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24 (월)

황명선 전 논산시장 총선 출마 공식 선언

논산 계룡 금산 지역 총선에 출사표 던져

황명선 전 논산시장이 제 22대 국회의원 총선 논산계룡금산 지역구 공식 출마를 선언했다.

 

 

황 예비후보는 5일 충남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2년동안 논산시장을 하며 민생현장을 살펴왔던 경험에 젊고 강력한 추진력을 더 하겠다"라며 "이번 총선에서 꼭 승리해 논산 계룡 금산을 발전시키고 무너진 경제와 민생을 챙기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2일 더불어민주당은 황 후보를 단수 공천자로 조기 확정했다.

 

황 후보의 주요 핵심 공약으로는 "가장 근본적인 복지는 안정적인 일자리를 갖도록 하는 것"이라며 "논산 계룡 금산 특성에 맞는 공공기관과 기업유치로 좋은 일자리를 늘려 탄탄한 민생 경제 기반을 마련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농업정책으로는 “더 이상 농민 가슴에 피멍이 들지 않도록 농민의 눈물을 닦아주는 국회의원이 되겠다”면서 “깻잎·딸기·벼·인삼 등 지역의 모든 수확물이 제 가격을 받아 농민의 땀이 최대한 보장되도록 농산물 가격 안정제를 법제화하겠다”고 피력했다. 또한 논산·계룡·금산 주민 삶이 향상될 수 있는 지역발전 공약 키워드로 성장과 풍요를 제시했는데, 먼저 논산 공약에 대해서는 “제가 기획한 국가국방산단이 유종의 미를 거두도록 많은 우량기업을 유치하고, 육군사관학교도 유치해 명실상부 국방도시의 면모를 다지겠다”면서 “또 탑정호공원·연산문화창고·밀리터리파크 등 문화예술이 숨 쉬고 사람들이 찾아오는 관광도시 기반을 강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계룡시 공약으로는 “시민건강을 위협하는 노후 상수도관 개선사업을 최우선으로 추진할 것이라”면서 “아울러 이케아 부지 활용책 마련하여 군 유휴부지 국가정원 조성 등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주력하겠다”고 역설했다. 금산에 대해서는 “금산 특산물 인삼이 유네스코 무형문화재로 지정되도록 힘써 인삼이 낮은 상품가치를 받지 않도록 할 것이라”면서 “또 인삼종합쇼핑센터와 인삼시민공원을 제대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겠다”고 피력했다. 특히, 황 예비후보는 대한민국 발전의 근본 방향은 자치분권을 통한 기본사회 완성에 있음을 강조하며, “국민이 헌법상의 인권·안전·교육·주택 등을 보장받으며 누구나 사람답게 사는 것이 기본사회의 완성이라”면서 “기본사회로 향하는 것은 시대의 요구이자 민생과 안전에 대한 당연한 응답이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젊고 유능하며 강력한 추진력으로 시민여러분을 위해 뛰어다닐 황명선을 지지해달라”면서 “국회에서는 우리나라를 위해, 지역에서는 논산·계룡·금산의 발전을 위해 행동하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에는 논산시 전 현직 시의원들과 충남 도의원들이 대거 참석해 황 후보의 막강한 지지세를 보여주기도 했다. 황명선 예비후보는 논산시장 재임 시절 전국 최초 마을자치회를 비롯해 24시간 아이꽃돌봄센터·중고교 전체 글로벌 해외연수·동거동락공동체 등 시민중심의 정책을 펼쳐 공약이행 최우수·반부패청렴대상·지방자치복지대상·지방자치경영 세일즈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