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TV의 오보로 대전 동구에서 출마 예정인 황인호 후보가 깜짝 놀라는 일이 발생했다.
이유는 20일 오전 5시에 방송된 연합뉴스TV에서 "대전 동구에서는 비례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과 현역인 장철민 민주당 의원 간 '현역 대결'이 성사됐습니다"라는 내용이 보도되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해당 기사가 보도된 2월 20일 기준으로 민주당의 경우 아직 동구에 나설 후보 경선이 끝나지 않아 본선 후보가 결정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황인호 후보 캠프는 아직 민주당 후보가 누구인지 결정도 안된 상태에서 확정되지 않은 내용을 사실인 것 처럼 기사화 됨이 대단히 유감스럽다며, 지지도와 인지도에서 앞선 것으로 보여지는 상황에 바른 경선 진행에 영향이 생길까 깊이 우려된다고 밝혔다.
한편 황 후보 캠프는 연합뉴스 측에 정정보도를 요구했고, 동구 선거관리위원회에도 신고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