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서현과 옥택연의 경로 이탈 로맨스가 가속 페달을 밟는다. 지난 11일(수) 첫선을 보인 KBS 2TV 수목드라마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연출 이웅희, 강수연/극본 전선영/기획·제작 스튜디오N, 몬스터유니온)가 겉잡을 수 없을 만큼 빠져드는 탄탄한 서사로 수많은 과몰입 호소자들을 속출시키고 있다. 앞선 방송에서는 로맨스 소설의 애독자였던 여대생 K가 단역인 차선책(서현 분)에 빙의돼 소설 속 세계를 살아가는 모습이 그려져 시선을 집중시켰다. 대사 한 줄 없는 병풍이었던 차선책은 자꾸만 중심인물들과 엮이게 되고 급기야 만취한 채 남자 주인공 이번(옥택연 분)과 첫날밤을 보내게 되면서 로맨스의 싹을 틔웠다. 본인 때문에 원작의 스토리가 꼬이게 되자 차선책은 이를 되돌리려 안간힘을 썼지만 이번은 오히려 차선책에게 집착하기 시작했다. 차선책이 취기에 ‘찐팬’ 모드로 내뱉었던 말이 스스로 자처해 외로운 삶을 살던 이번의 마음을 꿰뚫었던 것. 여주가 아닌 차선책에게 빠져버린 이번은 맹렬하게 구혼했고 궁지에 몰린 차선책은 급기야 혼절해 충격을 안겼다.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배우 정일우와 정인선, 윤현민이 ‘화려한 날들’을 향한 설렘 가득한 동행을 오는 8월 시작한다. KBS 2TV 새 주말드라마 ‘화려한 날들’(연출 김형석 / 극본 소현경 / 제작 스튜디오 커밍순)은 ‘인간은 누구에게나 화려한 날들이 있다. 지금이든, 과거에서든, 앞으로든. 각기 다른 의미로 만나게 되는 화려한 날들에 대한 세대 공감 가족 멜로’ 이야기다. ‘바람피면 죽는다’, ‘황금빛 내 인생’, ‘넝쿨째 굴러온 당신’ 등을 통해 섬세한 연출력을 보여준 김형석 감독과 ‘황금빛 내 인생’, ‘두번째 스무살’, ‘내 딸 서영이’ 등 탄탄한 필력을 자랑해온 소현경 작가가 다시 한번 의기투합해 기대를 모은다. 먼저 정일우는 극 중 일과 사랑 모든 면에서 인정받는 능력자 이지혁 역으로 분한다. 주도적이고 냉정한 성격이지만 유머 감각도 갖춘 그는 겉보기엔 화려하지만, 인생의 밑바닥을 경험한 후 시련을 극복하며 삶의 진정한 의미를 찾아간다. 정일우는 드라마 ‘보쌈-운명을 훔치다’,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 ‘황금무지개’ 등에서 다채로운 캐릭터를 소화하며 폭넓은 연기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톡파원 25시’가 다양한 테마의 랜선 여행으로 시청자들의 취향을 저격했다. 어제(16일) 방송된 JTBC ‘톡파원 25시’(연출 홍상훈, 김선준)에서는 레드벨벳 조이와 함께 태국 방콕, 미국 LA, 일본 오키나와 랜선 여행을 떠나 각국의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를 만끽했다. 먼저 태국 톡파원은 태국 MZ들의 새로운 트렌드인 SNS 촬영을 위한 여행으로 핫하고 힙한 인생 사진 스폿들을 파헤쳤다. 한 명품 브랜드의 복합 문화 공간에서 전시를 즐기고 랜덤으로 증정되는 한정판 기념품을 받은 톡파원은 레스토랑에서 가간 아난드 셰프의 음식을 맛봐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런가 하면 나콘빠톰에 위치한 카페는 “굉장히 SNS에 올리기 좋은 곳”이라고 추측한 ‘트민남’ 전현무의 촉이 적중했다. 카페 내부로 들어가니 정글 속에 들어온 듯한 풍경이 펼쳐졌기 때문. 또한 전현무는 톡파원이 향한 신상 쇼핑몰도 가본 적이 있어 ‘트민남’ 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그러나 해당 쇼핑몰 내 MZ 핫 플레이스인 인피니티 풀이 있는 비치 클럽에는 가보지 못한 상황. 이에 전현무는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6월 16일, 청사 대강당에서 ‘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을 격려하고자 포상식을 개최했다. ‘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는 지난 5월 13일부터 5월 16일까지 경상남도 일원에서 개최됐으며, 세종시교육청 선수단은 총 47명의 선수가 10개 종목에 출전했다. 참가 종목은 육상, 수영, 볼링, 조정, e-스포츠, 슐런, 탁구, 디스크골프, 보치아, 배드민턴 등 총 10종목이다.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8개, 은메달 11개, 동메달 5개를 획득하여 총 24개의 메달을 수상, 역대 최대의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포상식에서는 대회에서 입상한 학생 선수와 지도자에게 소정의 포상금을 수여하고, 비입상 선수에게는 참가 메달이 전달됐다. 