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충주사랑상품권이 운영대행사 변경에 따라 시스템을 전면 개편하고, 2026년 2월부터 새롭게 재오픈한다. 충주시는 충주사랑상품권 운영대행사가 기존 나이스정보통신에서 코나아이로 변경됨에 따라, 보다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시스템 전환 작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22일 시에 따르면, 데이터 이관 작업이 시작되는 2026년 1월 1일부터 1월 25일까지는 충전 및 구매는 불가하고 결제, 잔액 조회, 환전 등 기존 서비스는 정상적으로 이용 가능하다. 이후 데이터 전환과 정산 작업이 본격적으로 이뤄지는 1월 26일부터 2월 1일까지는 충주사랑상품권의 모든 서비스가 전면 중단된다. 카드 충전과 지류 상품권 구매는 2026년 2월 초 새로운 시스템 오픈 이후 재개될 예정이다. 이용자는 새롭게 개편된 ‘충주사랑상품권’ 앱을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내려받아 회원 등록 후 사용할 수 있다. 시는 새단장 오픈과 설 명절을 맞아 2월 한 달간 특별할인 판매도 실시한다. 해당 기간 동안 충주사랑상품권은 선할인율 15%, 개인 구
책을 빌려주지 않는 도서관, 하지만 주말마다 아이들의 오픈런이 이어지는 특별한 배움터가 있다. 3D펜 체험의 성지로 떠오른 청주열린도서관의 이야기다. 청주열린도서관은 18일(목), 미래융합교육 전문 기관인 지음에듀협동조합(대표 한유리)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존 3D펜 중심의 체험 프로그램을 드론과 코딩 분야로 대폭 확장한다고 밝혔다 . 이번 협약은 도서관이 자체적으로 운영하며 성공시킨 ‘공간의 힘’에서 전문가의 ‘콘텐츠’를 본격적으로 결합하기 위해 추진됐다. 청주열린도서관은 지난 2023년부터 도서관 내 3D펜 상설 프로그램을 주도적으로 운영해왔으며, 별도의 홍보 없이도 현재까지 약 5,0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도서관은 ‘조용히 책만 읽는 곳’이라는 고정관념을 깨고, 지역 아동·청소년들이 가장 즐겨 찾는 창의 체험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이러한 성과 뒤에는 이번 협약 파트너인 지음에듀협동조합 한유리 대표의 숨은 조력이 있었다. 2021년 ‘디지털 배움터’ 사업으로 인연을 맺은 한 대표는 도서관이 상설 프로그램을 도입하던 초기 단계에 기술적 자문과 운영 노하우를 제공하며 프로그램이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데 기여했다. 이번 협약을 기점으
"도서관도 이제는 팝업스토어처럼 소비하고 경험하는 공간이 되어야 합니다." 개관 이후 청주의 대표적인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은 청주열린도서관이 2026년, 기존 도서관의 틀을 깨는 파격적인 공간 혁신을 선언했다. 청주열린도서관은 10일 오후 1시 문화제조창 5층 회의실에서 ‘2025년 제2차 도서관운영위원회’를 열고 올해 성과 점검과 내년도 사업 계획을 확정했다. 이날 위원회에는 김혜영 위원장(청주대 문헌정보학과 교수)을 비롯한 운영위원들이 참석해 도서관의 새로운 비전을 공유했다. 올해 청주열린도서관의 성적표는 '합격점'이다. 11월 기준 누적 방문객은 11만 9,827명, 일평균 362명이 다녀갔다. 도서 대출 기능이 없는 '열린 공간'임에도 불구하고 전년 대비 방문객이 꾸준히 늘며 공간 활용도를 증명했다. 특히 12월 개관 기념행사에만 1,800여 명이 몰렸고, 3D펜과 보드게임 등 체험 프로그램 이용자도 연간 4,300명을 넘어서며 정적인 도서관 이미지를 탈피하는 데 성공했다는 평가다. 내년 사업의 핵심은 '공간의 시각화'다. 도서관은 최신 트렌드인 '팝업스토어' 개념을 도입해 단순히 책을 읽는 곳이 아닌 '머물고 싶은 시각적 경험'을 제공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옥천군이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 주관 ‘2025년 아동정책영향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우수상’을 수상했다. 아동정책영향평가는 지방자치단체에서 추진하는 각종 법령, 계획, 사업 등이 아동과 아동 권리에 미치는 영향을 스스로 점검하여 아동의 관점에서 적절한 정책을 수립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다. 이번 우수 지자체 선정은 △아동정책영향평가 교육 및 참여도 △이행 충실성 △이행의 적절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전국 지자체 중 최종 11개 지자체만이 선정된다. 군은 올 한해 동안 아동친화도시 기반 강화와 온누리 가족공원 물놀이터 운영 등 안전하고 풍부한 놀이 환경 조성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왔다. 