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김현미)는 14일 제102회 정례회 제1차 회의를 열어 위원회 소관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예비심사했다. 행정복지위원회 소관 2025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은 기정예산 대비 146억 6천만원을 감액한 1조 2,466억원 규모로 편성, 제출됐다. 이날 심사 결과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변경안 모두 시장이 제출한 원안대로 가결됐다. 이순열 위원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 인센티브 35억원의 편성과 명시이월 사유가 설명서에 충분히 반영되지 않은 점을 언급했다. 이에 예산편성 과정의 투명성 확보와 사업의 지속적 성장을 위해 사업 추진 현황과 위원회와 향후 계획을 공유하며 긴밀히 협치할 것을 요청했다. 홍나영 의원은 고향사랑기부제 운영과 관련하여 민간플랫폼에 가입하는 지자체가 증가해 모금액이 분산된 상황에 대해 개선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홍 위원은 “모금 목표와 실적, 참여 지자체 현황 등을 면밀히 검토하여, 내년에는 더 효율적이고 실질적인 운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조치해달라”고 당부했다. &nbs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22일 조치원1927아트센터에서 2025년 마을공동체 성과공유회 ‘마을이 함께 빛나는 날’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추진된 마을공동체의 다양한 활동 성과를 시민들과 함께 공유함으로써 주민 간 유대감을 높이고 공동체 의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실외 공간에서는 마을공동체가 직접 준비한 퓨전떡·쿠키·비누 만들기, 병뚜껑 열쇠고리·걱정인형 만들기, 반려식물 심기, 복숭아빵 시식 등 다채로운 체험이 스탬프 투어 방식으로 운영돼 즐거움을 더한다. 실내 무대에서는 올해 마을공동체 육성지원사업을 수행한 단체 중 서류심사를 통과한 상위 6개 공동체가 활동 사례를 발표한다. 시는 현장을 찾은 시민들의 투표로 우수사례의 순위를 결정해 최우수, 우수, 장려 공동체를 시상할 계획이다. 또, 투표에 참여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100명을 추첨해 소정의 선물도 함께 증정한다. 이와 함께 ▲돋은별예술단 ▲100세클럽 ▲빵빵이극단 ▲날개짓 ▲세종음악예술협회 등 공동체와 지역 예술단체들의 수준 높은 공연도 이어져 시민과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
16일 오전 1시 33분쯤 세종시 산울동의 한 6층짜리 오피스텔 5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거주민 1명이 병원으로 옮겨졌다. 세종소방본부에 따르면 이 불은 5층 한 세대의 화장실에서 시작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화재 발생 약 25분 만인 오전 1시 58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 이 과정에서 집 안에 있던 거주민 A(18)군이 연기를 흡입해 구조된 뒤 병원으로 이송됐다. A군은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화재로 오피스텔 화장실 내부와 가재도구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약 97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15일과 16일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에서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청소년시설 10곳의 활동 결과물을 전시하는 ‘세·청·담(세종 청소년을 담다)’을 개최했다. 올해 처음 열린 ‘세·청·담’은 관내 청소년시설의 연간 청소년 활동 성과를 총망라해 보여주는 자리다. 특히 교육발전특구 사업 특별교부금 5억 원을 지원받아 추진한 ‘세종 청소년 한글과 문화, 세계를 열다’ 한글·문화·과학 3개 분야 7개 사업의 결과를 시민들과 공유하며 소통하는 장으로 열렸다. 교육발전특구 사업은 지역에서 교육받은 인재가 세종에 정주하는 선순환 생태계를 만드는 핵심 정책이다. 그 과정으로 추진된 사업 ‘세종 청소년 한글과 문화, 세계를 열다’ 프로젝트는 세종시 청소년들의 잠재력과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가 됐다. 과학 분야 창업인재 육성지원사업에 참여한 청소년 20개 팀(47명)은 지난 6일 열린 세종청년취업박람회장에서 직접 아이디화한 신개념 독서대, 인공지능(AI)을 통해 속도를 제어하는 개인형이동장치 등을 영상과 시제품으로 선보여 많은 사람의 이목을 끌었다. &n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고운청소년센터가 지난 15일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에서 열린 ‘2025 세종특별자치시 청소년자원봉사대회’에서 동아리 부문과 우수활동터전(기관) 부문에 각각 성평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우수 청소년 봉사활동 사례를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에서는 성평등가족부장관상과 세종특별자치시장을 비롯해 22개 동아리·기관에 대한 수상이 이어졌다. 수상 결과 고운청소년센터 소속 교육봉사 동아리 ‘고구마’가 성평등가족부장관상의 영예를 안았다. ‘고구마’는 교사를 꿈꾸는 중·고등학생을 중심으로 구성된 교육봉사 동아리로, 지난 1년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학습 자문과 체험활동, 창의력 교육지원 등 꾸준한 교육봉사를 펼쳐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어 고운청소년센터는 청소년 봉사활동 기반을 조성하고, 이와 관련한 운영성과를 인정받아 우수 자원봉사 터전 부문에서 성평등가족부를 추가 수상했다. 특히 청소년 봉사활동 체계를 구축하고, 학교와 기관 연계 협력체계 강화, 청소년 주도 봉사활동 활성화 등으로 청소년이 자립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강태오와 이신영이 팔도 제일가는 정의의 사도로 출격한다. 