등 15개 과정당 20명씩 총 300여 명을 대상으로 요일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정기과정에는 △부동산 생활법률과 자산관리 △영상과 스토리가 함께하는 교양 세계사 △동화구연지도사가 신설됐다. 황규철 군수는 “올해 평생학습 프로그램은 주민 누구나 다양한 분야의 학습을 경험할 수 있도록 문화, 교양 지식뿐만 아니라 자격 취득 및 전문가 양성 등 직업능력 향상 과정을 새롭게 신설했다”며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충주시시설관리공단은 2월 26일 2025년 제1회 인권경영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권경영위원회는 공단의 인권경영 추진 제도와 관련하여 의견을 제시하고 자문을 수행하는 기구로, 내부위원 4인과 외부위원 3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공단이 추진한 인권경영 주요 활동에 대한 보고와 향후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주요 논의 사항으로는 위원장 선출, 2024년 인권영향평가 결과, 그리고 새로운 인권경영선언문 선포 결과 등이 포함됐다. 특히, 잠재적인 인권 리스크를 사전에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한 인권영향평가에서 97점을 기록, 1등급을 달성한 점이 강조됐다. 또한, 지역 주민과 이해관계자의 참여를 통해 새롭게 개정된 인권경영선언문도 발표됐다. 이번 개정안은 협력적 노사관계 지향, 환경 보호 노력, 개인정보 보호, 양성평등 지향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정광섭 이사장은 “인권경영은 공단이 반드시 실천해야 할 가치”라며, “임직원의 인권 보호와 인권 의식 내재화는 물론, 인권 중심의 조직문화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새마을문고중앙회충주시지부 3.1절을 맞아 태극기 달기 운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3.1 오전 07시에 안림 엘지아파트 사거리에서 회원 20여명이 참여한가운데 106년 전의 삼일운동을 되새기고, 그날의 뜨거웠던 함성을 잊지않기 위한 실천으로 집집마다 태극기를 게양하여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기르자는 의미로 충주시민 대상으로 캠페인을 전개했다. 권오락 문고회장은 “ 106년 전의 선열들의 뜨거웠던 함성을 잊지않고 후세들이 그 뜻을 기리며, 3.1절을 맞아 민족의 얼을 되살릴 수 있도록 태극기 게양에 동참 주시기 바란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