특히 이 과정에서 아동의 4대 권리(생존권, 발달권, 보호권, 참여권)와 비차별, 최선의 이익 등 아동 권리 일반 원칙을 충실히 준수하며 정책을 추진한 점이 우수한 성과로 인정받았다. 황규철 군수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도시로서 아동의 권리 증진과 아동복지 구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이번 영향평가를 포함하여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청주 지역의 독서 문화와 공예 예술이 만나 새로운 시너지를 창출한다. 청주열린도서관과 청주공예문화협동조합은 8일 오전 11시 문화제조창 5층 청주열린도서관에서 지역 독서문화 및 공예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청주 문화제조창을 주 거점으로 양 기관이 보유한 콘텐츠를 결합해 시민들에게 폭넓은 문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문화행사 공동 개발 및 운영 ▲물적·공간적 자원의 상호 교류 및 지원 등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 이전부터 꾸준한 협력 관계를 이어왔다. 지난 2021년부터 섬유, 도자, 금속, 한지 등 생활공예 분야 35명의 지역 작가들과 함께 도서관 내 전시와 문화행사를 진행해왔으며, 올해 2025년에는 문화제조창 2층 북타워에서 공예 전시를 공동 기획하는 등 실질적인 공조 체제를 다져왔다. 심완보 청주열린도서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가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며 "도서관은 앞으로도 공예문화협동조합과 긴밀히 협력하여 배움과 창작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문화 공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송재민 청주공예문화협동조합 이사장은 "지역 공
에어로케이항공이 청주국제공항을 기점으로 하는 대만 노선 운항을 대폭 확대하며 중부권 국제선 네트워크 강화에 나섰다. 에어로케이항공은 5일, 내년 동계 기간인 2026년 2월 13일부터 23일까지(14·18일 제외) 청주-타이베이 노선에 총 8회를 추가 배정한다고 밝혔다. 이번 증편으로 해당 기간 청주와 타이베이를 잇는 항공편은 매일 최대 3회 운항 체제로 운영된다. 이번 조치는 충청권을 비롯해 수도권 남부, 전북·경북 등 인근 지역과 대만 간의 늘어나는 인적·물적 교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함이다. 에어로케이는 이번 타이베이 증편과 함께 인천-화롄 신규 취항을 추진하며 대만 노선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있다. 일본 및 동남아 노선 공급석도 지속적으로 늘린다. 오는 1월 25일부터 청주-나리타 노선을 매일 4편으로 증편하며, 삿포로와 오키나와 등 일본 주요 노선도 수요에 맞춰 운항을 확대한다. 아울러 연내 청주-세부 신규 취항도 준비 중이어서 청주공항의 국제선 경쟁력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청주공항의 접근성 개선도 이러한 노선 확대를 뒷받침하고 있다. 최근 부여와 공주, 청주공항을 연결하는 대중 순환버스가 개통되면서 충청 내륙권 주민들의 공항 이용 편의가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4일 오전, 화합관에서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을 초청하여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지난 10월 20일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이 제주교육청 방문해 실시한 특강의 후속 행사였다. 김광수 교육감은 특강에서 제주교육청만의 차별화된 대표 정책으로 ▲자치경찰 활용 학교안전경찰관 제도 ▲제주형 자율학교(글로벌역량학교) ▲자율학교 운영 유형 다양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 ▲늘봄학교 및 초등주말돌봄센터 '꿈낭' 운영 등을 소개했다. 또한, ▲특수학급 2인 담임제 ▲학생 마음건강 증진 '해봄 위(Wee) 센터' ▲애월고 미술과-프랑스 낭트셍나제르미술대 연계 ▲청소년 대중교통 무료화 사업 ▲핫빛 장애인오케스트라 운영 등도 대표 사업으로 강조했다. 제주교육청과 충북교육청은 정서위기학생과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지속적인 정책교류를 추진해 왔으며, 충북교육청은 내년 장애인오케스트라 창단을 준비 중이며, 제주교육청이 운영 중인 병원형 위(Wee)센터를 벤치마킹해 충북 지역 특성을 반영한 병원형 위(Wee) 센터 설립을 고민하고 있다. 제주의 병원형 위(Wee) 센터인 해봄 위 센터는 전문상담사와 임상심리전문가, 치료사가
