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충청북도는 24일 충북도청에서 도청 본관 복합문화공간 조성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 시작을 알렸다. 이날 보고회는 김영환 지사를 비롯해 관련 부서장과 용역 수행기관 관계자, 도의원, 각 분야 전문가 등 약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본관 리모델링설계방향, 층별 배치계획, 공사일정 등에 대한 착수 보고와 참석자들의 질의답변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사업은 1937년 건립된 후 행정의 중심 역할을 담당했던 도청 본관을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하여 도심 내 부족한 문화시설을 확충함으로써 도민에게 다양하고 수준 높은 문화서비스 제공하기 위해 추진 중이다. 특히 공간의 주 테마를 그림책으로 특화하여 도서관과 미술관 기능을 융합시키고, 아이부터 노인까지 전 세대가 모이는 북카페, 교육체험놀이 공간, 미디어아트 공간으로 구성하여 대한민국 최고의 그림책 복합문화공간이자 도민의 문화 커뮤니티 장소로 새롭게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도는 도청 본관이 청주 원도심에 위치하여 접근성이 높아 젊은층과 가족 단위의 유동인구가 많이 유입되는 데다 철당간, 산업장려관, 당산벙커, 충북문화관, 청주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중부권 거점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지원에 관한 특별법안'이 2월 24일 발의됐다. 더불어민주당 송재봉 국회의원이 대표발의했고, 공동발의자로 충청권 여야 국회의원 등 29명이 이름을 올렸다. 지난 2월 19일 ‘중부권 거점 청주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한 「민간항공기 전용 활주로 건설」 국회토론회’를 충청권 여야 국회의원 모두가 공동주최한 바 있다. 이번 '청주공항 특별법' 발의에도 충청권 여야 국회의원이 대거 공동발의에 참여하여 향후 법안 심사 과정에서 여야 합의 및 연내 제정 가능성도 높아졌다. 충청북도와 지역 정치권에서는 오래전부터 청주국제공항에 3,200m 이상의 활주로 확보, 軍 공항 제약사항(슬롯) 극복, 軍 공항으로부터 피해(소음, 고도)를 받고 있는 지역주민의 보상 차원에서 정부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다. 특히, 정부의 인천국제공항 허브화 정책에 따라 공항 산업과 항공 물류가 인천국제공항에 집중된 비효율적인 현실에 대해 국토의 중심부에 위치한 청주국제공항으로 공항 기능을 분산하고, 청주국제공항을 중심으로 충청권과 중부내륙권역의 산업‧경제적 지역발전 및 국가 균형발전 필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김영환 지사는 2월 24일, 청주시 내수읍 구성리 일원에 도내 최대 규모의 도립 파크골프장을 조성한다고 발표했다. 올해 약 71,711㎡(21,692평)의 부지에 도비 47억 원을 투입해 45홀 규모의 파크골프장과 주차장, 편의시설 등을 조성하고, 향후 시설을 점진적으로 확충해 100홀 이상의 규모로 확대할 계획이다. 파크골프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스포츠이다. 특히 고령화 시대에 적합한 운동으로 주목받고 있다. 2021년 6만4천여 명이던 국내 파크골프협회 회원수는 2024년 18만3천여 명으로 급격히 증가했으며, 충북에서도 140개 클럽 8천600여 명의 동호인이 활동 중이다. 그러나 도내 21개 파크골프장 대부분이 하천변에 위치해 침수 피해 우려가 크고, 공인인증 구장은 충주 목행파크골프장 단 1곳에 불과해 도민의 수요를 충족하기에 역부족이며 전국적인 행사 유치도 어렵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왔다. 이에 충북도는 (사)대한파크골프협회 공인인증구장 기준에 맞는 도립 파크골프장을 조성해 안정적인 이용 환경을 제공하고, 전국 및 국제대회 유치가 가능한 명품시설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충북 옥천군이 군민들의 지방세 이해도를 돕고자 ‘2025 알아두면 유익한 지방세’ 안내책자 및 홍보지를 제작하여 배부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안내 책자에는 △2025년 지방세관계법 주요 개정 내용, △지방세 세목별 안내 △지방세 감면제도 및 구제제도, △체납자에 대한 행정처분, △편리한 지방세 납부방법 등 다양하고 유용한 지방세 정보가 수록됐으며, 홍보지에는 △지방세 세목별 납세의무자, △지방세 납부 방법, △지방세율 등에 대한 정보가 담겼다. 또한, 지방세 고충 민원 해결을 위한 납세자보호관 제도와 마을세무사 제도 안내, 고향사랑기부제 등 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도 확인할 수 있다. 군은 이번에 제작한 안내책자 1,000부 및 홍보지 2,000매를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및 군청 세정과 등에 비치해 청내 방문객들이 자유롭게 가져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군에서 발간한 지방세 안내 책자를 통해 군민들의 지방세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세무정보를 제공해 더욱 신뢰받는 세무 행정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충북도는 24일 즉석섭취식품 전문 제조기업인 ㈜후레쉬퍼스트와 어쩌다 못난이 김치를 비롯한 충북 농·특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후레쉬퍼스트에서 제작하는 편의점 도시락에 ‘어쩌다 못난이 김치’를 납품 하게된 계기로 향후 다양한 제품에 우수한 충북 농·특산물을 활용하고자 체결됐으며, 협약식에는 김영환 지사와 김정욱 ㈜후레쉬퍼스트 대표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김영환 지사는 “매월 약 100톤의 못난이 김치가 편의점 도시락 제작을 위해 납품될 예정이며, 향후 다양한 제품에 우수한 충북 농·특산물이 활용될 수 있도록 ㈜후레쉬퍼스트와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후레쉬퍼스트 김정욱 대표는 “어쩌다 못난이 김치를 활용한 도시락 제작을 계기로, 충북도와 협력하게 되어서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하며, 향후 다양한 제품에 충북 농·특산물이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후레쉬퍼스트는 2017년 설립 이후로 다양한 편의점 제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즉석섭취식품 제조기업이다.