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12 (수)

대전교육청, 대전행복이음 마을교육공동체 사업 공모

마을학교 및 씨앗동아리 공모 21일까지, 사업비 총 5천 5백만원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마을과 학교가 협력하는 교육생태계 조성을 위해 마을교육공동체 마을학교 및 씨앗동아리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마을교육공동체 마을학교 및 씨앗동아리 공모는 3월 7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 또는 동아리는 대전시교육청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하거나 우편 접수가 가능하다. 최종 선정 결과는 심사 과정을 거쳐 4월 중 누리집에 발표할 예정이다.(신청서 접수기간: 3월 17일부터 21일까지)

 

마을학교는 돌봄과 방과후 2개 영역으로 나누어 총 사업비 4천만원 범위 내에서 5개 단체를 선정·지원할 계획으로, 별도의 교육공간을 확보하고, 대전지역 마을을 중심으로 마을교육공동체를 운영하고 있는 비영리 단체·법인·협동조합 등이 신청 가능하다.

 

씨앗동아리는 마을연구회, 마을 탐방·체험, 방과후활동, 마을 생태환경, 사회적경제활동 등 5가지 영역으로 총 15팀을 선정하여 동아리당 100만원을 지원하여 마을연계 활동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사업 대상은 학생, 학부모, 교직원, 마을활동가 등 7명 이상의 회원으로 구성된 동아리다.

 

특히, 올해에는 교육발전특구와 연계한 마을교육공동체 사업이 확대됨에 따라 마을교육공동체 활동에 참여하는 학생의 안전사고 예방을 최우선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하여 안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공모관련 사항은 대전교육청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전화(혁신정책과)를 통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대전시교육청 이미혜 혁신정책과장은“마을교육공동체는 학교 안팎에서 살아있는 배움을 통해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도모한다.”며, “마을 안에서 배움과 성장이 일어나는 대전행복교육 실현을 위해 이번 공모에 많은 단체와 학생, 교직원, 지역주민이 응모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