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스포츠·운동분야 특화 도서관인 세종시 대평동도서관이 ‘대평런 독서클럽’에 참여할 청소년과 성인 수강생 1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세종체력인증센터(센터장 이영민), 세종마라톤클럽(회장 황모세)의 협력과 재능기부를 통해 진행된다. ‘대평런 독서클럽’에 참여하면 독서는 물론 체력측정과 준비·마무리 운동 교육, 대평동 일대 러닝, 플로깅 등 3∼6월 총 4회차에 걸쳐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다. 프로그램 신청은 오는 21일까지 대평동도서관 누리집 또는 도서관 안내데스크에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한편, 현재 세종에는 모두 14개 공공도서관이 운영되고 있으며 이들 도서관은 각각 특화 주제를 통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책 읽기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오는 4월 도서관 주간에는 대평동도서관에서 가족 숲 체육활동, 운동퍼즐 등 다양한 특화주제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올해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신흥1리와 연기2리 경로당을 녹색건축물로 탈바꿈한다고 13일 밝혔다.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준공 후 10년 이상 된 노후 공공건축물의 에너지 성능을 개선해 쾌적한 실내 환경을 조성하고 온실감스 감축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시는 2024년 공모사업에서 신흥1리·연기2리 경로당 2곳이 선정돼 국비 약 3억 3,000만 원 확보했으며, 시비를 매칭한 총 4억 7,300만 원을 투입해 올해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지난 2월 설계에 착수했다. 이번 그린리모델링을 통해 해당 공공건축물의 벽체에 외단열 시공을 진행하고 고성능 창호로 교체해 외관을 신축 수준으로 개선한다. 내부에는 고효율 냉난방기를 설치해 냉난방 비용을 대폭 절감시키고 실내 공기질을 개선해 주 이용객인 어르신, 어린이 등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두희 도시주택국장은 “세종시의 노후 공공건축물을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더욱 친환경적이고 쾌적한 녹색건축물로 재탄생시킬 것”이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사업을 추진해 탄소중립을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18일부터 28일까지 ‘2025년 무형유산 전수교육관 상반기 강좌’에 참여할 수강생을 모집한다. 세종 무형유산 전수교육관은 시민들에게 무형유산을 체험하고 학습하는 기회를 제공해 문화적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사회의 문화향유 기회를 부여하고 있다. 이번 강좌는 오는 4월 7일부터 6월 21일까지 약 3개월간 세종 무형유산 전수교육관(박연문화관 1층)에서 무료로 운영된다. 특히 가야금 5개 반, 판소리 2개 반 등 총 7개 반 모두 무형유산 보유자와 이수자 등이 직접 강좌를 진행해 강좌의 수준을 높였다. 강좌는 일반시민은 물론 어린이와 청소년 등 다양한 계층이 고루 참여할 수 있도록 기초반, 중급반, 저녁반, 토요일반으로 다양하게 운영된다. 상반기 강좌 신청은 세종시청 누리집 공지사항 또는 홍보물의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유병학 문화유산과장은 “세종의 무형유산을 활용한 강좌 운영을 통해 누구나 전통 유산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시민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세종사랑 운동 원년을 맞아 시민 일상과 밀접한 불편 사항을 적극 발굴하고 이를 연내 해결해 행정에 대한 시민 만족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시는 지난 한 달간 시청 전 부서를 대상으로 문제 해결이 필요한 생활 속 ‘100대 시민불편 과제’ 발굴을 목표로 과제를 접수 받았다. 접수 결과 전 부서의 적극적 참여로 당초 목표를 웃도는 총 134건의 시민불편 과제를 발굴했다. 이에 따라 이달은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 대관시스템 개선, 미수령 여권 폐기 사전 안내, 외국인을 위한 민원서식 다국어 번역본 제공 등 시민 일상 속 민원을 해결했다. 그동안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의 공간 대관을 위해서는 메일 또는 직접 방문을 통해 관련 서류를 내고 회신에 따른 추가 절차 등이 발생해 시간이 오래 걸리는 불편이 있었다. 이러한 청소년들의 불편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센터 관계자들은 청소년정보포털 ‘누리다’를 통해 복잡한 절차 없이 한 번에 대관신청이 가능하도록 개선했다. 이는 온라인예약시스템 개발 등 별도 예산을 투입하지 않고 공무원들이 직접 청소년의 편의를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한글문화도시·정원도시 기반 조성, 홍보기획 기능 강화, 재난 대응 협력체계 구축 등을 중심으로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시정 주요 현안의 대응 역량을 높이고 재난대응 협력체계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한글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세계를 잇는 한글문화도시’를 실현하기 위해 ‘한글문화도시과’를 신설한다. 한글문화도시과는 한글문화도시 조성을 총괄하고 한글문화 정책·진흥·기반 업무를 담당한다.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전국 유일의 한글특화 문화도시로 지정받은 세종시는 한글문화도시과 신설을 통해 체계적·종합적인 한글문화도시 사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또 도시 녹지 정책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정원도시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기존 정원도시조성추진단을 정원도시과로, 산림녹지과는 산림자원과로 명칭을 변경한다. 