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이범석 청주시장은 19일 청원생명딸기 생산농가와 공동선별장을 방문해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농업인들을 격려했다. 이 시장은 이날 오후 상당구 가덕면에 위치한 청원생명딸기(품종 설향) 농가를 찾아 수확이 한창인 시설하우스에서 딸기 작황을 직접 확인했다. 이 시장은 농가주가 겪고 있는 인력부족 문제, 기후변화에 따른 재배작물 변화 및 각종 자연재해 등 농업경영상 고충을 듣고 농촌 발전을 위한 건의사항에 귀 기울였다. 이후 남일면 청원생명딸기 공동선별장으로 이동해, 이번 겨울 생산량과 매출현황 등을 살폈다. 청원생명딸기 주산지는 가덕면과 남일면 일대다. 총 85호 농가, 65ha 규모 시설하우스에서 생산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1천550여톤 생산해 매출액 약 161억원을 기록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지난해 여름 극심한 폭염과 이상기온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고품질 딸기를 수확한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다양한 시책을 통해 청원생명딸기의 경쟁력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는 청원생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이 충북세종사진앨범인쇄협동조합(이사장 장광동)으로부터 장학금 200만 원을 전달받고 교육감실에서 전달식을 가졌다. 1988년에 설립돼 44개의 조합원사를 두고 있는 조합은 2021년부터 도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충북교육희망 사진 공모전'을 개최하여, 학생들의 추억을 자신만의 생각과 경험을 사진으로 표현할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불구하고 2020년부터 6년째 장학금을 기탁하며 충북 학교의 역사기록 유지와 발전‧교육소외계층 대상 졸업앨범 무상지원 등에 공헌하고 있다. 이번에 기탁한 장학금은 2개 학교로 전달되어 교육소외계층 대상 학생들의 졸업앨범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윤건영 교육감은 “매년 장학금을 기탁해 주심에 깊이 감사드리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는 학생들에게 전달되어 우리 지역을 이끌어 나갈 큰 인재로 성장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중원교육문화원은 20일부터 평생학습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맞춤형 강좌로,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에는 이용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문화예술을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해 눈길을 끌고 있다. 3월부터 운영되는 상반기 모집강좌는 총 10개 프로그램이다. 학생 대상 프로그램은 역사를 놀이처럼 배우는 '만들며 배우는 재미 팡팡! 우리 역사(초1-3)', AI를 활용한 창의적 영상을 제작하는 '생성형 AI와 함께 뮤직비디오 만들기(초3-6)', 신나는 리듬을 경험하는 '신나는 우리 동요 난타교실(초1-2)' 등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몸놀이와 만들기! 그림책 더하기 표현놀이(초1-3)', '어린이 컴퓨터 기초(초1-2)', '어린이 플루트 교실(초3-6)', '어린이 바이올린 교실(초3-6)'을 통해 학습과 창의력을 동시에 키울 수 있다. 학부모 대상 프로그램은 독서를 통해 다양한 시각을 나누는 '책수다 북클럽', AI시대를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청주시는 시민 안전을 확보하고 범죄에 대한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올해 CCTV카메라 432대를 신규 설치한다고 20일 밝혔다. 설치 대상지는 범죄 및 안전 취약지역 총 108개소로, 관할 경찰서와 협의해 선정했다. 다목적용은 상당구 남일면 등 78개소, 사각지대 해소용은 금천동 등 30개소에 설치할 계획이다. 사각지대 해소용은 7월까지, 다목적용은 연말까지 설치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총 사업비는 22억4천만원(국비 3억1천만원, 도비 1억6천만원, 시비 17억6천만원)을 투입한다. CCTV카메라가 추가되면 범죄에 빠르게 대응 효과는 물론,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유도해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시는 재난 및 각종 안전사고 발생 시에도 CCTV카메라를 통해 신속하게 상황을 확인하고 대처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CCTV 설치 예산을 확보해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해나갈 것”이라면서, “청주시민 누구나 안전하다고 느낄 수 있는 스마트안심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청주시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청주시는 5월 열리는 ‘2025 청주 가드닝 페스티벌’에서 공개할 전시 정원 디자인을 공개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얼수(水)좋다! 다함께놀자! 씨앗정원으로’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를 위해, 시는 작가정원 6개 작품과 시민정원 15개 작품을 선정해 행사장에 조성할 계획이다. 작가정원은 정원 관련 전문가가 참여할 수 있다. 개소당 60㎡ 규모로 3천300만원의 조성금이 지원되고, 조성 후 심사를 통해 △대상 1팀에 500만원 △금상 1팀에 200만원 △은상 2팀에 100만원 △동상 2팀에 50만원을 상금으로 수여한다. 시민정원은 개소당 4㎡ 규모로 180만원의 조성금이 지원된다. 이후 심사를 통해 △대상 1팀에 100만원 △금상 1팀에 50만원 △은상 3팀에 30만원 △동상 10팀에 10만원을 시상한다. 이번 공모는 지역에 상관없이 진행된다. 정원․조경 전문가는 관련 분야에서 3년 이상 경력이 있어야 하며, 시민정원은 정원에 관심 있는 학생 및 일반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사람은 청주시청 누리집과 (사)충북생명의숲 누리집을 참조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충주시가 교육부 산하 국립특수교육원이 주관하는 ‘2025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특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되며, 국비 4,25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성장하는 평생학습 환경 조성을 위한 중요한 도약으로, 모두를 위한 배움의 기회를 더욱 확대할 전망이다.