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가수 양파가 ‘복면가왕’ 5연승 가왕의 주인공 앤틱 거울이었다. 양파는 지난 1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 5연승 행진을 이어온 가왕 앤틱 거울로 출연해 가슴 뜨거운 무대로 모두의 극찬을 받았다. 이날 250대 가왕전에서 양파는 그룹 아이브(IVE)의 ‘I AM(아이엠)’을 선곡해 가왕 6연승에 도전했다. 양파는 원곡과는 다른 파격적인 편곡으로 무대를 새롭게 재해석해 모두의 감탄을 이끌었다. 특히 깊이 있는 도입부부터 폭발적인 성량이 돋보이는 고음까지 음역대를 폭넓게 아우르며 내공이 느껴지는 고품격 무대로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양파의 무대를 감상한 민우혁은 “현장에서 처음 듣는데 ‘가왕의 마이크만 다른가?’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충격에 빠졌다”며 “가왕의 품격을 보여줬다”고 극찬했고 스테이씨 시은은 “재해석하기 어려운 곡이었을 것 같은데 반전에 반전을 보여주신 것 같다”고 놀라워했다. 무대를 마친 후 정체를 밝힌 양파는 “출연 제의를 받았을 때 망설이기도 했지만 무대를 통해 많이 배웠고 노래를 처음 시작했을 때도 생각이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전국 시·도의회 의장들이 한자리에 모인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정기회가 11일 세종컨벤션센터 4층 대연회장에서 1박 2일 일정으로 열렸다. 이번 정기회에서는 제19대 후반기 협의회장 선출을 주요 안건으로 진행됐으며 선거 결과, 서울특별시의회의장이 새 회장으로 뽑혔다. 개회식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 최교진 세종특별자치시교육감이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참석한 시·도의회 의장들은 김민재 차관에게 지역소멸의 문제점과 균형성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지방분권 실현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요청했다. 임채성 세종시의회 의장은 “대한민국 행정수도 세종에서 전국 시·도의회가 한자리에 모인 것만으로도 큰 의미가 있다”며 “이번 정기회가 지방의회의 단합을 다지고, 지방자치 발전에 새로운 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협의회는 앞으로 전국 시·도의회 간 교류와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주민 복리 증진과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다양한 공동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고운남측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공동 주최하는 공모사업 ‘2025년 길 위의 인문학’에 선정돼 관련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길 위의 인문학은 독서문화 확산과 인문학 대중화를 위해 지역 도서관을 거점으로 시민들에게 문화와 예술 등 다양한 분야 인문학 강의와 탐방을 제공한다. 고운남측도서관의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마음의 문을 여는 글쓰기’로, 그림책에 표현된 심리이론에 대한 각자 생각과 감정을 글로 적어보는 프로그램이다. 고운남측도서관은 완성된 글을 모아 문집을 만들고 출간 기념 전시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오는 11월까지 수업 8회와 후속모임 1회 등 총 9회에 걸쳐 진행된다. 선착순 참가 신청은 11일 오전 10시부터 고운남측도서관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강좌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운남측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세종시립도서관 관계자는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글쓰기로 내면을 치유하고 건강한 삶을 살아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배우 조연희가 야망 가득한 엄마로 변신했다. 조연희는 지난 8일(금), 9일(토) 방송된 ‘트라이:우리는 기적이 된다’ 5, 6화에서 한양체고 사격부 에이스인 딸 서우진(박정연 분)의 엄마 ‘김소현’으로 등장했다. 소현은 한양체고 사격부의 주장이 우진에서 나설현(성지영 분)으로 바뀌었다는 소식을 접했다. 딸 우진에게 전화를 건 그녀는 “훈련에 방해돼서” 주장 자리를 내려놨다는 우진에게 “주장 같은 거 해도 아무 도움 안 돼”라며 단호히 말했다. 이어 그녀는 “왜 엄마 걱정하게 만들어. 훈련 기록 바로 보내는 게 어려워?”라며 우진을 몰아세웠다. 조연희는 날카로운 목소리로 분위기를 휘어잡으며, 극의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6화에서 본격적으로 등장한 소현은 거침없는 태도로 카리스마를 뽐냈다. 우진의 훈련 상태를 점검하기 위해 학교에 방문한 그녀는 “왜 아직도 후반에 체력이 떨어지죠? 체력 훈련에 문제 있는 거 아니에요?”라며 우진을 전담하는 코치 배이지(임세미 분)를 흘겨봤다. 우진이 다른 선수와 점수 차이가 얼마 나지 않는다는 사격부 감독 전낙균(이성욱 분)의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기부자의 선호에 맞춘 다양한 답례품을 발굴하기 위해 지난 3월에 이어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를 추가로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오는 13일 관내에 소재한 업체를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 모집공고를 진행한다. 답례품으로 공급이 가능한 품목은 ▲관내에서 채취된 지역특산품 ▲관내에 생산 기반을 둔 업체의 생산·제조 물품 ▲체험·숙박·관광·서비스 상품 등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상품권 등이다. 시는 공고에 참여한 업체 중 안정적인 답례품 공급 가능 여부, 보관·배송업무 수행능력, 관내생산·제조 기반 보유 여부 등을 기준으로 답례품선정위원회의 심의를 열고 공급업체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특히 답례품의 지역 특색 반영 여부, 업체의 지역 연계성, 업체의 신뢰도 등을 집중적으로 평가한다. 