정원도시과는 정원문화 확산과 관광 자원화, 정원산업 촉진 등을 통해 정원 속의 도시 세종을 실현하는 역할을 맡는다. 아울러 시정 현안의 언론 대응 및 홍보정책 결정을 보좌하기 위해 전문임기제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인공지능(AI) 시대 사이버보안의 미래를 설계하는 ‘2025 핵테온 세종(HackTheon Sejong) 사이버보안 콘퍼런스’가 오는 7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2025 핵테온 세종은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주최하고 고려대(세종), 홍익대(세종),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고려대학교세종SW중심대학사업단이 주관한다. 후원 기관은 국가정보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행정안전부,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한국인터넷진흥원 등 18개다. 핵테온 세종은 해커(Hacker), 판테온(Pantheon), 세종(Sejong)의 합성어로 ‘사이버보안 인재가 세종에 모인다’는 의미가 담겼다. 올해 4년 차를 맞은 2025 핵테온 세종은 국제 대학생 사이버보안 경진대회를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열린다. 주요 프로그램은 ▲국제 대학생 사이버보안 경진대회 ▲ 사이버보안 콘퍼런스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전시회 ▲한국정보보호학회 학술대회 ▲과학기술정보보호협의회 ▲한국사이버안보학회포럼 등이다. 특히 지난해 국제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14일부터 세종∼대전·청주 간 광역버스노선인 1003번 노선에 대해 조치원 경유지 변경 및 오송2지구 노선 연장을 시행한다. 지난해 9월 1일 운행을 개시한 1003번 노선은 오송역에서 조치원역을 거쳐 1번 국도를 통해 고운동으로 바로 가는 최초의 노선이자, 조치원역과 반석역을 최단시간에 연결하는 역세권 중심 노선이다. 시는 지난 6개월간 시민이용 추이와 편의성을 고려해 조치원 구간에서 중복되는 노선을 조정하고, 지난해 입주를 시작한 오송2지구의 대중교통 수요를 반영하는 등 노선 효율화 방안을 마련했다. 주요 변경 사항으로는 세종시 구간에서 기존 1005번 노선과 중복되는 대첩로(대동초) 구간을 조정해 ▲세종시문화예술회관 ▲신봉초등학교 ▲욱일아파트를 경유하도록 변경했다. 청주시 구간에서는 오송2지구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오송역북문삼거리 ▲바이오폴리스C15지구 ▲점촌어린이공원 ▲오송역파라곤센트럴시티1차 서측 ▲바이오폴리스B3지구를 경유하도록 조정했다. 시는 이번 노선 조정을 통해 도도리파크, 세종문화예술회관 등 조치원 내 명소와 신도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3월 10일부터 오는 3월 25일까지 청소년자치배움터인 ‘동네방네프로젝트’에 함께 할 청소년을 모집한다. ‘동네방네프로젝트’는 청소년이 마을이라는 배움터에서 스스로 배움을 기획하고 운영·평가하는 무학년제 청소년 자치 활동이다. 참가 대상은 세종시에 거주하는 중학생과 고등학생 및 동일 연령의 학교 밖 청소년이며, 모집 규모는 20팀, 200명 내외이다. 선정된 청소년들은 3월 28일에 개별적으로 안내하고, 팀별 과제(프로젝트) 준비를 위해 4월 중 ‘동네방네프로젝트’에 대한 이해와 팀원 간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운영 기간은 올해 11월말까지 이며, 각 팀별로 방과 후나 주말, 방학 기간을 이용하여 마을 곳곳에서 자율적으로 배움을 이어가게 된다. 한편, ‘동네방네프로젝트’의 안정적인 운영과 확산을 위해 세종시교육청과 세종시 7개 청소년수련시설이 함께 협력하고 있다. 청소년센터에서는 각 팀의 모임 공간을 제공하고, 청소년지도사가 길잡이 교사로 참여하면서 안전하고 풍성한 활동이 되도록 돕는다. 최교진 교육감은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시사회서비스원(원장 김명희)에서 운영하는 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 ‘섬섬옥수’는 올해 첫 번째 활동으로 한솔동 일대에서 쓰레기를 주우며 걷는 줍킹활동을 진행했다. 섬섬옥수는 아이돌보미 봉사단으로 지난해 1기를 18명으로 시작해 올해는 2기로 16명으로 구성되어 운영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총 12명의 봉사자들이 참여해 한솔동복합커뮤니티센터 일대를 걸으며 주변 환경을 정돈하고 건강까지 챙기는 기회를 가졌다. 한 아이돌보미는 활동을 마치며 “이렇게 좋은 날에 동료들과 함께 걸으며 동네를 정돈하니 너무 뿌듯하다”며 “직접 활동해 보니 쓰레기가 너무 많이 있어 환경보호를 위해 일상 속 작은 부분부터 실천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아이돌봄지원사업은 맞벌이 가정이나 취업 한부모 가정 등 양육 부담과 양육 공백이 있는 가정 내 만 3개월∼만 12세 이하 자녀가 있는 가정에 아이돌보미가 찾아가 1:1 돌봄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은 오는 31일까지 ‘2025년 세종시 사회적경제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사회적경제 지원사업은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단계별 맞춤 지원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원분야는 ▲ 현장수요기반 강화 사업, ▲ 상세페이지 제작 지원, ▲ 성장단계별 맞춤형 컨설팅, ▲ 지역문제 해결사업, ▲ 마을기업 판로강화사업 총 5개이다. 현장수요기반 강화 사업은 자체 제품·서비스 품질 개선 등을 위해 기업에서 직접 제안한 사업을 지원하는 것으로 6개 기업을 선정한다. 지원규모는 기업당 최대 1천만원이다. 상세페이지 제작 지원 사업은 6개 기업을 선정하여 온라인 판매처에 게시할 제품 상세페이지의 제작을 최대 2건까지 지원한다. 성장단계별 맞춤형 컨설팅은 6개 기업을 선정하여 기업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경영 현안 등의 해결을 위한 컨설팅을 최대 3회까지 지원한다. 지역문제 해결사업은 기업이 자체 역량과 자원을 활용하여 지역 사회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제안하도록 하는 것으로 1개 기업을 선정해 최대 1천만원을 지원한다. 마을기업 판로강화사업은 마을기업의 홍보·마케팅 활성화를 위해 기업이 제안하는 사업을 지원하며 3개 기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