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신병3’ 김동준, 김요한이 스펙터클한 신화부대 생존을 시작한다.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신병3’(연출 민진기·조제욱, 극본 윤기영·강고은, 원작 장삐쭈, 기획 KT 스튜디오 지니, 제작 에이투지엔터테인먼트·스토리아일랜드)가 오늘(7일) 첫 공개를 앞두고 달라도 너무 다른 두 신병의 전입으로 변화를 맞은 신화부대의 모습을 공개했다.
뜨거운 기대 속 세 번째 이야기로 돌아온 ‘신병3’는 예측 불허 두 신병의 전입과 역대급 빌런의 복귀로 비상이 걸린 신화부대, 상병 진급을 앞두고 꼬여버린 박민석(김민호 분)의 난이도 급상승한 군생활을 그린다.
‘신병즈’ 김민호, 남태우, 이상진, 조진세, 이충구, 김현규, 이정현, 전승훈, 그리고 이수지는 늘어난 짬바(짬에서 나오는 바이브)만큼이나 진화한(?) 군생활 치트키로 또 한 번 하드캐리 한다. 화제의 ‘뉴페이스’ 김동준, 오대환, 김요한의 활약도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희비 엇갈린 1, 3생활관의 신병 맞이로 호기심을 자극한다. 먼저 연병장 구보를 마친 1, 3생활관의 극과 극 분위기가 흥미롭다. 땀범벅으로 실신 직전의 1생활관 신병 문빛나리(김요한 분)는 박민석의 ‘폐급’ 시절을 떠올리게 하며 쉽지 않은 군생활을 짐작케 한다.
당황스러운 기색이 역력한 최일구(남태우 분), 박민석, 임다혜(전승훈 분)의 모습도 포착됐다. 이들의 시선 끝에는 구보를 마친 3생활관 신병 전세계(김동준 분)와 강찬석(이정현 분)이 1생활관 보란듯이 푸시업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시작부터 기세가 제대로 꺾인 1생활관은 자존심을 회복할 기회를 노린다고. 비장하게 샤워실로 향하는 1생활관 박민석, 최일구, 임다혜, 김상훈의 모습이 흥미진진하다.
그런가 하면, 에이스 신병 전세계의 등장으로 환호가 넘쳤던 3생활관의 묘한 변화는 궁금증을 더한다. 꽃미소를 지운 신병 전세계와 강찬석의 살벌한 눈싸움, 그리고 냉랭해진 3생활관의 분위기는 예측 불가한 전개를 예고한다.
과연 달라도 너무 다른 신병 전세계와 문빛나리가 바람 잘 날 없는 신화부대에 무사 적응할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신병3’ 제작진은 “세 번째 만남인 만큼 베테랑 '웃음 특수부대'로 거듭난 신병즈의 코믹 앙상블, 업그레이드된 전우애로 차원 다른 웃음을 선사할 것”이라면서 “뉴페이스들의 활약에 힘입어 더욱 유쾌하고 풍부해진 이야기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신병3’는 오늘 7일(월) 밤 10시 채널 ENA를 통해 첫 공개되며, 매주 월, 화 밤 10시 본 방송 직후 KT 지니 TV에서 무료 VOD로 독점 공개된다. OTT는 티빙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