또한, 대회 운영에 헌신한 학교들 18개 학교에는 교육감 기관 표창이 수여되며 학교 구성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이번 대회에서 뛰어난 기량과 열정을 보여준 우리 학생들은 세종교육의 자랑”이라며,“앞으로도 장애학생의 체육활동을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하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시사회서비스원에서 운영하는 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센터장 김태수)는 지난 14일 아이돌보미 60여 명과 함께 전북 전주에서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돌봄 활동을 하며 정서적 소진을 겪기 쉬운 아이돌보미들을 위해 심신 회복과 재충전을 위해 마련된 시간으로, 전통문화 체험뿐만 아니라 컬러테라피 교육을 포함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컬러테라피 교육(강사 김유정마음컬러연구소장)을 통해 색이 인간의 감정과 심리에 미치는 영향을 소개하고 각자에게 맞는 치유의 색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아이돌보미들은 자신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주는 색을 발견하며 감정 정화와 자기돌봄의 방법을 배우는 뜻깊은 경험을 했다. 김태수 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장은 “아이돌보미는 가정과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돌봄 인력임에도 불구하고 정서적 피로가 큰 직무”라며 “컬러테라피 처럼 마음을 회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여 돌봄의 질과 종사자 만족도 모두를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이돌봄지원사업은 맞벌이 가정이나 취업 한부모 가정 등 양육 부담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불꽃 파이터즈가 동국대학교와 일진일퇴의 공방 끝에 창단 첫 직관 승리를 달성했다. 어제(16일) 오후 8시 스튜디오C1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야구 예능 프로그램 ‘불꽃야구’ 7화에서 불꽃 파이터즈는 든든한 마운드, 경기 후반 터진 안타에 힘입어 동국대를 3:0으로 제압했다. 이번 승리로 불꽃 파이터즈는 승률 100%, 파죽의 3연승을 기록했다. 앞서 불꽃 파이터즈는 동국대와 날카로운 공격, 호수비를 주고받으며 0:0의 팽팽한 접전을 이어갔다. 그러던 4회 말, 2사 2루의 상황에서 박재욱의 선취타가 터지며 주도권을 잡았다. 이날 방송에서 선발투수 유희관은 아슬아슬한 1점 차 리드를 노련한 투구로 지켜냈다. 그는 5회와 6회 다채로운 투구로 타선을 틀어막았고, 동국대는 ‘벌떼 야구’로 맞대응했다. 5회에 이어 6회에도 올라온 다섯 번째 투수 편규민이 이택근을 내야 땅볼로 처리한 뒤, 박재욱과 최수현에게 볼넷을 연이어 내주자 투수를 또다시 바꾸는 승부수를 던졌다. 파이터즈는 임상우 타석에 대타 김재호를 세워 동국대를 압박했다. 6회 말 1사, 1, 2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17일 세종시민체육관에서 세종시장애인단체연합회(회장 윤강일)와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올해 장애인의 날 슬로건인 ‘행복을 바람봄, 일상을 담아봄, 희망을 이어봄’에 맞춰 참석자들에게 즐거움과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이날 오전 10시 40분부터 열린 1부 기념식에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사회통합에 공헌한 유공자 21명에 대한 표창이 수여됐다. 2부 행사에서는 장애인 노래자랑, 홍보·체험부스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올해 체험부스는 대한인명구조협회 세종충남지회가 심폐소생술체험, 하임리히법을 배울 수 있는 부스를 운영해 장애인들의 안전의식을 높였다. 