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24 (월)

대전 서구의회 최지연 의원, '2024 지방자치평가연계 의정정책대상' 우수상 수상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서구의회 최지연 의원(더불어민주당/가수원동, 도안동, 관저1·2동, 기성동)이 지난 12월 20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연계 의정정책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하여, 7일 의장실에서 서구의회 의장이 직접 전수했다.

 

여의도정책연구원이 주최한 의정정책대상은 지방자치 활성화와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우수 의원에게 수여되며, 조례입안과 지역정책 기여도를 심사하여 수상자를 선정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전국에서 22명의 의원이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대전 기초의회에서는 서구의회 최지연 의원이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이번 수상은 주민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활발한 입법 활동을 펼친 점이 높이 평가된 결과로, 최 의원은 정책토론회와 조례제정, 5분 자유발언 등을 통해 주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서구의회 의회운영·도시건설위원회에서 왕성한 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최 의원은 주민의 실생활과 직결된 문제 해결을 위해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조례 ▲생활체육지도자 처우개선 및 지원 조례 ▲방범용 영상정보처리기기 설치 및 운영 조례를 발의하고, ▲기후위기에 대비한 사회 재난 유형별 위기대응 매뉴얼 도입 및 재난 복구 체계 개선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CCTV 추가 설치 등의 정책 제안으로 지역사회의 안전망 구축에 기여했다.

 

또한, 지난해 여름 서구 정뱅이 마을에서 발생한 폭우로 인한 재난 상황에서도 최 의원은 주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갈등을 해소하고 신속한 복구를 위해 힘썼으며, 이 과정에서 주민의 목소리를 적극 대변하여 ‘정뱅이 최지연’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최지연 의원은 “이번 수상은 지역 주민과 소통하고 협력으로 이뤄낸 소중한 성과이다”라며, “앞으로도 더욱 책임감을 갖고 현장에 귀 기울여,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