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04 (금)

尹 탄핵심판 선고 앞둔 주말 전국 곳곳서 찬반 집회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를 앞두고 주말인 15일과 16일 전국에서 탄핵 찬·반 집회가 열린다.

 

이날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부산역 광장에서는 보수 기독교 단체 세이브코리아가 주최하는 탄핵 반대 8차 구국기도회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태극기와 성조기를 들고 '계엄 합법', '탄핵 무효' 등을 외쳤다.

반면 이날 오후 4∼7시 부산진구 서면 동천로 일대에서는 '정권퇴진 부산비상행동' 주최로 탄핵 찬성 집회인 '제28차 정권 파면 시민대회'가 열렸다.

 

또 180여 시민단체가 모인 윤석열 즉각 탄핵·사회대개혁 광주비상행동(광주비상행동)은 이날 오후 광주 동구 5·18민주광장에서 제18차 광주시민총궐기대회를 열었다.

 

500∼1천명의 인파가 모인 것으로  추정되는 광주시민총궐기대회에서 참가자들은 검찰의 윤 대통령 구속 취소를 규탄하며 헌법재판소의 즉각 파면 선고를 촉구했다.

 

 

광주비상행동 측은 서울시청 앞에서 열리는 탄핵 촉구 집회 참석을 위해 상경할 이들을 모집하기도 했다.

 

경북 구미시 구미역 앞에서는 오후 1시 세이브코리아 주최로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인 국가비상기도회가 열렸다.

 

경찰에 신고된 집회 참가 인원은 1만명이며,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 전한길 한국사 강사, 2020년 서해상에서 북한군에 의해 피살된 공무원의 유족인 이래진 씨 등이 연단에 올랐다

 

오후 5시에는 대구 중구 동성로에서 윤석열퇴진 대구시국회의 주최로 탄핵 찬성 집회인 윤석열퇴진 대구시민시국대회가 열렸다.

 

이밖에 울산 남구 태화강역 광장과 남구 롯데백화점 광장, 충북도청 앞, 대전역과 세종시 나성동, 강원 춘천시 낙원동 낙원문화공원 등지에서도 종교 단체와 시민 단체 등이 주최하는 탄핵 찬·반 집회 등이 잇따라 열렸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