오늘(14일) 방송되는 MBC 금토드라마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극본 조승희/ 연출 이동현/ 기획 권성창/ 제작 하이지음스튜디오) 3회에서는 누명을 쓴 부보상 박달이(김세정 분)를 구하기 위해 세자 이강(강태오 분)과 제운대군 이운(이신영 분)이 의기투합한다. 지난 방송에서 박달이는 이강의 도움을 받아 열녀문 조작에 희생당할 뻔했던 허영감(최덕문 분)의 딸을 우여곡절 끝에 구해냈다. 그러나 이 일에 앙심을 품고 있던 허영감 딸의 시댁에서는 자신들의 계획을 망친 박달이를 도둑으로 몰아 앙갚음을 하고자 했다. 이에 도방에 끌려간 박달이는 부보상 윤리강령을 어겼다는 죄목으로 멍석말이는 물론 하초 절단까지 당할 위기에 처했다. 그러나 갑작스럽게 나타난 이강으로 인해 형 집행이 중단된 상황. 모두를 놀라게 만든 깜짝 등장에 이어질 뒷이야기가 궁금해지는 가운데 오늘(14일) 3회 방송에서 그 궁금증이 풀릴 예정이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좌익위 오신원(권주석 분), 내관 윤세돌(한상조 분)과 함께 마치 영웅처럼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1월 14일에 청사 4층 대회의실에서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에는 메달을 획득한 학생선수들을 비롯해 지도자와 지도교사들이 참석하여, 그동안의 땀과 노력으로 일궈낸 성과를 함께 기념하고 서로를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세종시 학생선수단 83명은 지난 10월 17일부터 23일까지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레슬링 2개 ▲복싱 1개 ▲태권도 1개 등 총 4개의 동메달을 획득하며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번 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학생선수에게는 장학증서, 지도자에게는 포상금, 지도교사 및 소속학교에는 교육감 표창과 포상금을 각각 수여했다. 레슬링 자유형 86kg 부문에서 동메달을 수상한 두루고등학교 최완규 학생은 “레슬링 운동부지도자인 신창호 선생님의 가르침 아래 체력과 기술 모두에서 크게 성장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해 후배들에게 자랑스러운 선배가 되고, 최고의 레슬링 선수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구연희 교육감 권한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시의 양봉산업이 ㈔한국양봉협회 세종시지회의 공식 출범을 계기로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세종특별자치시는 13일 세종시농업기술센터 교육관에서 시 관계자, 유관기관, 지역 양봉인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양봉협회 세종시지회 승격 기념식 및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양봉협회 세종시지부의 세종시지회 승격을 기념해 세종시 양봉인의 조직적 기반을 강화하고, 양봉산업의 위상 제고 및 체계적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세종시지회의 승격 및 공식 출범을 축하한 뒤 지역 양봉산업 발전을 위한 목표와 향후 발전 방향을 공유했다. 시는 앞으로 지속가능한 도시양봉 체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한국양봉협회 세종시지회와 지속적으로 협력해나갈 계획이다. 안병철 동물정책과장은 “이번 승격을 계기로 세종 지역 양봉인들의 협력과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한국양봉협회 세종시지부가 지회로 승격된 것이 지역 생태와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북부소방서가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가을철을 맞아 12일 조치원읍 신안리 신안사 일원에서 산불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도심 인근에서 산불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초기 대응체계 구축을 목표로 진행됐으며, 소방차 4대와 소방공무원 16명, 의용소방대원 10명 등 총 26명이 참여했다. 특히, 올해 새로 도입된 인공수리시설과 소방호스가방을 활용해 물 공급이 제한된 산악 지역에서도 신속한 초기 진압 및 현장 대응이 이뤄지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 김전수 세종북부소방서장은 “가을철은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시기”라며 “초기 진압을 위한 황금시간을 확보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인간X구미호(가제)’가 전지현, 지창욱의 캐스팅을 확정 짓고 시청자를 홀릴 준비를 마쳤다. JTBC에서 방송되고,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 전세계로 스트리밍 예정인 드라마 ‘인간X구미호(가제)’(연출 김정식, 극본 임메아리, 제작 컨텐츠플래너·하이지음스튜디오)는 인간을 홀리는 요망한 존재와 요물을 끌어들이는 인간이 운명의 교차점에서 마주하는 미지수(x)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다. ‘손해 보기 싫어서’ ‘힘쎈 여자 강남순’으로 호평받은 김정식 감독과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뷰티 인사이드’로 많은 이들의 ‘인생 로코’를 탄생시킨 임메아리 작가가 의기투합해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무엇보다 오랜만에 로맨틱 코미디로 돌아온 전지현과 지창욱의 만남이 설렘을 높인다. 설명이 필요 없는 두 배우는 색다른 캐릭터를 만나 판타지 같은 로맨스를 완성할 전망이다. 먼저 전지현은 뛰어난 연기력과 아름다운 비주얼로 사람들을 홀리는 톱배우이자, 이천 년 묵은 구미호 ‘구자홍’을 연기한다. 구자홍은 사람 홀리는 재주를 타고난 만큼 대단한 스캔들을 몰고 다니는 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