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제천시가 3월부터 할인율을 8%에서 10%로 상향한다고 24일 밝혔다. 다음 달인 3월 1일부터 8%의 할인율을 10%로 상향 조정하여 운영하며, 월 구매한도액은 변동없이 70만 원(지류의 경우 만 40세 이상 50만 원 한도)으로 유지된다. 이번 할인율 인상은 어려운 지역경제를 회복하기 위한 특단의 조치로, 시에 따르면, 올해 국비 지원 규모 미확정으로 인하여 할인율을 축소 운영했으나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를 위해 상향 조정한다. 김창규 제천시장은“할인율 인상으로 소비 심리를 자극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밑거름이 되길 바라며, 현재의 힘든 경제상황을 극복하기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류형 제천화폐는 판매대행점인 50개 금융기관에서 구입이 가능하며, 제천화폐 모아카드는 관내 농협 및 우체국을 방문하여 발급 가능하고, 카드·모바일형의 충전은 금융기관 방문 또는 스마트폰 앱 ‘지역상품권 chak’을 통해 할 수 있다.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4일, 도교육청 화합관에서 2025년 3월 1일자로 승진, 전직하는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을 대상으로 임명장 수여식을 실시했다. 임명장 수여 대상은 ▲장학관‧교육연구관 33명 ▲교(원)장 41명 ▲공모교장 2명 ▲교(원)감 46명 ▲신규 교육전문직원 16명 등 총 138명이다. 윤건영 교육감은 수여식에서 “올해는 실력다짐 충북교육을 핵심 목표로 정책을 한층 더 확대하고 심화해 나가는 과정이 될 것이다. 변화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자세로 업무에 임해 전문성과 열정으로 충북교육을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끄는 데 노력해주길 바란다.”며, “새롭게 구성되는 구성원들과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협력해 조직이 더욱 안정적이고 내실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4일부터 27까지 4일간, 교육연구정보원에서 2025학년도 학교 및 교육지원청 다채움 업무 담당자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충북 다차원 학생 성장 플랫폼 '다채움' 활용 교육 현장 지원을 담당할 도내 모든 학교 및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 약 500여명을 대상으로 실습 중심 연수를 진행한다. 연수는 1일 과정으로 ▲실력다짐 충북교육 모두의 다채움 정책 이해 ▲새학년 다채움 활용을 위한 준비사항 ▲다채움 클래스 활용 학급 운영 방법 ▲다채움 콘텐츠 활용 수업‧학습 준비 방법 ▲다채움 2.0 고도화 주요사항 등을 안내한다. 윤건영 교육감은 “학생들의 다차원적 성장을 위해 모든 학교 구성원이 함께 노력해달라.”며, “각급 학교 및 교육지원청 담당자들이 다채움을 효과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새로운 기능을 원활히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청주시는 일상돌봄 서비스 사업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가족돌봄청소년의 연령 기준을 기존 13~39세에서 9~39세로 확대 시행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일상돌봄 서비스는 일상생활에 도움이 필요한 대상에게 재가 돌봄‧가사, 식사‧영양관리, 병원동행, 심리지원 등 서비스를 수요자 중심으로 제공하는 통합서비스다. 서비스 대상은 질병, 고립으로 일상생활에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19~64세)과 질병‧정신질환 등을 앓고 있는 가족을 돌보거나 그로 인해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청년 또는 청소년이다. 이 중 청소년의 기준이 확대된 것으로, 이는 가족을 돌보는 역할을 하면서 심리적‧정서적 부담을 겪는 청소년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성장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해당 연령의 청소년이 일상돌봄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발굴해 연계할 계획이다. 한편, 청주시는 올해에도 일상돌봄 서비스 사업을 지속 추진한다. 2023년 보건복지부 공모사업 수행기관으로 충북도 최초로 선정돼 추진 중이다. 일상돌봄 서비스는 △이용자 가정을 방문해 일정 시간 내 재가 돌봄‧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청주시협의회는 24일 청주시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써달라며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개최된 기탁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권현숙 민주평통 청주시협의회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권현숙 협의회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협의회 임원 및 자문위원들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았다”며, “민주평통 청주시협의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평화통일 공감대를 확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시기임에도 소외된 분들을 위해 정성을 모아 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