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충주시는 11일‘제11기 충주시 안전관리자문단’위촉식과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자문단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번에 구성된 자문단은 각종 재난 대응과 안전관리 업무의 전문성 확보를 위해 건축, 토목, 전기, 가스, 소방 분야별로 건축사, 기술사, 대학교수 등 민간 전문가 16명이 구성됐다.
안전관리 자문단은 2025년 1월 1일부터 2년간 범정부적으로 추진하는 국가 안전 대전환 집중 안전 점검을 비롯해 관내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현장점검과 기술적 자문을 통해 재난 예방 활동을 하게 된다.
아울러, 시기별 건축물, 대형공사장 점검 등 안전관리가 취약한 시설을 대상으로 한 예방 중심의 안전 점검 활동에 적극 참여하게 되며, 시민이 의뢰한 시설 현장점검에도 나서서 시민 불안 해소와 안전 문화 정착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정기회의에서 안전관리 자문단을 이끌 단장과 부단장이 선출됐고, 자문단의 기능과 운영계획 논의가 진행됐으며, 기술적 자문을 통해 안전사고를 미리 방지해 시민 안전에 적극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김진석 부시장은 "안전관리 자문단이 제시한 전문적인 의견은 안전 충주를 실현하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자문단의 사전 예방과 점검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전하며, 자문단의 적극적인 협조와 활동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