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사회복지법인 세종중앙(대표 문인근)은 영남산불 피해지원 특별성금 382만원을 기탁했다.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박상혁, 이하 세종모금회)는 4월 15일 오후 4시,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 세종종합사회복지관 2층 회의실에서 ‘2025 영남지역 산불피해지원 특별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문인근 사회복지법인 세종중앙 대표, 류철식 세종종합사회복지관장, 김종철 세종장애인보호작업장 원장, 목영미 밀마루복지마을 센터장, 류권식 세종재가노인지원센터장, 김혜경 행복꿈터원장, 이상오 신흥사랑주택 관장, 윤성웅 세종지역자활선터장, 전미경 대평공립지역아동센터장, 이희정 세종모금회 사무처장을 비롯한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웃들을 위한 성금 382만 원이 기탁됐다.
이번 성금은 사회복지법인 세종중앙 법인사무처와 산하 14개 기관의 임직원 135명이 자발적으로 동참하여 마련한 것으로,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웃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진심으로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준비됐다.
사회복지법인 세종중앙 문인근 대표는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고 실의에 빠진 이재민들과 그 가족들에게 작은 위로라도 전하고자, 임직원 모두가 뜻을 모아 성금을 마련했다”며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상처를 치유하고 평안한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희정 세종모금회 사무처장은 “세종중앙의 임직원들이 현장에서 늘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보듬는 마음으로, 이번 산불 피해 성금까지 정성을 모아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 성금이 이재민들에게 따뜻한 희망과 위로가 될 수 있도록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회복지법인 세종중앙은 세종지역자활센터, 세종재가노인지원센터, 세종중앙지역아동센터, 세종종합사회복지관, 밀마루복지마을, 종촌공립지역아동센터, 세종시아동보호전문기관, 대평공립지역아동센터, 다온꿈터, 신흥사랑주택실버복지관, 행복꿈터, 세종시종합주거복지센터, 어진다함께돌봄센터, 세종장애인보호작업장 등 총 14개 사회복지시설을 운영하며, 지역사회의 복지 향상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