또 치매안심센터는 장애인 건강 증진을 위한 인지체험부스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최민호 시장은 “장애의 유무를 넘어 우리 모두는 이웃이며 시민”이라며 “작은 배려와 연대가 큰 희망을 만드는 만큼 이 기념식이 우리 사회에 따뜻한 변화의 바람을 일으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새마을회가 16~17일 이틀간 충남 보령에서 ‘제15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과 ‘2025년 새마을지도자 역량강화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최민호 세종시장, 양윤호 새마을지도자중앙협의회장을 비롯해 새마을지도자 등 220여 명이 참석해 새마을운동의 가치와 목표를 재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참가자들은 연찬회에서 ‘새마을지도자의 역할’을 주제로 한 강연과 ‘건강한 삶을 위한 웃음치료’ 교육을 통해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지도자로서의 소명을 재확인하고 사회적 역할을 모색했다. 또한, 제15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에서는 최민호 시장이 새마을운동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 6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한 뒤 참석자 간의 화합과 결속을 다졌다. 시는 앞으로도 새마을운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한 주민 간 협력을 강화하고, 공동체의식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나갈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과거 우리나라가 어려움을 이겨내고 이렇게 발전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새마을지도자들의 노력이 있었다”며, “이런 사실에 자긍심과 긍지를 가지고, 현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학교지원본부(본부장 이미자)와 월드비전 대전세종충남사업본부(본부장 강은희, 이하 월드비전)는 6월 17일 10시에 세종시교육청에서 학생맞춤통합지원 및 교육복지안전망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이미자 학교지원본부장과 강은희 월드비전 본부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교육 취약계층 학생 맞춤형 지원 ▲학생복지 지원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과 홍보 등 정보 공유 ▲추가 협력 분야 발굴 등이다. 이번 약정을 통해 확보된 지원금은 학생의 학습참여를 어렵게 하는 문제를 통합적으로 해소하는 학생맞춤통합지원의 취지에 맞춰 가족돌봄으로 학업 수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의 성장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며, 1인당 3백만원 이내에서 생계, 돌봄, 미래 설계 등 다양한 맞춤형 지원(총 10명)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미자 학교지원본부장은 “이번 협약은 부모, 조부모 등 가족을 돌보고 있는 돌봄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미래를 꿈꾸며 건강하게 성장하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신용보증재단은 원거리 지역 고객과 디지털 취약 고객을 대상으로 한 출장 상담 서비스인 '찾아가는 보증드림 캠페인'을 오는 6월 18일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세종시 북부권 지역 등 재단 접근성이 떨어지는 지역의 소상공인과 스마트기기 이용이 익숙하지 않은 고령자 및 장애인 등 디지털 취약계층에게 맞춤형 보증 상담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증신청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고객은 여전히 보증제도 접근에 어려움을 겪고 있고, 또한 실제로 북부권의 보증공급 비중이 남부권 대비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나는 등 지역 편중 현상도 확인된 바 있다. 이에 따라 재단은 고객 유형별 수요에 맞춘 2가지 형태의 출장 상담 서비스를 진행한다. 첫째, ‘출장 상담소 운영’은 사업장 소재지가 조치원읍, 연기·연서·연동·부강·전동·전의·소정면 등 북부권 지역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며, 오는 7월 1일, 10월 1일 세종시 소상공인자금 접수기간에 맞춰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조치원읍 으뜸길 251, 조치원역 근처)에서 출장 상담소를 운영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