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8 (일)

홍성국 국회의원 불출마 선언

정치인으로 한계 느껴...미래학 연구자로 일하겠다.

홍성국 의원(더불어민주당,세종갑)이 다가오는 22대 총선에 불출마를 선언했다.

 

 

홍 의원은 "한국 사회는 미래 사회를 위한 대전환의 시대로 나가야 하는 골든타임이 얼마 남지 않았다"라며 하지만 제로섬 정치는 오히려 사회 불평등을 심화시키고 민주주의를 위기에 빠뜨리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윤석열 정부는 80년대 낡은 이념으로 한국을 후진시키고 있다"고 지적하며 이런 후진적인 정치구조에서 뚜렷한 성과를 낼 수 없는 한계를 느꼈다고 덧붙였다.

 

홍 의원은 "이제 민주당원으로 남아 좋은 정책을 만들어 당과 사회에 제안하는 1인 싱크탱크 역할을 하겠다"며 "그동안 부족한 자신을 많이 사랑해 주신 세종시민과 당원동지들에게 감사드린다"고 했다.