사업 참여는 세종시청 방문 또는 공고문에 게재된 우편·이메일 등을 통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오는 13일 시 누리집 공고·고시를 통해 게시되는 답례품 공급업체 모집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지자체 가축방역 우수사례 특별평가’에서 7개 특·광역시 중 1위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해당 평가에서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간 특·광역시 1위를 이어가며 전국 최고 수준의 재난형 가축전염병에 대한 대응 능력을 입증했다. 이번 평가는 서울시를 제외한 7개 특·광역시와 9개 도로 나눠 진행됐다. 평가 기준은 방역사례 효과성과 창의성, 주요 방역 시책 실적 등 34개 지표를 기준으로 한 정성·정량 평가다. 시는 지난해 연말부터 올해 초 충청권 전역으로 확산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감염 상황 속에서도 신속하고 철저한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했다. 특히 관내 산란계 농장 4곳에서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했으나 인근지역 대규모농장과 가금 밀집단지의 감염 확산을 성공적으로 차단했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신속한 살처분을 통한 오염 방지 ▲5,000수 이상 농장별 문전초소 운영 ▲권역별 철새퇴치기 설치 ▲거점소독시설 확대 및 기능 보강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시농업기술센터가 11일부터 25일까지 2주간 ‘2025년 다양한 우리쌀 활용 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국내산 쌀의 소비 촉진을 주도할 수 있는 농업인 전문리더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도병·복숭아부꾸미 ▲복숭아 찰빵·복숭아 경단 ▲전통 궁중약식·오색송편 ▲복숭아 구움찰떡·호두강정 만들기 등 일상에서 우리쌀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실습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오는 9월 5일부터 26일까지 매주 금요일 총 4회에 걸쳐 세종시농업기술센터 농업인종합교육관에서 진행되며, 교육생 2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신청 대상은 세종시에 주소지를 두고 있거나 세종시에 농지가 있는 농업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교육 신청은 농업기술센터 누리집 내 ‘농업인교육신청’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센터 누리집 ‘교육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피옥자 세종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이 지역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리쌀 소비를 촉진할 수 있도록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최근 집중호우로 전동면 일원 골프장에서 발생한 산사태와 관련해 피해 농가와 골프장 간 보상 갈등을 조기에 중재하며 약 35억 원에 달하는 경제적 손실을 사전에 차단했다. 해당 사고는 지난달 17일 오후 2시 30분경 전의면 유천리 양계장 인근의 골프장 사면이 붕괴되며 발생했다. 이에 따라 인근 농가는 알 선별장, 퇴비사 등 주요 축산 시설이 심각하게 파손되는 피해를 입었으나 보상 금액을 놓고 농가와 골프장 측의 입장 차가 좁혀지지 않았다. 특히 이 농가는 이미 올해 초 조류독감 발생으로 피해를 입은 상황에서 내달 1일부터 확대 시행되는 농림축산부 산란계 사육기준 강화(1수당 사육장 0.075㎡ 확대)에 따라 산란계를 입식을 준비 중이었다. 하지만 이번 산사태 피해로 주요 축산 시설이 파손돼 약 5만 7,000 수가 덜 입식하게 될 것으로 예상, 연간 약 35억 원에 달하는 손실이 전망됐다. 시는 해당 내용을 파악한 이후 농가 피해 확대를 막기 위한 조정에 즉시 착수했다. 먼저 시는 사고 현장에 나가 피해 실태를 꼼꼼히 파악하고 농가와 골프장 간 협의를 주재하는 등 능동적인 행정을 펼쳤다. 송인호 도농상생국장과 안병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여름휴가철을 맞아 은하수공원 방문객을 대상으로 지역상권 소비를 연계한 ‘영수증 인증 이벤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8월 11일부터 기념품 소진 시까지 진행되며, 은하수공원 소재 지역상권(산울동)에서 행사기간 동안 4만 원 이상 결제한 영수증을 지참하고 은하수공원을 방문하면 기념품(피크닉 매트)을 선착순 제공받을 수 있다. 총 40명(1가족당 1인)에게 기념품이 제공되며, 은하수공원 고객센터(운영시간 7시~16시)를 방문해 현장 인증 및 간단한 정보 작성 후 수령 가능하다. 영수증 1매당 기념품 1개가 제공된다. 공단은 이번 이벤트 기획을 통해 은하수공원을 찾은 방문객이 지역상권에 소재한 음식점, 카페 등을 함께 이용하도록 유도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8월 4일부터 14일까지 10박 11일간 타지키스탄 교육과학부 소속 관계자 및 교원 29명을 초청해 ‘2025년 교류협력국 교원 초청 교육정보화 연수’를 운영한다. 세종시교육청은 8월 4일 입국한 후 연수단을 초청하여 부교육감 주재 환영식을 개최했으며, 이 자리에는 키롬 살로히딘(Kirom Salohiddin) 주한타지키스탄 대사, 차중찬 APEC국제교육협력원장(직무대행)이 참석하여 양국 간 교육 협력에 의미를 더했다. 이번 연수는 세종시교육청과 타지키스탄 교육과학부가 체결한 교육협력 양해각서(MOU)에 따른 첫 번째 교류사업으로, 세종의 스마트교육·에듀테크 활용 수업 모델과 AI·SW 기반 실습형 교수·학습 전략을 공유해 디지털 전환 기반을 지원하고 국제사회의 교육격차 해소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연수 참가자들은 ▲디지털 교육 윤리 및 저작권 교육 ▲에듀테크 도구 활용 수업 설계 ▲ AI·SW 프로그래밍 및 피지컬 컴퓨팅 실습 ▲세종형 스마트교육 우수사례 참관 등 심화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또한, 서울 퓨처랩, 하이커 그라운드 등 디지털 기술 체험 공간 견학하고 경복궁, 인사동, 남산타워 등 한국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