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살리기협회장 김경희 ㅣ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ㅣ
2024년 말, 서울과 경기 일부 지역에서 부동산 거래가 활기를 띠기 시작했으나, 예기치 못한 계엄령 선포로 시장이 급격히 냉각되었습니다. 이후 2025년 초, 정부는 부동산 시장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내놓았습니다. 세제 개편, 대출 규제 완화, 임대사업자 혜택 확대 등이 그 예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시장의 반응은 여전히 미지근한 상태입니다.
KB부동산이 발표한 최신 자료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가격이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습니다. 연초에는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있었으나, 미 연준의 금리 동결 발표 이후 시장 분위기가 급변했습니다. 이에 따라 '영끌족'으로 불리는 고액 대출자들과 다주택자들이 앞다투어 매물을 내놓고 있는 상황입니다.
6월 1일 재산세 기준일이 다가오면서, 많은 소유자들이 이 시기 이전에 부동산을 처분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시장에 매물이 쏟아지면서 가격 하락 압력이 더욱 거세지고 있습니다. 수요와 공급의 기본 원리에 따라, 매물 증가는 자연스럽게 가격 하락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한때 유행했던 '얼죽신'이라는 말은 이제 옛말이 된 듯합니다. 신축 아파트의 높은 분양가로 인해 각 도시의 대표 아파트들을 제외하고는 미분양과 손실 매물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방 도시들의 경우, 신축 아파트 분양 실패와 기존 주택의 가치 하락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공매와 경매 시장이 새롭게 주목받고 있습니다. 신축, 구축 아파트, 빌라, 연립, 오피스텔 등 다양한 유형의 매물이 경매시장에 나오고 있으며, 시세보다 30% 이상 저렴하게 부동산을 매수할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공경매 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현 시기를 무주택자들의 주택 마련 기회로 보고 있습니다. 또한 1주택자에게는 더 나은 지역으로 이동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조언합니다. 다만, 시장의 불확실성이 여전히 높기 때문에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합니다.
부동산 시장의 하락세가 언제까지 지속될지 정확히 예측하기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시장 상황을 면밀히 관찰하며 개인의 상황에 맞는 적절한 대응 전략을 세우는 것이 중요해 보입니다. 앞으로의 정책 변화와 경제 상황을 주시하며, 신중하고 현명한 결정이 필요한 시기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자료제공 : 부동산살리기협회장 김경희 010-8005-5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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