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임용태 기자 | 충남도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희망 2025 나눔캠페인’ 기부 릴레이가 이어지면서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도는 22일 설명절 이웃돕기 성금으로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6억원 △제이비주식회사 1억 4000만원 △미래엔서해에너지 1억 4000만원 △계룡건설 1억원 △도 소상공인연합회가 6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은 도청 접견실에서 두 차례로 나눠 진행됐으며, 김태흠 지사와 성우종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김영석 제이비주식회사 대표이사, 박영수 미래엔서해에너지 대표이사, 계룡건설 이승찬 회장, 조세제 도 소상공인연합회장이 참석했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기부금 6억원은 각 시군을 통해 기초수급자 등 취약계층 6000가구에 설 명절 지원금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4개 기관·기업·단체가 기탁한 3억 8600만원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내 어려운 이웃에 배분할 예정이다. 김 지사는 “설명절을 앞두고 희망 2025 나눔 캠페인에 참여한 기관·기업·단체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기부금은 도내 어려웃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충남 14개 가장폭력상담소 소장들은 22일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가정폭력에 대한 정부의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 했다. 이들이 발표한 성명서에 따르면 "지난 1월 13일 홍성군에서 50대 남성이 자녀들이 있는 곳에서 아내의 외도를 의심해 흉기로 칼로 찌르는 사건이 발생했다"며 1997년 가정폭력 관련 법들이 제정됐지만 아직도 가정폭력으로인한 심각한 피해가 끊임없이 일어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가정폭력 피해자 지원단체는 가정폭력,스토킹,교제폭력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이런 폭력행위에 대한 심각성에 대해 알리고 근본적인 대책을 세울수 있도록 여성가족부의 기능을 강화하라고 강력하게 제안했다. 한편 지난 2023년 기준으로 충남에서 발생한 가정폭력 사건은 모두 8743건으로 하루 평균 23건의 가정폭력 사건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21일 설 명절을 앞두고 보훈단체, 장애인단체, 대한노인회 세종시지회, 세종충남대학병원을 차례로 찾아 따뜻한 정을 나누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최민호 시장은 10개 보훈단체가 입주해 있는 조치원읍 보훈회관을 방문해 보훈 가족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장애인연합회 등 단체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또 대한노인회 세종시지회에서는 지역 어르신들과 함께 명절 인사를 나누며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 최 시장은 명절 연휴에도 묵묵히 시민 건강을 지키는 세종충남대병원 의료진과 직원에게 감사와 격려의 말을 건네고 병원 관계자와 함께 지역 응급의료 정상화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최민호 시장은 “설 명절은 모두가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라며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과 어르신, 장애인단체, 의료진을 포함한 지역 구성원 모두가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냉장고를 부탁해’ 최현석이 아이브(IVE) 장원영을 사로잡았다. 어제(19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연출 이창우, 이린하) 5회에서는 게스트 장원영, 이은지와 함께 솔직하고 유쾌한 토크는 물론 최고의 실력을 자랑하는 셰프들의 15분 양식 대전이 펼쳐져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날 방송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 수도권 4.1%, 전국 3.7%를 기록했다. 2049 남녀 타깃 시청률은 수도권 3.1%를 기록했다. 앞서 도전자 셰프팀이 원조 셰프팀을 상대로 한 리벤지 매치에서 2 대 2 동점을 기록하며 확실한 설욕에 실패한 만큼 도전자 셰프팀은 멤버를 재정비하고 다시 한번 칼을 갈았다. 최강록, 권성준과 함께 딤섬의 여왕 정지선, 미슐랭 1스타 셰프 손종원이 합류한 것. 장원영은 느끼하고 치즈가 들어간 음식을 좋아해 ‘완전 느끼비키잖아’라는 주제와 예쁘고 맛있는 파인 다이닝 같은 요리를 희망하며 ‘숨 참고 러브 다이닝’이라는 주제를 선정했다. 이에 원조 셰프 최현석과 도전자 셰프 권성준이 ‘완전 느끼비키잖아’를, 원조 셰프 샘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는 61년 만에 신축 개장 예정인 새 야구장 명칭에 ‘대전’이라는 지역명을 넣은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로 명명하는 것으로 한화이글스와 최종 합의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20일 오후 대전시청에서 박종태 ㈜한화이글스 대표이사를 만난 자리에서“대전시민의 요구사항에 대해 한화그룹 측에서 신속한 의사결정을 내려준 데 대해서 반갑게 생각하며, 대전시는 앞으로 준공, 개장 및 개막전 등 추후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한화이글스 측과 적극 협조하고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박종태 ㈜한화이글스 대표이사는 “앞으로 팬들과 함께하는 지역 연고 프로야구단으로서, 대전시와 적극 협력하여 2025시즌 우수한 성적으로 보답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어“새로운 야구장에서 2025시즌 한화이글스의 우승을 기원한다”라고 덧붙였다.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김영환 충북지사는 “올해는 충북 곳곳에서 준공하는 도정이 펼쳐져야 개혁의 체감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2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충북도청을 비롯해 도내 곳곳에서 많은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데 절차를 단축하고 올해 할 일을 미루지 않아야 예산 낭비도 막을 수 있다”며 도정 사업 현장에 박차를 가할 것을 주문했다. 김 지사는 “올해 도의회가 신청사로 이전하면 도청 본관을 문화공간으로 조성해 도민들에게 개방하는 일을 올해 추진토록 해야 한다”며 “또 윤슬관 개장과 오송 선하공간, 도립미술관, 제천 청풍교, 청남대 모노레일 등도 차질 없이 올해 준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라”고 지시했다. 특히 공사가 지연됐던 충청내륙고속화도로의 조기 개통에도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김 지사는 “현재 정국이 혼란스럽지만 도정은 한 치의 흔들림도 있어서는 안된다”며 “공무원 여러분들이 더욱 심기일전해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