충청북도 내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 수가 9만 명을 넘어서며 지역 사회가 본격적인 '정착형 다문화 사회'로 접어들었다. 이는 충북 전체 인구의 5%를 상회하는 수치로, 외국인 주민이 단순한 노동 인력을 넘어 지역 사회의 주요 구성원으로 자리 잡고 있음을 시사한다. 충북도와 통계청 자료 등에 따르면 도내 외국인 주민 수는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최근 9만 명 대에 진입했다. 이러한 증가는 산업 현장과 농촌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정부와 지자체가 비전문취업(E-9), 계절근로자 등 외국인 인력 유입을 확대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도내 대학의 적극적인 유학생 유치 활동도 외국인 인구 증가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양적 성장 이면에는 해결해야 할 과제도 드러났다. 이주배경(다문화) 학생들의 공교육 이탈 현상이 심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조사에서 이주배경 학생의 학업 중단율은 2%대를 기록하며 전체 학생 평균보다 높은 수준을 보였다. 이는 언어 장벽, 문화적 차이, 그리고 맞춤형 교육 인프라의 부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풀이된다. 이에 대해 충북도 관계자는 "외국인 주민이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패러다임의 전환이
청주시가 2026년 학교급식 친환경 축산물 공급업체 선정 과정에서 공고 기준을 반복적으로 변경하여 특정 업체에 유리한 조건을 조성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행정 공정성 훼손 논란이 커지고 있다.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이하 참여연대)는 27일 성명서를 통해 청주시가 100억 원 규모의 축산물 공급업체 선정 과정에서 특정 업체를 배려한 정황이 포착되었다고 주장했다. 참여연대에 따르면, 청주시는 최초 공고에서 '최근 1년 이내 관련 법령 위반 업체는 신청 불가'라는 기준을 제시했다. 그러나 같은 날 이를 '6개월 이내 행정처분 업체 불가' 로 완화했다가, 이후 다시 '1년 이내' 기준으로 되돌리면서 적용 법령을 '학교급식법'으로만 한정했다. 이러한 법령 한정 변경으로 인해, 올해 초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으로 영업정지 처분을 받았던 업체가 해당 공고에 신청하고 최종 선정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되었다. 축산물위생관리법은 축산물의 안전과 위생을 다루는 핵심 법령이다. 특히 논란은 청주시 담당 공무원의 발언으로 확산됐다. 해당 공무원이 "기회를 주기 위해 공고를 조정했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지면서, 행정의 중립성과 공정성을 스스로 부정한 발언이라는 비판이 제기됐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충북도는 27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충청북도 시장·군수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충북 도정의 역사의 숨결을 담아온 도청 대회의실이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가 가능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한 첫날에 열린 의미 있는 행사로, 지역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이날 회의는 김영환 지사 주재로 도와 11개 시군 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군정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지역 간 상생협력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 충북도는 ▲‘일하는 기쁨’ 청년·여성 일자리지원사업 확대 협조 ▲상시 재난안전상황실 운영 추진 ▲인구감소지역 학습‧멘토링 지원사업(충Book-e) 홍보 ▲충북 기회발전특구 지정 관련 수요발굴 ▲충북형 도시농부 사업 적극 추진 협조 등의 현안을 시군에게 공유하고 협조를 구했으며, 시군에서는 ▲비혁신·인구감소도시 공공기관 이전요청 ▲사회복지 분야 전문인력(비공무원) 채용형태 개선 ▲월류봉 관광명소화사업 지원 ▲하수도원인자부담금 통합관리시스템 마련 등 지역의 굵직한 현안들에 대해 도에서 적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