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지원사업은 △신규 △계속 △특성화 3개 분야로 운영되며, 올해 신설된 특성화 지원 분야에는 충주시를 포함해 전국 26개 시군구가 선정됐다. 시는 2021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후, 2023년까지 신규 및 계속 분야에서 국비 2억 원을 지원받아 장애인 학습 지원을 지속해서 강화해 왔다. 이번 선정으로 충주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하는 통합 프로그램을 중점 추진하며, 평생학습의 문턱을 낮추고 교육의 기회를 평등하게 제공할 계획이다. 시는 매칭 사업비를 추경예산에 반영해 오는 5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무엇이든 만들 수 있는 학교 △장애인 프래밀리(friend+family) 사업 △장애인+비장애인 벽화 그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제천시가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인 ‘청년성장프로젝트 사업(청년카페)’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청년성장 프로젝트(청년 카페)는 구직활동에 지친 청년 등에게 일상 회복과 구직의욕 고취를 지원할 뿐만 아니라 경력(재)설계, 진로탐색, 실전취업준비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제천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국비 3억 6천1백만 원과 도비 7천2백만 원 등 총 4억 3천3백만 원을 확보했으며, 운영기관인 제천시 청년센터를 통해 참여자 모집 후 3월부터 본격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제천시 관계자는 “청년의 취업 문제는 개인적 차원이 아닌 지역사회 전체의 노력과 다양한 지원이 필요하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인프라와 자원이 유기적으로 협업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일자리 사업 추진과 적극적인 청년 지원을 통해 청년이 살기 원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천시는 지난해 9월 제천시 청년센터를 개관하여 다양한 청년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1월 조직개편을 통해 청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제천시는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전문기관인 ‘제천시 탄소중립 지원센터’운영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환경부 탄소중립 지원센터 신규 지원대상 사업에 선정된 이후 공모 절차에 따라 세명대학교 산학협력단을 운영기관으로 지정하고, 관련 전문가를 채용해 이달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탄소중립 지원센터는 탄소중립 기반을 강화하고, 공공과 민간의 실천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제천시는 탄소중립 도시 실현을 위하여 지난해 탄소중립 기본계획을 수립했으며, 이를 통해 온실가스 감축분야 41개 과제를 발굴했다. 지원센터는 2025년 주요사업으로 탄소중립 정보 공유 플랫폼을 올해 중으로 구축하여 제천시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소통 및 협력의 허브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며, 탄소중립 홍보 및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하여 지역사회가 탄소중립의 가치를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제천시 탄소중립 지원센터 운영으로 제천시가 탄소중립 사회로 나아가는 중요한 전환점을 마련하게 됐으며, 탄소중립 지원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제천문화재단이 삼일절을 맞이하여 오는 3월 1일 오후 2시와 오후 7시에 제천영상미디어센터 3층 상영관에서 안중근 의사의 의거를 다룬 영화 '하얼빈'을 무료로 상영한다. 이번 ‘2025년 시네마제천 삼일절 특별상영’은 106주년을 맞은 삼일절을 기념하고, 조국 광복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의 희생을 기리고자 마련됐다. '하얼빈'은 이토 히로부미 척결을 위해 하얼빈으로 향하는 안중근 의사와 독립군 동지들의 험난한 여정을 담아낸 영화로, 신념과 생존의 갈등 사이에서 그들이 느꼈을 고독과 쓸쓸함을 사실적으로 그려냈다. 주연 현빈을 비롯한 배우들의 호연과 3개국 올 로케이션의 압도적 영상미, 그리고 묵직한 메시지를 통해 누적 관객 수 490만 명(13일 기준)으로 국내 박스오피스 1위를 27일간 석권하며 장기 흥행을 이어 나갔다. 김호성 상임이사는 “삼일절을 시민분들과 함께 기념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상영회가 독립운동가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되새길 수 있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충북 옥천군에서 봄의 생명력이 가득한 3월 28일부터 30일까지 옥천묘목공원(옥천군 이원면 이원로 828) 일원에서 ‘제23회 옥천묘목축제’를 개최한다. 옥천군은 사질양토로 이루어진 묘목 재배에 최적화된 지역으로, 2005년 전국 최초 묘목산업 특구로 지정되었고 90여 년간 축적된 묘목 재배 기술을 바탕으로 우수한 품질의 묘목을 생산·유통하며, 대한민국 묘목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제23회 옥천묘목축제는 △묘목 나누어주기, △명품 묘목을 찾아라, △묘목 전문상담관, △묘목 팝업존, △스탬프 투어 등의 다양한 묘목 프로그램과 군민들의 이목을 이끌 인기가수 공연으로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군은 행사장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어 줄 △묘목축제장 참여 부스를 2월 28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축제장 부스는 옥천군 묘목을 포함한 농·특산물 판매, 가족·친구·연인과 함께하는 체험 프로그램 등 묘목과 관련된 프로그램을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옥천군청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옥천묘목축제추진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